MA가 상승한다는것은 곧 평균값이 올라간다는 말이고, 뒤집어 생각한다면 시장참여자들이 계속해서 해당 주식을 사주기 때문에 이평선이 올라 갈 수 밖에 없다. 반대의 경우는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팔아치우기 때문에 이평선이 하락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전자의 경우는 뭘 의미하겠는가? 사고자하는 사람이 팔고자하는 사람보다 더 많다는 것이고, (매수>매도), 후자는 매도자가 매수자를 압도(매수<매도)했다는 뜻이다. 이러한 평균값의 방향에 따라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어느 정도는 파악 할 수가 있다. 즉 평균값의 상승은 시장 참여자의 심리가 안정적으로 흐른다는 말을 의미하며 해당 주식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계속해서 매세수가 늘어나가게 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됐다고 할 수 있다.
쉬운 예를 들어보자. 어떤 종목의 20MA가 상승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그 위에서 (주가>이평선) 주각가 전개되고 있따. 이 말은 곧 한달간 계속해서 매수세가 들어왔기 때문에 20MA의 상승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이것은 한달간 매매에 참여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득이 났을 때 사람들의 심리는 어떻겠는가? 더 많이 샀더라면 더 많은 이익이 났을텐데 하는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물량을 늘리려고 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론인해 내가 매수한 가격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추가매입을 합게 된다. 이러한 매수심리에 의해서 주가는 또 한번의 상승운동을 갖게 될 것이다.
반대로 평균값의 하락은 매수세 보다는 매도압력이 크다(매수<매도)는 뜻이다. 투자자들이 보유한 물량을 지속적으로 팔기 때문에 이평선은 하락 할 수 밖에 없으며 이것이 또다른 매도를 부추겨 매도 물량이 쌓이는 악순환을 야기시킨다. 마찬가지의 예로써 설명을 한다. 20MA는 하락방향이고 그 아래에 주가가 위치해 있다면 (주가<이평선) 이것은 최근 한달간 끊임없이 주식을 팔았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다면 이평선 = 평균적인 매매가격이기 때문에 과거 한달간 매매에 참여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손실을 입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손ㅅ해가 난 상태에서의 투자심리는 어떠하겠는가? "오로지 내가 산 본전까지만 올라 오면 팔고 나갈거다"라는게 대중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따라서 평균값 근처에 이르게 되면 팔고자 하는 물량이 나오게 되고, 이러한 심리를 반영하여 주가는 하락 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이와같은 이유로 인해 투자자는 1차적으로 이평선의 방향성을 살펴야 한다. 즉 MA가 우상향 하는가? 아니면 우하향 하는가에 따라 매매를 달리해야 한다.
이평선이 우상귀(우측 상단의 모서리)로 향하고 있다면 조정(상승추세중 일시적으로 내릴때)시 마다 추가매수를 하는 시점이다. 반대로 우하귀(우측 하단 모서리)로 뻗는다면 반등(하락추세중 잠깐 올라올 때)을 이용해 탈출해야만 한다.
정리하면 이평선 = 평균매매가 (상승추세 = 주가>이평선) = (매수>매도), (하락추세 = 주가 <이평선) = (매수<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