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의 엄청난 매수세(UBS 모간서울)와 차트상 정배열(일-주-월) 때문에 매수 결정

일봉. 거래량도 이쁘다 전고점 거래량보다 증가중

주봉

월봉

그리고 기관 제왕 투신의 매수세
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이 글은 안보시더라도 반드시 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내용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

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 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주차연에 포스팅을 하는 한 계속 앞에서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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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혹시 매매를 하시다 보면, 분명히 수익 난 종목이 손실난 종목보다 훨씬 많은데 수익이나 이익을 실현하고 나면 항상 손해

만 보지는 않으신가요?

 분할 매수 정말 철저하게 하는데 어쩌다 보니 물타기 비슷하게 되어서 막상 이 놈 가지고 손절하다보니 손절액이 너무 커지지는 

않으신가요?

분할매수랑 물타기가 정확하게 구분이 안 가시나요?

비중 조절에 대한 개념은 뭔지도 잘 모르신가요?

만일 여러분이 이러시다면, 여러분의 매매 기술과 무관하게 여러분은 절대 주식으로 용돈조차 안정적으로 벌 수 없습니다.

이런 개념이 없으시거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으셨는데 만일 돈을 버신다면,

그건 장이 좋아서 그렇거나 아니면 단지 운이 좋아서 일시적으로 돈을 번 것에 불과합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제가 그동안 조금씩 언급했던 내용인데, 오늘은 좀 더 자세하게 실제적인 예를 들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제가 주로 써먹는 방법은 전에도 잠깐 언급했다시피, 전일 상한가를 치거나 강한 양봉이 나온 강한 종목을 일단 고른 상태에서,

다음날 이후 3일선 - 10일선 사이에서 분할 매수하여 10-20% 수익을 달성하면 빠져 나오는 방법입니다. 

손절은 당일 종가가 아래꼬리 없는 장대 음봉으로 10일선을 하회하는 경우로 정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빠져 나오는 기준을 10일선으로 해야 성공확률이 높으냐, 5일선으로 해야 하냐, 3일선과 5일선에서 분할 매수를 해야 하냐, 아니

면 5일선과 7일선에서 해야 하냐? 어느 조합이 가장 확률이 높으냐?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여러분이 이런 생각을 하시고 계시다면, 아직도 완벽한 전략을 통해서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착각에서 벗어나

지 못하신 분입니다. 

3일선에서 분할 매수를 걸든 5일선에서 걸든 7일선에서 하든 이런 건 그냥 그 때 그 때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나름대로 기준을 정하시면 된다는 거죠. 자꾸 고민하시는게 어느 방법이 가장 최고인가가지고 고민하시는데...최고의 방법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진짜로 고민해야 하는 것은 3일선, 5일선에서 분할매수를 하든 아니면 5일선, 10일선에서 하든 4일선, 8일선

에서 하든 3일선 7일선에서 하든.....여러분이 나름대로 기준을 정했을 때, 그 분할 매수에 의한 매매법이 '돈을 버는 구조'를 유지

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한 번 따져 봅시다.

자..오늘 A라는 종목이 상한가로 마무리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동전주도 아니고 거래량 뿐만 아니라 거래대금도 아주 많았고,

차트 모양도 예쁘고, 고가권도 아니고 저가권에서 쌍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초기 종목이라고 칩시다...그래서, 요놈을 일단 내일

매매 대상으로 삼았다고 칩시다.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시가가 4% 갭상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단 나의 전략은 3일선과 5일선에서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인데, 일단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3일선은 저기 지하 2층이고 5일선은

지하 6층에 있습니다. 

자 이놈이 과연 3일선에 닿을까요? 3일선까지 내려오면 5일선까지 내려올까요? 

이런 고민은 바보 같은 고민이죠?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3일선이나 5일선에 닿을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미리 매수를 걸어두면 되겠죠. 날아가면 어쩔수 없고, 안 날아가면 잡는 거고...

그런데 말이죠...이 놈이 분위기를 보아하니 급등주의 냄새가 폴폴 난다고 칩시다. 

급등주 같은 경우 다음날 갭상으로 시작해서 음봉을 형성 안하고 바로 연상을 치거나 짧은 아래꼬리를 만들면서 양봉으로 마무리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아래꼬리를 잡는 방법이 안전한 방법이긴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날아갈 놈을 그냥 멀뚱

멀뚱 쳐다보는 격으로 끝날 수도 있다는 얘기죠.

여러분...이런 상황 흔히 보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떤 충동을 느낍니까?

네...추격매수의 충동을 느끼시죠?

그렇다면 추격매수를 해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추격매수를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추격 매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날아갈 것 같은 종목을 쳐다보며 이를 악물고 금욕적인 매매를 안 해도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추격 매수를 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얘깁니다...

여러분이 이런 개념을 생소하게 느끼신다면 분할 매수의 간격과 비중에 대해서 별로 고민을 안하시고 기법 자체에만 목을 매다셔

서 그렇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 종목 가지고 매수할 때 분할 매수를 4번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2번하기도 합니다. 

분할 매수를 4번씩이나 한다? 너무 자주 하는 건 아니냐고요?

아까의 예를 보겠습니다. 

전일 상한가를 친 종목인데, 이놈이 4% 갭상으로 시작했다면 어떤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하겠습니까?

와...갭상이다 이놈 오늘 상한가 가겠구나...더 오르기 전에 몰빵하자....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여러분...여러분이 샀을 때가 저점일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아무리 쌍바닥 패턴을 보이고, 분봉상 탄탄한 지지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몰빵하는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쌍바닥 패턴을 보이는 척하다가 다시 지지선을 깨고 지하로 내려가는 일 비일비재합니다. 

차트를 무시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그런 신호를 보고 신중하게 들어가되, 그것도 결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맹신해서

몰빵하거나 비중조절을 마음대로 하지 말라는 얘깁니다. 자꾸 그렇게 하다보면 계속 말립니다. 

위의 상황에서는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는 짧은 아래꼬리를 만들면서 양봉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고, 두번째 경우는 음봉으로 마무리 하는 경우입니다. 

여러분이 마우스를 쥔 상황에서 전자의 경우로 마무리할지 후자의 경우로 마무리할지 모른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물론 전자의 경우는 포기하고 후자의 경우만 노린다면 3일선, 5일선에 걸어두면 됩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도 노리면서 후자의 경우까지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네...간단합니다. 4% 갭상으로 시작한 그 시점 내지는 그 부근이 여러분이 보시기에 저점일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때 사면 됩니다

아니...저점과 고점의 기준도 없이 그냥 내 생각대로 무턱대로 사라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물론 시가가 10% 갭상으로 시작했다면 이건 고점일 수가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지금 시점이 저점인지 고점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아니 아무도 모르는게 아니고, 알 수 없는 게 정답입니

다.

30층 아파트 높이가 높습니까? 낮습니까? 여기에 답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15층에 있다면 높은 것이고, 60층에 있으면 낮은 것입니다. 주가도 똑같습니다. 지금이 엄청 높아보여도 내가 산 다음

에 주가가 올라가면 나는 저가에 산 것이고, 내가 생각하기에 여기가 진짜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떨어지면 고점에서 산거죠.

고점과 저점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애석하게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기술적 지표도 다 똑같습니다. 고점과 저점이었다는 것은

결국 다 지나고 난 이후의 차트 가지고 떠들어대는 것에 불과합니다. 

고점과 저점이라는 것의 기준이 없다면 도대체 어떻게 저점에서 사고 고점에서 팔아야 할까요?

선문답하는 것 같지만, 아주 간단한 해답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점과 저점을 여러분이 정의해버리면 됩니다. ㅋㅋㅋㅋ

여러분이 어떤 종목을 매매할 때의 최저점은 어딘지 알려드릴까요? 

그곳은 손절선입니다. 

여러분이 손절선을 정해 놓는 순간 그 지점이 바로 최저점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평선을 이용한 지표를 쓰건, 분봉상 의미있는 저항대를 선정하건 어떤 기준에 의해서건, 

매매를 시작할 때는 얼마나 먹을까부터 생각하지 마시고 언제 손절할 것인가부터 최우선적으로 정하셔야 합니다. 

이 지점을 정해놔야 비로소 어디가 상대적으로 저점이고, 상대적으로 고점인지가 훤히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손절선 부근에 가까울수록 많은 금액을, 손절선에서 멀수록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베팅해야 하는 것이죠. 

손절선에서 먼 부분이 바로 고점입니다. 

고점과 저점이라는 것은 결국 어떤 개념입니까? 네...그렇습니다..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여러분이 A라는 가격에서 매수를 했다고 치면, 이 순간에는 이 매수 시점이 고점인지 저점인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단순히 여기가 저점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한번에 몰빵을 하면 이게 얼마나 바보같은 짓입니까? 

여러분이 매수한 이후 가격이 떨어지면, 여러분은 애석하게도 고점에 매수를 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렇다면, 이 한 번의 실수를 취소하지 않고도 저점에 매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분할 매수입니다. 

분할 매수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분할 매수의 간격과 분할 매수의 비중입니다. 

분할 매수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물타기의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분할 매수와 물타기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소위 물타기라는 것은, 일단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내 총 자금이 지금 100만원인데, 나는 물타기를 다섯번 하겠다라고 생각하고,

일단 처음에 20만원어치 사고,

3% 떨어지면 또 20만원 추불하고,

거기서 3% 떨어지면 또 20 추불하고,

또 떨어지면 20 추불하고...

분위기 보아하니 여기까지 추불했더니 차트상 저점을 올리는 쌍바닥 신호가 나오면서 상승을 해서 여기가 진짜 바닥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나머지는 그냥 몰빵하는 식..이게 바로 무개념 물타기입니다. 

무개념 물타기는 투입 금액에 대한 개념 조차도 없습니다. 

제대로 된 분할 매수는 아무리 손실이 나도 최종 손절선에 닿으면 더이상의 추불은 하지 않습니다. 

또한 최대 가능 추불 금액을 일차 매수시에 이미 정하고 들어갑니다. 

하지만, 무개념 물타기는 한 번 투입할 때 얼마를 투입할 지에 대한 개념조차 없고, 그냥 떨어지면 막연하게 오르겠지하고 

계속 투입합니다. 언젠가는 물타기, 추불을 멈춰야 할 때가 있고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 유일한 기준의 그냥 '내 기분'입

니다.

하지만, 치밀한 분할 매수는 최종 분할 매수 이후 손절을 해서 손해가 크게 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추가적인 자금의 투입은

더 이상 없기 때문에, 다음 번에 동일한 경우가 발생해도 그 정도 이상의 손해가 나는 경우는 없게, 즉, 최대 손실은 한정이 되고,

또한, 최대자금투입 이후 반등이 생기는 경우도 당연히 있기 때문에 수익이 나는 구조가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무개념 물타기는 '최악의 경우에 대한 자금투입과 손실에 명확하고도 구체적인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분할 매수와 차이가 

납니다.  

이런 무개념 물타기를 하면 어떻게 됩니까?

차트상의 저점 신호...나름대로의 경험에 의한 안목에 의한 베팅...무슨 의미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이런 매매방식의 위험성은

만일 이러한 매매가 성공하면 돈을 벌지만, 실패하면 큰 손실을 보게 된다는 것이죠.

주식 매매에 있어서 철칙은 큰 돈을 버는게 아니고 큰 손실을 막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매매 구조가 큰 돈을

벌기 위해서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을 용인하는 구조라면 평생 삽질만 하게 됩니다.

제대로 된 분할 매수는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내가 2% 룰에 따라 자금관리를 한다고 치면,

한 번 매매를 했을 때 최대로 볼 수 있는 손실액이 2만원으로 한정하게 되죠.

이 때 내가 총 4번 분할 매수를 한다고 칩시다. 

차트를 보아하니, 이 종목의 하루 평균 등락폭이 15-20% 정도라고 칩시다. 

그렇다면 내가 세력의 휘둘림에 당하지 않고 추격 매수의 위험성까지도 감당하면서 저점까지 잡기 위해서는 적어도 15-20%의

흔들기에 손절을 안하고 꿋꿋이 매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깁니다. 
 
그래야 내가 1차 매수한 지점이 최고점이고 바닥까지 찍고 반등을 해도 손절을 안 할 수가 있겠죠.

그렇다면, 분할 매수 간격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뭐..여기에는 답이 없습니다만,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합니다. 처음 매수한 이후 -5%에서 일차 추불, -10%선에서 이차 추불, -15%선에서 3차 추불...

이런 식이죠.

만일 등락폭이 더 크다면 -5%를 단위로 안하고 -6-7%를 단위로 추불할 수도 있겠죠...

여러분...차트를 한 번 보십시오..여러분이 만일 세력주를 가지고 매매를 하면, 한번 흔들어 제끼는 폭이 20% 넘나드는 놈이 허다

합니다. 

헉...정말? 이런 생각을 오늘 처음하셨다면 그동안 얼마나 위험하게 무식하게 매매를 했단 말입니까?

한 번 흔들어제끼는 폭이 20%를 넘나드는데,

완전히 아래에서 받쳐서 매수도 못하면서 그냥 처음 매수한 이후 5% 떨어지면 그냥 막연히 많이 떨어졌겠지..하고 나머지 

금액을 기쁜 마음으로 추불하고...손절선은 10%로 잡으니...손절만 꼬박꼬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종목을 매매하실 때, 눌림목이건, 추세 추종이건 아래꼬리잡기건...

분할 매수를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일봉 고가와 저가의 등락폭 차이가 대충 어느 정도 되는지 한 번이라도 제발 확인하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진짜 지대로 흔들어제끼는 놈은 하루 등락폭이 30% 가까이 되는 놈도 있죠? 상한가부터 하한가까지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모든 종목이 다 20%씩 흔들어 제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주식을 할 때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사면 몇 % 오를까 라는 그런 고민 말고, 내가 산 이후 얼마나 더 떨어질 수 있을까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하고,

정확한 답을 알 수 없는 그런 고민에 대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최근 며칠간의 차트입니다. 

그걸 보시면 평균적으로 얼마나 흔들어 제끼고, 내가 산 타이밍이 저점이 아니라면, 또, 내가 지금 들어간 부분이 약간의 추격

매수성이 있는 지점이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추불 간격을 정하고 추불 횟수를 정할지에 대해서 미리 계획을 세워둘수가 있고,

흔들어 제껴도 미리 다 생각해 두었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죠. 

만일 4회에 걸쳐 분할 매수를 했는데, 반등이 없이 최악의 경우 4회까지 분할 매수를 다 하는 경우, 대략 5% 간격으로 동일 금액

으로 매수한다고 치면, 대략 -7.5% 손해가 나게 되는데, -10%를 최종 손절선을 잡는 경우, -10%가 2만원이어야 하므로,

총 투입 금액은 20만원이 되어야 하겠죠..그렇다면, 한 번에 투입할 때는 5만원씩 투입을 해야 최악의 상황에도 2% 이상 손해를 

보는 일은 없게 됩니다. 

아까 무개념 물타기와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무개념 물타기는 이런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떨어지면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손실을 줄이려고 그냥 마음 편하게 물타기합니다...자금을 어떻게 분할할지 계획이 전혀 없습니

다.

여러분이 매수에 들어갈 때는 일차로 들어가도, 들어갈 당시에는 미리 4차 분할 매수까지의 계획과 손절 계획까지 다 짠 상태로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일차로 매수를 했다면 최소한 2,3차 분할 매수 가격에는 미리 주문을 걸어둬야 합니다.

조금 더 떨어지면 분위기 봐서 추불하겠다고요? 

잘 되시던가요? 막상 떨어지면 무서워서 추불못하고...그러고 나서 올라오면 또 추격 추불하고...

또한 무개념 물타기는 등락폭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20%씩 흔들어 제끼는데 그냥 3% 떨어지고, 또 5% 떨어지

면, 손실을 메꾸고 싶은 생각에 그냥 막 추불합니다...내 실탄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는 생각도 못하고 말이죠..이 실탄 다 떨어졌

는데, 막상 적이 죽지 않고 내 코앞에 다가오면 내가 작살 난다는 사실을 망각한채 말이죠..

여러분...여러분의 똑똑한 경험과 노하우와 차트보는 안목으로 여기가 진짜 저점이라고 생각해도, 여러분이 정해놓은 2차 추불선

에 닿지 않은 상태라면, 추불하지 말아야 합니다. 설령, 그 지점이 나중에 진짜 저점으로 밝혀 진다고 해도 말이죠.

저점이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 잡는다고 생각한다면, 이때는 추불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비중을 조절해야 하는 것입니다. 

약간 높은지점에서 3:4:5:6 식으로 매수를 건다고 치면, 이 부분이 저점부근이라고 치면, 3부터 들어갈 것이 아니고, 8을 투입하고,

더 떨어지면 10을 투입하는 식으로 말이죠...분할 매수 4번 할 것을 2번으로 줄임으로써 비중을 조절해서 전체적인 틀을 흐뜨리지

않으면서도 저점에서 상대적으로 큰 금액을 투입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나름 저점을 잘 잡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계좌는 자꾸 마이너스가 나고, 10종목 중에서 9종목은 빨간불인데, 마지막에 다 정리하

고 나면 한 놈 실패한 것 때문에 손실을 보는 주범이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단 한 종목 가지고 매매를 하건 여러 종목을 가지고 매매를 하건, 

동일한 기준에 의해서 매매를 해야 손실이 나도 일정하게 나고, 수익이 나도 일정하게 나지,

그냥 내가 보기에 저점 같으니까 여러분의 기준에 의하면 추불 타이밍이 아닌데 한 번 들어가 보자...성공하면 물론 돈을 벌겠지만

실패하면 또 시간 낭비 돈 낭비한 것이 됩니다. 
 
올라가 주면 다행이지만, 만일 쌍바닥을 찍는 척하다가 떨어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원래 -15%선에서 마지막 추불을 해야하는

실탄이었는데, 아까 써버렸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걍 손절할까요? 아니면, 그냥 이번 한 번만 눈 딱감고 계좌에서 돈 좀 더 인

출해서 한 번만 더 추불해 볼까요?

뭐...좋습니다...그래서 성공했다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면 또 어떻게 됩니까?

엄청나게 물타기한 놈...손해는 손해대로 크게 보고. 이놈 하나 때문에 빨간 계좌들 수익 다 갉아먹에 됩니다.

이제 문제점이 보이시나요? 

추불할 때 마음이 편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함부로 추불해서도 안되고, 반드시 의미 있게 낮은 가격대를 미리 정해 두고 나서 그 가격대에 도달했을 때에만 

분할 매수를 해야 합니다. 단순히 그냥 좀 떨어졌으니까 오를 것 같아서 추불하면, 다음에 더 떨어지면 추불을 못하거나, 자금

관리규칙을 어긴 물타기를 하게 됩니다. 

고점과 저점이라는 것은 여러분이 정해 놓는 것입니다. 조작적 정의란 말입니다. 

쌍바닥 찍고 올라간다고 칩시다. 어디까지 올라가면 또 고점일까요? 

어디까지 떨어지면 또 저점일까요?

차트를 보는 기술 끊임 없이 익혀야 하고, 그거 자꾸보다 보면 확실히 실력이 늡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불완전한 기술이 이런 거시적인 구조를 왜곡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적게 돈을 버는 것은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돈을 많이 잃는 것이 실패한 것입니다. 이 개념이 머리에 완전히 박혀 있어야 합니다. 

자꾸 돈을 많이 벌려는 마인드가 원칙을 흐뜨리고, 이번 한 번은 괜찮겠지라는 생각, 내 매매기술로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생각이 이런 끊임없는 삽질을 반복하게 만듭니다. 

여러분이 분할 간격에 대한 개념과 자금관리 구조에 대한 개념이 없이 그냥 무턱대고 3일선, 5일선에 닿으면 분할 매수 한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만일, 상한가 이후 며칠간 횡보를 계속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3일선과, 5일선의 이격이 거의 없어지게 되고, 현재가와

차이도 별로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겠죠?

이 상황에서 무턱대고 3일선, 5일선에서 매수한다고 했으니 여기서 또 이중으로 매수를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냥 비슷한 가격대에서 두번 몰빵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종목에서는 의미있게 낮은 가격대에서 분할 매수를 하는데, 이 종목에서는 그냥 동일한 가격에서 몰빵 미스무리하

게 한 것처럼 되어서 서로 다른 기준에 의해서 매매를 하게 되는 것과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급등주에서 3일선과 5일선에서 분할 매수를 하라는 얘기는 대부분 3일선과 5일선과의 이격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가격대에

걸어두면 충분히 낮은 가격대에서 분할매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주가와 이평선 사이의 이격이 작은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5일선이 아니고 7일선 10일선을 기준으로 저가에 분할

매수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고, 그렇지 않다면 다른 방법으로는 그냥 등락폭을 기준으로 1차 매수가보다는 5-7% 낮은

가격대에서 주문한다..등의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할 수가 있는 것이죠.

어떤 분은 자꾸 제가 기법을 얘기 안한다고 하는데, 이게 기법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자금관리와 분할매수, 손절...이게 곧 기법입니다...그 간격을 정하고 언제 들어가고 나올지를 정하는 것이 종목에 따라, 개인의 

매매 방식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수억만 가지가 되기 때문에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마법의 공식을 찾으려고 하는 분이 계신데, 기법이라는 것도 가만히 따져보면, '대략' 몇 % 선에서 분할 매수한다. 대략

이평선 며칠에서 며칠 사이에서 분할 매수하고, 분위기 봐서 안좋으면 빠져나간다...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것 같지만, 사실은 다분히 유동적이고, 사실 이럴 수 밖에 없습니다. 주식 시장이 그만큼 가변적이기 때문이죠.

소위 기법서들 다시 한번 뜯어보시죠...칼같은 선을 제시해 놓은 기법서는 별로 없습니다..대략 어느 정도 선이죠..

분할 매수의 비중 또한 중요합니다. 

4차까지 분할 매수를 한다고 쳤을 때,

여러분이 1차에 들어가는 가격대가 약간의 추격 매수성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들어갈 금액을 줄여야 합니다.

주식이라는 것은 결국 싼 가격에서 가장 많이 사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즉, 오리지날 원칙이 상한가 이후 3일선과 5일선에서 분할 매수하는 것인데, 너무 잡고 싶어서 한 번 1차로 한번 찔러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할 수 없다면, 

분할 매수를 어떤식으로 해야 하겠습니까?

4차까지 총 20만원을 투입한다고 치면,

저 같은 경우에는 3:4:5:6 이런식으로 5-6% 간격으로 추불하겠습니다. 

즉, 1차 매수 때에는 3만원만 들어가고...2차에는 4만원 이런 식이죠..

만일 3일선과 5일선부터 잡겠다고 친다면, 이에 해당하는 부분이 5%, 10% 떨어진 부근이라면, 이때에는 처음부터 3만원을 넣는 

것이 아니고, 4만원, 5만원부터 시작해야겠죠...왜냐하면, 여러분이 정해 놓은 기준에서 상대적인 저점에 가까운 부분이기 때문이

죠.

분할 매수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의 하나는,

결국 낮은 가격대에 큰 금액을 베팅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면, 

최종 분할까지 끝나고 손절을 하는 경우 손실액이 큰 반면, 1차 매수가격 이후 날아가면, 이익은 적은 것 아니냐라는 오해입니다.  

무엇을 착각한 것입니까?

1차 매수는 1차매수끼리 비교해야 하고, 4차까지 분할이 끝난 경우는 4차까지 분할이 끝난 놈끼리 비교를 해야 합니다. 

만일 4차 분할까지 끝난 놈끼리 비교를 했는데, 10번 중 8번은 손절로 끝났다고 하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이놈들끼리 비교를 했는데, 10번 중 6번은 이익을 냈다고 치면, 이것은 할만한 매매가 됩니다. 

초등학생하고 대학생을 비교하려고 하지 마십시오...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그 어떤 기법을 쓰시건 간에,

분할 매수의 간격과 비중, 손절선, 투입액을 결정하는 것은 처음 매수할 마우스를 클릭하기 이전에 이미 다 결정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 다음부터는 그냥 여러분이 정해놓은 기계적인 규칙과 기법에 따를 뿐입니다.

미리 계획을 짜놓지 않고 그냥 막연히 떨어지면 추불하고...

얼마를 추불할지도 정해놓지 않고..어떤 종목은 그냥 조금 추불하고 어떤 놈은 많이 떨어졌으니 많이 추불하고...

여러분...기법과 자금관리를 자꾸 분리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자금관리의 개념없이 기법을 생각할 수 없고, 올바른 기법이라면,

제대로 된 자금 관리의 원칙에 따라 분할 매수와 손절, 익절의 개념이 녹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고 하죠..

기법은 기법이요, 자금관리는 자금관리일까요?

기법은 자금관리요, 자금관리는 기법이어야 합니다. 

복잡해보이시나요?

한 두 시간 정도만 고민하고 내일부터 철저하게 미리 치밀하게 계산하고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며칠만 해보시면 아...왜 내가 그동안 기법은 나름대로 잘쓴다고 했는데, 한 놈한테 그렇게 징하게 당하고, 벌 때는 찔끔찔끔
 
벌었는지 감이 오실 겁니다. 

그래도 정리가 안된다...그래도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마음이 편하게 매매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팁을 하나 알려드리

겠습니다. 

여러분이 저점을 잘 잡지도 못하시고, 처음 매수하신 이후 불안하시거나, 내가 산 이후에는 꼭 떨어진다는 마이너스의 손이시라

면,

처음에 매수할 금액을 지금 하시는 매수 금액의 절반으로 줄이시고 내일부터 매수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마음이 무쟈게 편해지실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반드시...반드시....처음 매수가보다 의미 있게 낮은 가격대에..2-3% 낮은 이런 분할 매수하나마나한 가격

대 말고요...의미있는 하단 이평선대라든지 아니면, 5-10% 낮은 가격대라든지..등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하시고, 1차 매수시에 2차 

매수가격 까지 반드시  '미리' 걸어두시기 바랍니다. 

떨어지는 거 보고, 분위기봐서 걸지 마시고...어차피 그런 분들은 새가슴이라 추불해야될 때 추불도 못합니다. 또한 급락이 왔을

때 그 때 잡으려고 하면 잠깐 찍고 다시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잡지도 못합니다. 또 여러 종목을 매매하신다면, 실시간으로

변하는 모든 종목의 지수를 실시간으로 떨어지는 거 모니터링하면서 눈알 빠지는 게 쳐다보는 것도 사람이 할 짓이 못됩니다. 

걍 걸어두십시오...

아...괜찮을 것 같긴한데...그러면 처음에 사자마자 날아가 버리면..절반만 투자하면 돈을 많이 못버는 것 아니냐?

아직까지 정신 못차리셨나요? 많이 못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많이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니까요!!!!!!!

그리고...마이너스의 손이신 분이 왜 그런 쓸데 없는 걱정을 합니까? 사기만 하면 맨날 떨어지면서...ㅎㅎㅎㅎ

절대 처음에 너무 많은 금액을 투입하지 마십시오...분할 매수의 기본은 처음에 조금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래에 그냥 낚시하듯이 걸어두십시오...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일중에도 지수도 오르락 내리락하고, 주가도 오르락 내리락합니

다. 자꾸 한 큐에 끝내려고 하니 맨날 손절만 하는 것이죠...한 큐에 끝내지 마시고, 찔끔찔끔 서너큐에 끝내려고 해보십시오.

덜 불안하고, 여유있게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확실히 마음이 편해지실 겁니다.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이 글은 안보시더라도 반드시 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내용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

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 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주차연에 포스팅을 하는 한 계속 앞에서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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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남기는군요..제가 개인적으로 이번 한달동안 바쁜 일이 있었는데 무사히 마무리가 되어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여유

가 좀 생긴것 같습니다. 

원래 저번에 매수 주체 분석에 대해 글을 올리려고 했었는데, 문득 그것보다 훨씬 더 무지막지하게, 대단히 대단히 중요하면

서도 실제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전혀 관심조차 없는 그런 개념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도 항상 그래왔듯이 '두리뭉실하고 뻔한 내용'입니다. 여러분도 익히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본 내용입니다..

제 글이 워낙 길다보니 대놓고 짜증을 내시는 분들도 계셔서 아예 이제는 주제까지 미리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주제는 '익절','등락','시간','효율','회전율' 입니다.

여러분...지금 hts 상에서 여러분의 실시간 잔고는 빨간색입니까? 파란색입니까?

제가 여러분의 실시간 잔고를 훤히 꿰뚫어 볼수는 없지만,

여러분의 실시간 잔고가 지수 변동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그에 따라 계좌의 색깔이 붉으락 푸르락 요동칠 때 지금 제 글을 보시

는 상당수의 분들이 느끼는 심리 상태와 이러한 변화에 따른 매매 행태는 훤히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아니..이런 시건방진 놈을 봤나? 니까짓게 뭔데? 훤히 꿰뚫어본다고 난리야?'

그럼 한 번 맞춰보겠습니다. 

첫째,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좌 색깔이 빨간색일 때 기분이 좋고, 파란색일 때 기분이 나쁩니다.

둘째, 계좌 색깔이 빨간색일 때는 사려고 하고 파란색일 때는 팔려고 합니다.

셋째, 계좌 색깔이 빨간색일 때는 팔려고 하지 않고, 계좌 색깔이 파란색일 때는 사려고 하지 않습니다. 

넷째, 특히 계좌색깔이 장초반 빨간색이었다가 장중 하락에 의해 파란색으로 바뀔 때, 두번째와 세번째 경향은 더욱 강해집니다.

즉, 장초반 상승해서 수익이 난 상태였다가 하락해서 본전 내지는 손실로 떨어지면 버티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얘깁니다.

생초보가 아니면, 손절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줄기차게 열심히 손절만 했더니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무의미한 손절이 아닌, 의미 있는 손절만 제대로 했다고 칩시다...그래서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의미 있는 손절 뿐만이 아닌, 자금관리와 분할 매수까지 철저히 해서 손절까지 했는데도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여러분이 아무리 자금관리를 철저히 하고 분할 매수를 철저히 하고, 손절선을 계획적으로 잡는다 할지라도,

무조건 손절만 해서는 절대로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

왜냐? 이건 세살짜리 꼬마한테 물어보십시오..

손절은 뭐 더 큰 손실을 방지한다 어쩐다 해봐야 어쨌거나 손절을 하면 그 자체는 일단 '손해'이고, 계좌는 파란색으로 바뀌는

행위이기 때문이죠.

손절을 안하는 것은 자살행위지만, 손절만 하는 것도 자살행위입니다.

주식 책좀 보고 사이트 좀 들락거린 사람은 손절을 안하는 건 자살행위라는 걸 알고, 정말 열심히 손절을 하지만,

손절만 하는 것도 똑같은 자살행위라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여러분이 손절만 정말 열심히 하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네...익절입니다.

손절을 안하고 익절만 하는 것도 자살행위입니다. 

손절만 하는 것도 자살행위요, 익절만 하는 것도 자살행위이고, 반드시...

반드시...반드시..반드시...손절과 익절을 모두 다 모두다 반드시 둘 다 하나도 빠짐없이 같이 해야 비로소 수익을 내

는 매매의구조가 확립되는 것입니다. 

익절을 해야 한다고 했더니 어떤 분이 이러시더군요....

'아...이런 초보를 봤나...수익의 기본은 손실은 줄이고, 이익은 늘리는 거다...즉, 손실은 짧게 끊고 이익이 나는 것은 끊지 말고, 

최대한 길게 늘려야 하는 거지 끊으면 안되는 거야 이 바보야...'

네...맞습니다...제가 그걸 모르겠습니까?

그런데 이 분이 간과한 게 있습니다. 

이익을 얼마나 늘리건 10%를 먹든, 100%를 먹든 간에,

언젠가는 이익은 실현해야 하는 거죠.

손실도 언젠가는 끊어야 하는 것처럼, 이익도 언젠가는 끊어줘야 합니다..반드시...그래야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거죠...

'아,...이런 답답한 놈을 봤나...주식 시장에는 추세라는 것이 있어....우상향 하는 놈은 계속 우상향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언젠

가는 끊어줘야 하는 건 맞지만 최대한 늦춰줘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복리구조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자꾸 짧게 끊

어 주면, 복리의 이점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큰 돈을 못버는 거야..10%는 먹을 수 있어도 100%의 수익은 못내는 거야..

답답한 놈...어휴...수학도 모르는 놈'

이라고 자칭 고수라는 분 중에 분명히 이렇게 생각하실 분이 계실 겁니다..ㅋㅋㅋㅋ

제가 그걸 모르겠습니까?

이 말은 틀린 말도 아니지만, 맞는 말도 아닙니다. 

위의 생각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간과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후벼파 드리겠습니다...

첫째, 주식시장의 예측 불가능의 위험성을 간과했습니다.

둘째, 추세 지속성의 확률을 과대평가 했습니다. 

셋째, 매매 효율성을 무시했습니다. 

넷째,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는 속성을 무시했습니다.

다섯째, 자금관리에 의한 복리효과의 가능성에 대해 무지했습니다.

여섯째, 현금 보유의 중요성을 간과했습니다.

일곱째, 수익률에 있어서의 시간의 개념에 대해서는 아예 무개념 상태입니다. 

무슨 소린지 뜨끔하신가요?

여기에 대한 개념이 없으면 함부로 익절에 대해서 논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에 대한 명확한 개념도 없이 그냥 어느 주식책에서 

줏어들은 거 가지고 '손실을 짧게,수익은 길게 하라고 했으니까 익절하는 것에 대해서 왜 수익을 끊는 바보같은 짓을 하냐' 라고 

따지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 hts를 켜십시오..

잡주건 코스피 우량주건 여러분이 매매하는 종목의 차트를 살펴보십시오. 

주가가 어떻게 움직입니까?

제가 답을 알려드릴까요?

주가는 무조건 오르지 않습니다. 아무리 가파르게 올라도 '등락'을 거듭하며 움직입니다. 

오늘 상한가 친 종목, 내일도 연상, 모래도 점상을 치면서 올라갈 것 같습니까?

물론 그런 종목도 있지만, 절대 다수의 종목은 그렇지 않습니다. 

상한가 친 놈은 다음날 음봉을 형성하는 경우도 많고, 그 다음날 또 음봉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상한가 간놈 그 다음날 상한가 가도, 아래꼬리를 달고 올라가는 놈도 많습니다. 

즉,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너무나 뻔한 얘기 아닙니까? 

여러분 이런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아...이 놈 내가 오늘 아래꼬리에서 잡고 위꼬리에서 팔았으면 수익이 하루에 15% 먹는건데..

그리고 또 다음날에도 아래꼬리에서 먹고 위꼬리에서 먹었으면 또 20% 먹고...

이틀 동안 그냥 보유만 했으면 수익이 10% 날 거, 이런 식으로 확실하게 저점에서만 잡아주고, 고점에서만 매도해주면, 단순히

종가기준으로만 10% 먹는게 아니고, 20-30%까지도 먹을 수 있는 건데...'

차트를 보십시오.

위꼬리와 아래꼬리가 없는 차트가 있습니까?

심지어 연상을 치며 올라가는 강력한 세력주 조차도 위꼬리와 아래꼬리는 언젠가 나타납니다. 

오늘 안나왔으면 내일 나오고, 내일 안나왔으면 모레라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 주가는 '등! 락!' 거듭하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등등만으로 움직이는 주가도 없고, 락락만으로 움직이는 주가도

없습니다. 등과 락의 조합으로 움직입니다. 

최근에 제가 맛있게 먹어 치운 종목들 중에 메디포스트, 대국, 이화전기가 있습니다. 

최근 차트를 한 번 보시죠...

분명 가파르게 올라가는 놈인데도, 아래꼬리는 나옵니다. 오늘 안나오면 내일 나오고, 내일 안나오면 모레는 나오고,

모레 안나오면 그 다음날에는 나옵니다. 

단순히 그냥 보유하고 20-40%의 수익이 나면 빼겠다라고 생각한 것과,

일단 아래꼬리에서 매수를 해서, 10%의 수익이 나면 실현하고, 다음날에도 아래꼬리 부근에서 매수를 해서 또 10%의 수익이

나면 또 실현하고..이런 식으로 부분부분 구간마다 수익을 실현하는 경우를 한번 비교해 보십시오. 

만일 이런 종목이 점상을 치면서 올라가는 종목이라면, 당연히 수익을 짧게 실현하는게 바보짓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어떤 종목을 매수해 놓고, 이 놈이 내일 점상을 치면서 올라갈 게 너무 두려워서 오늘 충분히 15%라는 엄청난 

수익이 났는데도 수익을 실현하지 않고 내일까지 두고보겠다고 버티는 것은,

내가 어제 친구놈이랑 미친듯이 술을 마시고 떡이 되어 오후 2시에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소개팅에 나갔는데, 김태희보다 2배 예

쁜 아가씨가 나와서 나에게 반해서 결혼하자고 하면 어쩌지?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보다 조금 낮은 확률 갖고 고민하는 상황

입니다. 

여러분 정신 차리십시오.. 김태희는 lcd 모니터나 인터넷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상에서 존재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괜히 여러분이 잡은 종목 내일 부터 점상으로 날아갈까봐 고민하지 마십시오. 자뻑입니다. 

쓸데없이 의미있는 정도의 수익이 났는데 내일 더 올라갈까봐 두려워서 냅두지 말라는 얘깁니다.

물론 이 얘기가 내가 손절선을 5%로 잡았는데 오늘 2% 수익이 났기 때문에 무조건 수익을 확정지으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손절선과 익절선, 손익비에 대한 개념은 제가 이미 누차 자세히 설명드렸기 때문에 더이상 중복해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나름대로 정한 '의미있는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수익을 실현해 주셔야 합니다. 

수익을 확정지었는데 내일 오르면 어쩔거냐고요?

제가 묻겠습니다.

수익을 확정지었는데, 내일 오르면, 여러분이 손해를 봤습니까?

손해를 봤냐고요?

아닙니다..여러분은 이미 충분한 이익을 실현한 상태입니다. 

그럼...이 종목 좋은 종목이었는데, 바이바이 해버려서 너무 아깝다고 어쩔거냐고 또 따지시겠죠? 

제가 확실한 답을 가르쳐드릴까요?

또 들어가세요..그 종목으로...뭐가 문젭니까? 

아니 안 그렇습니까? 이익 실현하고 괜찮다 싶으면 또 들어가면 되지...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기 때문에...오늘 이익실현하고, 내일 날아간다하더라도 다음날이나 그 다음날에는 아래꼬리를 다는 날이

있죠..그 때 사라는 겁니다. 

뭐...이런 얘기하면 또 아래꼬리는 어떻게 잡냐..이런 질문을 하실텐데...

아래꼬리를 잡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쓰는 방법은 아주 가파르게 올라가는 놈을 선정해서,

시가를 기준으로 무조건 낮은 가격대에 분할 매수를 걸어두는 방법입니다. 보통 3일선-10일선 사이에 분할매수를 걸어둡니다.

여러분이 많이 알고 계시는 상감기법과 비슷한 방법입니다. 

오늘 날아가서 기회를 못잡아도 언젠가는 걸리게 되어 있죠. 그 때 먹는 겁니다. 기법에 대한 얘기가 핵심이 아니므로 넘어가겠습

니다. 

그러면 또 이런 바보같은 질문을 하실 분이 계십니다.

아니, 팔고 또 다시 들어갈 바에야 그냥 홀딩하지 왜 그런 바보같은 삽질을 하냐?

이 얼마나 바보같은 질문입니까?

내가 오늘 팔고 나서 내일 반드시 또 오른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 분은 내가 사면 주가는 무조건 오른다...안오르면 이상하다라는 생각을 하는 분입니다. 

내일 주가가 오를지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오늘 수익이 의미있는 정도로 났으니 수익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자꾸 결과론적인 마인드에 빠지면 안됩니다..주가는 절대로 예측할 수 없습니다. 단 1초뒤도 1분뒤도, 내일도, 모레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오늘 팔았는데, 내일 하한가 가면 어제 판 것을 엄청 다행으로 생각하실 겁니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내용인데도, 버팁니다. 

일간 뿐만 아니라, 장중에도 주가는 등락을 거듭합니다. 

여러분이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이익실현선이 나오면 반드시 매도하셔야 합니다. 물론 이 이익실현선은 의미있게 길어야 합니다. 

부분매도를 하며 지켜보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일단 전매도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찬스는 그다지 쉽게

오지 않기 때문이죠. 전매도를 하면서 기술이 붙으시면 부분 매도의 기술도 익혀보십시오. 

제 실시가 계좌는 거의 대부분 파란색이거나 잠깐 동안만 빨간색입니다. 

저는 제 실시간 계좌가 시뻘건 빨간색으로 물드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말도 안되게 짧은 수익이 나기만 하면 바로 수익을 실현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의미있는 정도로 충분히 큰 이익이

나면 실현한다는 얘깁니다. 

실시간 계좌가 빨간색으로 물드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면, 대신 통장 잔고가 빨간색으로 물듭니다. 

실시간 계좌가 빨간색으로 물드는 데 취해 있다면, 그 색깔이 파란색으로 순간 변해버리면 남는 것은 후회 뿐입니다. 

아..그 때 팔았으면...이만큼 건지는 건데..

다시 그 때만큼의 빨간색 수익을 볼려면 뭐가 필요합니까? 네...시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수익을 낼 수 있을 때 수익을 확정짓지 않으면 시간을 손해를 보는 것인데,

주식 시장에서 시간을 손해보는 것은 곧 돈을 손해보는 것입니다..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타이밍을, 더 큰 수익이 날 것 같아서 놓쳐버리면, 수익이 아니라 그 놈이 오히려 손절로

이어질 수도 있고, 이미 들인 시간과 공, 돈이 모두 허사가 됨을 의미합니다. 

돈을 날려버리는 것과 같단 말입니다!

여러분...여러분이 손해를 안보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유일한 타이밍은 지금 실시간 잔고가 빨간색으로 물들었을 때라는 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수익이 나서 팔았는데 내일 오르면 어떻하냐..라는 바보같은 생각 좀 버리십시오.

오늘 수익이 나서 팔면, 내일 주가가 폭등하건 폭락하건 나는 어쨌거나 돈을 번 겁니다. 

오늘 수익이 났는데, 내일 또 오를 것 같아서 놔뒀는데, 내일 오르면 거 봐라...내가 간다고 하지 않았느냐? 

하겠습니까? 

그럼 만일 내일 떨어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떨어지면 손해를 보게 되는데요?

즉, 수익이 났을 때 실현을 하게 되면, 내일 주가가 오르건 떨어지건 간에, 나는 무조건 이익을 본 것이지만,

수익이 났을 때 실현을 하지 못하면, 일단 내일 주가가 떨어지면 나는 손해를 본 것이고, 올라도 이익을 본게 아닙니다. 

으잉? 올라도 이익을 본게 아니라고? 이건 또 뭔소리냐고요?

이건 매매 마인드의 문제입니다. 

만일 내일 올랐다고 칩시다..

그러면 내일은 또 어떤 생각을 할까요? 

아 이놈은 내일 또 가게 되어 있어 또 버텨보자....이런 생각을 안하시나요?

그러다가 다음날 하한가 한방 맞으면 또 어떻게 됩니까?

아...띠바...그 때 팔 걸.....

그러면서 그 때 또 나옵니까?

그러면서 또 안나옵니다..또 오를 걸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가만히 보면, 익절을 잘 안하는 사람은 손절도 잘 안하고, 언제 청산해야하는지의 개념도 없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손실을 줄이고 이익은 늘린다는 사탕발린 말로 포장을 하며 고수 행세를 하지만, 

사실은 무개념 매매로 수익이 날 때 그 때 그 때 확실히 이익을 실현하지 못하는 하수 중의 하수요, 무개념 매매 중의 무개념

매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익절은 안하고 결국은 손절만 꼬박꼬박하게 됩니다. 

여러분, 의미있는 정도의 큰 수익이 나면, 반드시 수익을 실현해 줘야 합니다. 

여러분...손절만 할 거라면 주식하지 마십시오...완전 바보짓입니다. 자금 관리고 나발이고,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는데 무슨

얼어죽을 놈의 주식입니까? 

익절에 대한 나름대로의 원칙이나 기준이 없으면, 설령 지금 100% 수익이 났다 할지라도, 이놈이 200%, 500% 갈거라고만 계속

기대를 하면서, 떨어져도 계속 버틸거 아닙니까?

그러다가 결국 먹은 거 다 토해내고 손절만 하고..이 무슨 삽질입니까? 

실시간 계좌 창에서 빨간색으로 물드는 걸 멍하니 감상만 하고 계시지 마십시오.

실시간 계좌 창에서 어느 정도 크게 두자리 수익이 나면 팔아치우십시오. 

실시간 계좌 창에서 지나치게 두자리 숫자로 손실이 나는 놈도 가만 두지 마십시오. 

너무 잘나가는 놈, 너무 못나가는 놈만 그냥 쳐내는 작업만 해도 수익률은 자동으로 관리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잘나가는 놈...내일도 그렇게 잘나간다는 보장 없습니다. 

너무 못나가는 놈..내일도 그렇게 못나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이놈은 지금 내 계좌를 너무 심하게 깎아먹었기 때문에,

계좌의 안전성의 확보를 위해서 잘라줘야 하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강한 상승주를 대상으로 분할 매수 이후 손절선은 5-10%, 익절선은 10-20% 정도로 잡고 잘라내고 있습니다.

오늘 팔아치운 놈이 내일 갑자기 점상을 찍으면서 올라가는 경우 물론 있습니다.

배아프십니까?

뭐가 배가 아픕니까? 괜찮은 종목은 하루에도 수도 없이 쏟아지지 않습니까?

기회가 얼마나 많은데 그거 하나에 목숨을 겁니까? 

증권사 주최 수익률 대회에 보면 한 두달에 수백-수천% 수익을 낸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목표 수익률을 정해놓는다는 것입니다.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미련없이 이익을 실현하고, 

만일 매수 타이밍이 그 종목에서 또 나오면 또 다시 먹는 거고, 안나오면 딴 종목으로 가는 거고...이런 식입니다. 

짧게 끊어치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없다고 하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예를 들어 2% rule에 따라 자금관리를 한다고 쳤을 때,

전 재산이 100만원인 상태에서 10% 손절을 잡았다면, 투입금액은 20만원이 되겠죠...

이 때, 1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전재산은 110만원이 되는 것이고,

다음번 투입시에는 100만원이 아닌 110만원을 기준으로 더 큰 금액을 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복리적인 효과도 계좌를 관리함으로써 더 큰 금액을 자연스럽게 투입함으로써 조절할 수 있는 것이고,

손해가 나면 자연히 더 적은 금액을 투입하게 됨으로써 리스크 관리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겁니다.

즉, 이익이 날때는 더 크게 먹으면서도 손해는 덜 보는 복리 베팅의 자금관리를 하면 이런 문제도 해결이 되는 것이죠. 

장타만이 답이라고 하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장타는 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매매법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앞서 언급했다시피,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오늘 시초가가 플러스로 출발했다 할지라도 시가보다 낮은 가격대에 걸어놔도 대부분의 경우 오늘 내일 내로 걸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일중 등락이 큰 폭으로 움직이는 테마주들은 단순히 길게 스윙을 할 수도 있지만, 구간 구간 큰 등락을 그 때 그 때

잘 먹어주면, 수익은 배로 나면서 오히려 훨씬 더 안전한 매매가 가능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기 때문

이죠..차트를 보세요...꼬리가 없는 주식은 없습니다. 설령 꼬리가 없는 놈도 틱차틑 보시면 장대 양봉으로 보이는 놈조차도

'등락'을 거듭하며 움직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추격매수에만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손절만 하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내가 지금 현재 가격에서 잡지 못한다면 영원히 잡지 못할거라는 말도 안되는 쓰잘데기 없는 걱정 좀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잡고 싶은 오늘 그가격대...오늘 주가가 날아가면, 내일은 아래꼬리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뭐..물론 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만...이런 개념을 갖고 계시라는 겁니다..주가는 '등락'을 거듭합니다. 일중에도 등락하고 일간에도 등락합니다. 

따라서 낮은 가격에 살수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쓸데없이 비싼 가격에 사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 종목 놓쳤다고 아쉬워 하지도 마십시오...지금 우리 주식 시장에 주식이 도대체 몇 개나 있는데 그거 하나 놓쳤다고 질질 

짭니까? 

제가 추세 추종형 매매를 강조하면서 비싼 가격에 사서 더 비싸게 팔라는 얘기를 이것과 혼동하지는 마십시오.

추세 추종형에서 비싼 가격에 사라는 의미는 강한 우상향을 보이는 놈을 사라는 얘기입니다. 

어느 정도의 익절선이 이상적이냐 하는 것은 여러분이 정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지나치게 익절선을 타이트하게 짧게 잡으면, 매매기술이 좋고 효율이 좋으면 가장 큰 이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매매기술이 나쁘고 효율이 떨어지면, 완전 삽질만 할 수도 있습니다. 

익절선이 지나치게 길어도 매매 효율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등락을 거듭할 때, 이미 수익이 어느 정도 난 상태인데

내가 설정한 익절선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다리다가 수익을 놓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 부분은 애초부터 정답이 없습니다...저 같은 경우 10%에서 끊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는 40% 까지 걍 먹기도 합니다. 

왜냐면 급등주 같은 경우 아래꼬리 조차 잘 안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여러분이 이 놈 진짜 갈 놈인데 초기에 잡았다 싶으시

면 홀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책입니다...하지만, 무턱대고 오늘 수익이 났기 때문에 막연하게 홀딩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기회를 봐서 언제든지 빠져나온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계신 상태에서 이런 유연한 사고를 가지셔야 합니다. 

개념없이 회전율만 높으면 생돈 날리게 되지만, 치밀하게 계산을 하셔서 회전율을 높이시면 안전하면서도 큰 수익이 납니다. 

아....이거 그 때 팔걸....계속 쓸데 없이 이런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습관, 훈련을 하십시오..팔아치우는 습관, 훈련을 하십시오.

손절도 훈련을 안하면 힘들지만, 익절도 훈련을 안하면 힘듭니다. 

왜냐하면, 손절, 익절 모두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이죠.

손절과 익절 모두, 더 오를 것 같은 희망의 싹을 잘라내는 행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런 인간의 본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영원히 주식시장에서 망하는 95%의 호구로 밖에 남을 수 없는걸..

실시간 잔고가 뻘건 걸 멍하니 지켜보고 감상만 하고 계시면,

당신이 돈을 벌 확률은 0% 입니다.

왜냐면, 뻘겋게 달아올랐던 놈이 파랗게 물들고 나서야 또 후회하게 될 것이고,

다음부턴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또 그 짓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죠...안 그런가요? 

오늘 이익을 실현했는데 내일 올랐다고 내 매매가 실패했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바보입니다. 

삼연상을 찍고 올라가도 어제 내 매매가 내 매매 구조상 의미 있는 정도의 이익을 실현한 상태에서 청산한

것이라면 대성공입니다.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끊임없이 삽질을 하게 됩니다.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뻔히 눈앞에 있었는데도 멍하니 보고 있었으면서,

막상 주가가 떨어지면 손절 안하고 버티다가 마지못해 큰 손실을 보고 청산하니...이러니 매매 구조가 이러니 어떻게 돈을

벌수가 있습니까? 계좌가 빨갈 때 수익을 실현 안하니 그 어떤 난리를 쳐도 돈이 벌립니까? 

설령 오늘 지수가 쫙쫙 빠져도 내 매수 사정권에 들어오면 매수를 해야 하고,

지수가 쫙쫙 올라도 내 매도 사정권에 들어오면 미련없이 매도를 해야 합니다. 

소위 이것이 절대 수익을 내는 기본입니다. 

고수들은 시황에 관계없이 일정한 수익을 내죠? 

원리가 여기 있습니다.

여러분이 내일 더 올라갈 것 같고, 아니면 지금 쫙쫙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분에 매매 기법상 지금 팔아야 하고, 또 사야하는 타이밍임에도 불구하고 매매를 망설이게 되면,

결국은 지수에 의해 좌우되는 뇌동매매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며 움직입니다.

등락을 거듭한다는 말은 지금 많이 올랐다고 내일도 오른다는 보장도 없고, 지금 많이 떨어졌다고 반드시 내일도 떨어진다는

보장도 없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긴 선에서 익절을 해 줘야 하고, 적절하게 짧은 선에서 손절을 해줘야 하고, 익절과 손절의 비 등을 고려해

봐야하고, 대충 내가 이 매매를 하면 얼마나 성공률이 나오나도 따져 봐야 한다는 얘깁니다. 

익절을 안하겠다는 말은 다른 말로 얘기하면, 좀 과장하면, 나는 손해만 보겠소 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손해만 보겠소..라고 얘기한 사람이 손해만 보는게 뭐가 이상합니까? 그래놓고 왜 나는 손해만 보지? 라고 의문을 가지는

게 얼마나 바보짓입니까? 

내일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내일 주가가 단순히 오를 것 같다...추세가 지속될 것 같다...따라서 좀 더 홀딩해 본다...

물론 추세는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문제는 이 놈이 언제 깨질지 모른다는 데에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에 여러분이, 그러한 추세에 편승해서 어느 정도 의미 있는 수익이 난 상태라면, 

이제는 이 놈의 추세가 언제 깨질지 모르기 때문에 이 때는 항상 매도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세 추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홀딩하라는 개념이 아닙니다....오해하시면 안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아무 의미 없고, 맞출 수도 없는 주가의 예측에 근거해서 자꾸 매매를 하게 되면, 이것은

논리적으로 '수익을 절대 낼 수 없는 구조로 원칙없는 매매'를 하게 되는 것이고,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적인 손절선과 익절선을 정한 상태에서 주가의 등락과 무관하게 원칙에 따라 기계적으로 손절과 익절을

하게 되면, 이것은 논리적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로 매매를 하게 되는 것이죠.

왜냐하면, 주가는 예측할 수 없다는 절대 진리를 기본적으로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전자의 매매법은

기본적으로 전제 자체가 틀렸기 때문에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매매법이라는 얘기입니다. 

여러분...신중하게 고민하셔서 손절선과 의미있게 긴 익절선을 정하시고,

그 다음 부터는 아무 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기계적으로 규칙을 따르십시오. 

손절..얼마나 힘듭니까? 저도 매일 손절을 하지만, 할 때마다 힘듭니다. 하지만, 그냥 아,,*&^*&#^*! 욕 한 번하고 그냥 손절합니

다. 그러면 개운합니다...익절도 아무 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마십시오. 내일 올라갈 것 같은데...그 마음 잘 압니다...아..차트 

상 보면, 아직 지지선을 뚫지 않았고 5일선을 이탈하지 않았고 어쩌고....그래서 좀 더 버텨보느니 어쩌느니....

네..똑똑하십니다.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하실 거였다면 애초부터 손절선을 그런 고민을 하지 않을 정도로 길게 잡으셨어야 하고, 이미 손절선을

뚫은 상황에서 그런 고민을 한다면 그것은 의미 없는 고민입니다. 

일단 손절선을 잡기 전에 지독하게 고민을 하되, 손절선을 뚫고 나서는 아무 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말아야 합니다. 

목표에 도달하면 그냥 하십시오. 내일도 오른다는 보장없고, 내일은 내일의 기회가 널려있습니다. 

익절을 하고 나서 제발 쓸데없이 더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말도 안되는 바보 천치 같은 생각 좀 버리십시오.  

이익을 실현해야 여러분은 비로소 돈을 번 것입니다...익절을 했다는 것이 비로소 한 사이클의 매매를 완결했다는 것입니다. 

익절을 제대로 했다면, 이후의 결과는 그 놈이 연상을 찍으며 날아가든 말든 여러분이 이전 매매의 성패에는 전혀 영

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익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손절을 하게 된다면, 이것은 이후에 연상을 찍으며

날아가도 실패한 매매입니다. 

오늘 수익을 끊어먹어서 아쉬우신 분....종목도 널려있고, 기회도 하루에 수백개씩 새로운 기회가 탄생합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는 말이 있죠?

내일은 또 새로운 내일의 음봉 꼬리가 떠오릅니다.  

기회는 널려 있습니다.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현재 수익이 났을 때 이외에는 없습니다. 미래를 내다보지 마십시오. 

단, 현재의 수익은 의미 있는 정도로 큰 정도의 수익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정한 한계점보다 작은 수익이라면, 미래를 내다보며

참고 기다려야 하지만, 목표에 도달했으면 과감하게 자르십시오. 

이거 습관 안들이면 절대로 수익 실현 못합니다...수익은 언젠가는 실현해야 합니다. 반드시.......습관이고 훈련입니다. 

심각하게 고민해보십시오....아주 심각하게...5시간 동안 고민해보십시오...차트에서 주가의 등락, 일봉의 요동, 위꼬리 아래꼬리

를 유심히 관찰해보십시오....

여러분은 도대체 언제 수익을 실현하려고 하십니까? 네? 좀더 오르고 나서요? 

내가 차트보는 눈이 좀 있으니까 좀 더 꺾이는 거 보고요? 

좀 더 꺾이는 걸 보는 게 여러분의 익절의 기준이라면 그걸 따르시면 됩니다. 좋은 익절의 기준을 가지셨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만의 익절의 기준이 없이 그냥 단순히 막연하게 더 오르면 팔지라는 마인드 가지고는 절대로...단 한 푼도 벌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더 오르면 판다는 얘기는 좀 심하게 말하자면, 나는 절대 안 팔겠다...결국 파란색

으로 손실이 난 다음에 팔겠다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언제 팔려고 하십니까?

언젠가는 팔아야 합니다...안 그렇습니까? 주식을 안 팔면서 어떻게 돈을 벌려고 하십니까? 

팔기 싫으시다고요? 더 오를 것 같아서 안달이 난다고요? 

주가는 '등락'을 거듭합니다.....이 말의 의미를 100번 곱씹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손절을 하게 되는 여러 경우 중의 한가지에 익절의 기회를 놓친 경우도 포함된다는 사실도 알고 계십니

까?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이 글은 안보시더라도 반드시?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내용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

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 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주차연에 포스팅을 하는 한 계속 앞에서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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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전략으로 매매를 하십니까? 추세 추종으로 오르는 놈에 올라타서 길게 먹는 전략입니까 아니면 잘 나가던 놈 잠깐

삐끗했을 때 짧게 먹고 떨어지는 전략입니까?

저는 추세 추종형 매매를 여러분께 소개드렸지만, 이것이 절대 진리다라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추세 추종형 매매와 역추세 매매 보두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상호 보완적입니다. 주차연에서

많이 다루는 방법은 대부분 역추세 매매법입니다. 급락시의 짧은 반등을 먹는 방법이죠.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이와는 반대되는

방법이고요. 다만 제가 추세 추종을 강조하는 것은, 주식으로 돈을 버는 매매 기법은 역추세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강조

하고 싶어서이고, 추세가 '지대로' 형성된 놈에 한 번 올라타면 역추세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익이 난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였죠. 추세 추종형 매매의 전형은 소위 '터틀 트레이딩'이라는 것으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이미 제가 언급한 여러 개념들도 다 여기서 나온 것이고요.

여러분은 강한 테마주를 가지고 매매를 하십니까 아니면 코스피 우량주를 가지고 매매를 하십니까?

우량주만 가지고는 강한 수익을 낼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것도 오해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기술적 지표를 가지고 매매 대상을 선정하신다면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하십니까?

예를 들어 20일 이평선 골든 크로스라는 전략으로 매매를 하신다면, 20일 골든 크로스 조건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수많은 종목

중에서 어떤 종목을 고르십니까? 만일 어떤 종목을 고르고 어떤 종목은 버리셨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똑같은 20일 골든 크로스 종목, 차트 모양도 비슷해 보이는 놈, 심지어 거래량 패턴까지도 비슷해 보이는 놈을 가지고 매매를 했

는데, 어떤 놈은 손절이 되고 어떤 놈은 수익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고민해 보셨습니까?

기술적으로는 완전히 똑같은 조건인데....수익이 나고 안나고는 결국 이건 하늘의 뜻이다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물론, 제가 이미 강조했다시피 완벽하게 주가를 예측하려고 하는 시도 자체가 바보스런 짓이지만,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종목 선정을 하실 때 치밀한 기술적 분석의 조합이 종목 선정의 최종 과정과 유일한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위의 단계에서 한 단계 필터링만 더 해주면 제대로 수익이 날 수 있는 놈인지 아니면 빌빌거릴 놈인지를 가려낼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지게 됩니다. 그런 기준이 있다면 정말로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무엇일까요?

그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수급'이라는 조건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수급...수급....이것 역시 여러분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지겹도록 들은 내용입니다. 

경제채널에서 매일 떠들어대는게 이겁니다...오늘은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가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주식이 오르고 떨어지고...

어떤 분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래 수급 중요한 거 나도 잘 안다..근데, 당신이 초보라서 그런 것 같은데 내가 해봤는데,  외국인 사서

같이 산다고 오른다는 보장 없고, 기관 산다고 사도 오른다는 보장도 없고 그러니 수급 분석은 별거 아니다...오랜 경험에서 말하

는 거니까 걍 무시해라...이미 남들 다 아는 거 따라해봐야 소용없다..넌 아직 햇병아리에 불과하구나...'

여러분 잠시 딴 얘기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중고등학교 때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공부를 대단히 '무식'한 방법으로 했습니다.

영어 같은 경우 일단 소위 voca책 하나 사서 1페이지부터 끝페이지까지 한 단어도 안 빼먹고 다 외었습니다.

문법은 성문 기본 1페이지부터 성문 종합 500페이지까지 한 문제도 안빠뜨리고 다 공부했고,

수학도 기본정석 1페이지부터 실력 정석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확률 통계 최후의 한 문제까지 빠뜨리지 않고 다 풀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제 친구들은 절 바보 취급하더군요..

같은 반 친구들 중에는 이런 친구들이 있더군요.

정석을 1페이지도 제대로 풀어보지 않고, 

'정석 그거 내용 너무 복잡하고 자세해서 실제로 별 도움 안되고, 대충 기출 문제만 발라도 점수 잘 받을 수 있다.

내가 해봤는데, 성문영어는 종합도 너무 자세하고 대충 다른 맨투맨이나 문제집 몇 권 풀어도 별 차이가 없다.'

사람들은 누구의 말에 더 혹합니까?

1페이지부터 끝까지 한 문제도 안 빠지고 다 풀어봐야 한다는 사람의 얘기는 왠지 하수처럼 여겨지고, 마치 그런 거 다 필요없고

대충 중요한 개념만 가지고 있어도 된다고 하는 사람 얘기는 마치 뭔가를 아는 사람인양 고수인양 느껴지지 않으시던가요?

여러분, 정석 1페이지부터 끝페이지까지 단 한문제도 빠뜨리지 않고 다 풀어보지 않은 이상 정석의 가치를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정말로 무지막지하게 지겹고 짜증나는 고통스런 과정이지만 성문 종합을 끝까지 다 한 번 지대로 발라보지 않은 이상 성문 종합이

얼마나 무지막지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지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유명한 말이 있죠? '해봤어요?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영어가 문법 위주 교육이니까 다 쓸데 없다...라는 주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피상적으로 떠들어대니까 정말 그럴 것 

같습니까? 

문법을 지대로 후벼파 보지 않은 사람은 문법을 지대로 파는 것이 정확하고 올바른 영어를 구사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알지 못합니다. 

굳이 제 고등학교 때 성적과 제 친구들의 성적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주제가 지금 그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지다. 

어떤 분들은 주식책 읽는 게 완전 삽질이라고 합니다. 다 뻔한 내용 닳고 닳은 기술적 지표 우려먹기 때문에 도움이 안된다고합니

다. 어떤 의미인지 물론 잘 압니다. 정말로 허접한 책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단히 좋은 내용을 담은 책 또한 엄청 많습니다. 

이런 비기를 알려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 책들도 너무 많습니다. 

정말 그런게 있냐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정말 그런게 있느냐 없느냐는 책의 내용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 내용을 얼마나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되어 있느냐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과 조금 안 맞고, 좀 복잡해 보이고, 뭔가 여러분의 입맛에 안 맞는 내용이 나오면 그냥 덮어버리고...

이건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면서 제대로 된 주식책이 없다고 불평하는 것은

실력 정석의 연습문제가 너무 어렵다고 해서, 그 연습문제의 가치를 폄하하고 무시하려는 열등의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열린 자세로 주식책을 대하고 정말로 이 저자가 얘기하려는 게 뭔가를 일단은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다보면

책 한권 한권에 정말로 보석같은 정보들이 널려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내가 이해하고는 싶은데 너무 어렵고 복잡하고, 귀찮고..힘들고 그러니까 대충 해보고 안되면 딴 사람한테도 안된다고 얘기하자..

대충 해도 안된다고 하면 딴 사람도 그럴싸해 보이니까 괜찮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주식 뿐만이 아니고 여러분이 뭔가를 '지대로' 깊게 후벼파보지 않으셨다면, 

적어도 남에게 함부로 이거 해봐야 소용없다라고 얘기를 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앞으로 주식 기법이든 원리건 간에 절대로 듣지 말아야 할 사람은 '내가 해봤더니 안되니까 너도 하지 마라'

라는 사람의 말입니다. 

'나는 이렇게 하니까 되더라'라는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내가 수급 분석을 했더니 수익이 이렇게 업그레이드가 됐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는 수급 분석을 해봤는데도 별 소용이 없더라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전자의 말을 일단 믿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왜 어떤 놈은 이게 안된다고 하는데 어떤 놈은 이게 된다고 할까 

그 이유을 알기 위해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나와 다른 관점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사고가 얼마나 유연한가 경직되어 있는가

의 차이입니다. 

저는 기술적 지표에 그다지 매달리지 않지만, 기술적 지표를 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의 전략을 항상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제 전략에 분명히 도움이 되면 됐지 절대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기술적 지표에 매달리지 않는 이유 또한 기술적 지표를 정말 징하게 파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몇 번 해보고

안되니까 피상적으로 안쓰는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어떤 아이디어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데, 만일 그런 선입견이 여러분의 나름대로의 타당한 비판에 의한 것이

아닌, 단순히 그냥 내가 해서 안되니까 억울한 심정에 기인한 것이라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어려운 수학 문제 풀기가 힘들고 귀찮으니까 해봐야 안된다라고 푸념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상한가 매매법 절대로 하라고 하지 말고, 어떤 사람은 상한가 매매법을 통해 수천 %의 수익을 냅니다. 

무슨 차이입니까? 

상한가 매매법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딱 한가지 부류입니다. 

자기가 해봤는데 잘 모르고  안되고 깨지니까 그런 경우이고, 남들이 자기가 못하는 걸로 돈벌면 배아프니까 그런 것이죠.

상한가 매매법을 통해 수익을 내는 사람은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그런 힘든 과정을 이겨냈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이죠.

수급 분석도 마찬가지입니다..아니 모든 매매 기법이나 아이디어가 다 똑같습니다. 

해보니 안된다라는 사람의 말 따위는 듣지 마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제가 자금 관리 안하면 안된다라고 얘기 했으니까, '안된다'라는 얘기를 했으니 제 말은 믿지 않고,

자금 관리 안했는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제 의견은 무시하시고 그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가를 알아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비판적 사고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모든 비판적 사고에 앞선 전제 조건은 수용적인 자세라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릴 내용은 '수급 분석'을 해봤더니 아주 도움이 되더라라고 주장하는 한 초보 트레이더의 의견으로 받아들이

시면 되겠습니다. 수급 분석을 여러분이 실제 매매에서 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취할 것인지 버릴 것인지는 전적으로 여러분

에 달려 있습니다.

'수급'이란 무엇입니까?

네..수요와 공급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수요'와 '공급'이라는 것은 가격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이고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니 좀 더 과장해서 말한다면 '수요'와 '공급'은 가격 그 자체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과정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설명합니다.

'재료'에 의해 수급이 형성되고 수급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고, 가격에 의해 차트가 형성되고, 차트에 의해 지표가 나타난다.

어떻습니까? 맞는 말인 것 같습니까?

자..그렇다면 하나하나 따져봅시다. 

저게 무슨 소린지 잘 모르신다면 한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이를테면 최근 원전 수주 건을 예를 들겠습니다.

원전 수주를 해서 엄청난 돈을 벌 재료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기관이건 외국인이건 원전 관련주에 대한 수급이 형성되어 거래가

활발해져서 가격이 올라가고 따라서 그 가격의 움직임이 차트와 지표에 반영이 되는 거죠..벌 거 아니죠?

자..그렇다면, 우리가 가격의 변화를 가장 빨리 캐취해서 남들이 사지 않을 때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거는 후행적인 지표가 왜 한 타이밍 늦을 수 밖에 없는지는 이제 이해가 가시죠?

만이 위 말이 맞다면 가장 빠른 방법은 '재료'가 형성되는지의 여부를 따져보고, 그 재료가 형성되는 타이밍에 최대한 빨리

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고개를 끄덕이셨다면 큰일나실 분입니다. 

여러분..원전 수주 건이 터졌다고 생각해봅시다. 

내가 보기에는 이거 완전 대박급이라고 생각을 해서 선취매를 했는데,

막상 기관이나 외인들 메이저 세력들에게는 사실 이 건이 별로 시장성이 없거나 영양가가 없는거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되겠습

니까? 그래서 막상 걔네들이 안산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격이 오르겠습니까? 

어떤 분은 이렇게 종목을 고릅니다...와..지금 내가 인터넷에서 기사를 읽었는데 무슨 무슨 종목이 굉장히 유망할거라는 기사가

떴으니까 수급이 형성되기도 전에 이걸 고르자...곧 뜰것이다..

또한 지금 회사의 내재 가치가 좋기 때문에 일종의 가치적인 측면에서 재료가 형성된 것이니까 지금 사두자..

반대로 내가 보기에는 재료같지도 않은 재료 같은데, 세력들에게는 엄청난 대박거리로 작용을 해서 미친 듯이 사댄다면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입니까?

여러분 재료에 의해 수급이 형성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재료가 있다고 해서 항상 수급이 형성되는 것은 아니고, 때로는 수급에 의해 재료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건 또 뭔말이냐? 

세력들이 자기가 가격을 올려더 등쳐먹을려는 의도를 가지고 물량을 매집한 뒤에, 

등쳐먹을 시기가 오면 본격적으로 호재성 뉴스를 터뜨리는 겁니다. 

수급에 의해서만 재료가 형성된다라고 주장하시는 자칭 고수분들은 아직 시장의 쓴 맛을 덜 보신 순수하신 분입니다. 

또한 방금 말씀드린 것처렴 모든 재료가 수급을 동반하지는 않고, 여러분이 돈많은 세력이 아니라는 점을 처절히 깨달으셨다면,

실제적으로 가격의 움직임을 가장 근본적이고 빨리 캐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헛발질 할 수 있는 재료를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뒷북 치는 후행적인 지표의 조합도 아니고,

오로지 추세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최대한 민감하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수급 분석을 해서 매매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수급이 형성된 초기에는 아무 재료도 없지만, 수급을 믿고 들어가면...

이후 갑자기 재료가 터지고 빌빌 기던 놈이 상한가를 찍는 황당한 사태를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러분...공시창 뜨고 매매하면 어떻던가요? 결과 뻔하지 않던가요? 원래 이바닥이 이렇습니다. 

오로지 믿을 것은 수급 밖에 없습니다. 

수급이 수급 주체의 힘싸움에 의해 어떻게 나타나고, 그런 힘싸움이 가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아는 게 중요하겠습니까 안 중요하

겠습니까? 

우리 나라 주식 시장에서의 수급 주체는 누구입니까?

외국인, 기관, 개인입니다. 

외국인은 우리나라 주식 시가 총액의 30-40%를 잡고 있는 어마어마하게 큰 손입니다. 

외국인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주로 펀더멘탈에 근거해서 투자를 하고, 중,장기 투자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잡주보다는 중대형 우량주 위주죠.

기관은 누구입니까?

투신, 기금, 보험, 은행, 법인 등이죠.

개인은 누구입니까?

우리같은 소액 투자자들도 있고, 수백억-수천억대의 자금을 가지고 외국인이나 기관의 손이 없는 코스닥 소형주가지고 개미를

등쳐먹는 왕개미도 있습니다. 

여러분..이런 수급 주체에 따라 다 매매하는 패턴이 다르고 어느 세력이 우세하고 어떤 세력이 그 종목에 입성해있느냐,

언제부터 입성했느냐, 어느 세력이 주포냐에 따라서 이 주식이 앞으로 갈 놈인지, 아니면 빌빌거릴 놈인지, 아니면 답이 없는

놈인지가 결정됩니다. 

여러분이 이평선 골든 크로스 가지고 종목을 검색했을 때 똑같은 차트를 보이는 종목이 100개가 나온다고 치면,

이 100개 중 어떤 놈을 고를까 고민하는 것은 추가적인 MACD 값이 되는 것이 아니고, 

이 각각의 종목에 어떤 수급 세력들이 어떤 역학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외국인도 진짜 외국인이 있고, 검은 머리 외국인이 있습니다. 

검은 머리 외국인은 소형주를 가지고 단타를 치면서 개미 피를 빨아먹는 세력에 불과합니다. 

기관도 똑같은 기관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투신과 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들은(보험, 증권, 종금, 법인) 근본적으로 자기 자본을 운용하기 때문에,

투신이나 기금에 비해 자본 규모가 딸릴 수 밖에 없고, 중장기적으로 시세를 이끌고 분출시킬 힘이 없는 조직입니다. 

얘네들은 그냥 메이저 세력에 편승하거나, 아니면 이런 메이저들이 없는 소규모 종목에 일시적으로 입성해서 단타를 치고

빠지는 전략을 취하는 성향이 짙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시해야 할 수급 주체는 누구입니까?

네...간단합니다. 외국인, 투신, 기금 이 세 놈들입니다.

물론 코스닥 소형주 같은 경우에는 왕개미가 세력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왕개미 세력에 편승하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왕개미 혼자 입성한 종목은 걔네들 마음대로 가격을 흔들고 올리고 하기 때문이죠..

여러분 이런 얘기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의해 무슨 종목 대폭 상승....

여러분 단순한 개인 세력이 아닌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어떤 종목에서 일어난다고 하는 것은

무지막지하게 심오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꾸 코스닥 세력주만 가지고 매매를 하시니, 걔네 세력에 의해 등쳐먹힘을 당한 안 좋은 기억만 있어서 이런 수급 분석

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허접한 부실주가 아니라, 

진짜 외국인과 기관(앞으로 기관은 투신과 기금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에 집중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거나 아니면

처음 유입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이놈이 당분간 큰 조정 없이 쭉쭉 올라가겠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대 놓고 공언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여러분...단순한 왕개미 세력이 만드는 상한가와,

외국인과 기관이 만드는 상한가는 질 자체가 다릅니다. 

극단적인 경우로 외국인과 투신, 기금 모두에서 어느날 갑자가 대량의 자금이 한꺼번에 유입되었다고 칩시다.

이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가 보기에는 별 볼일 없어보이는 종목이고 별 뉴스거리도 없는데,

얘네들이 보기에는 이 놈이 엄청 대단한 뭔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여러분이 보기에 별 볼일 없다고 아니라고 얘기하지..여러분이 세력입니까? 여러분 돈이 1조쯤 있어서 여러분이

가격을 올릴 생각이 없다면 철저하게 세력들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외국인, 투신, 기금...세 주체..모두 시세 분출력이 있고 중장기적으로 가격을 올릴 수 있는 매수주체에서 모두 한꺼번에

어떤 종목을 샀다는 게 도대체 뭘 의미합니까? 더군다나 얘네들이 투자하는 금액은 금액 단위 자체가 다릅니다. 

얘네들이 이렇게 경쟁적으로 샀다는 것은

뭔가 대단히 가치가 있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첫째날 상한가가 만들어졌다고 칩시다. 

첫째날 상한가가 났으니 둘재날은 떨어질까봐 두려워서 눌림목 보고 들어가시겠습니까?

일반적으로 이런 종목들은 소위 눌림목 형성 안하고 3일선이나 5일선 타고 50-100% 올라가는 놈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외국인이 주도적으로 첫째날 가격이 오른 상황인데,

둘째날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투신과 기금에서 가만히 있겠습니까?

대단히 가치 있는 놈이라고 얘네들도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이 떨어지는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횐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래서 조정이 있어도 조정 폭이 크지 않습니다.

돈지랄을 할 수 있는 세력들이, 모두 입성한 상태에서 가격이 조금만 떨어지면 눈에 불을 켜고 올리려는 의도가 있는 상황이라면

가격이 떨어질 것을 걱정하는 것이 더 문제라는 거죠...

상호 견제의 원리가 여기에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번갈아가면서 매수매도 하면서 조정이 별로 없이 수직 상승하는 원리입니다.

이런 종목들 수급 주체 분석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네...개인만 주구장창 팔게 됩니다. 

역설적으로, 개인을 제외한 모든 주체가 매수를 강화하는 종목이 일등 종목입니다. 

그 중에서도 기관 중에서는 투신과 기금 위주로 철저히 보셔야 합니다. 

저는 이런 놈들이면 당일에 상한가 치면 바로 다음날 시가에 들어갑니다. 그냥 오릅니다..

반면 코스닥 잡주는 어떻습니까?

사실상 이런 종목은 외국인이나 기관이 터치를 안하는 종목이므로,

왕개미 큰손과 다수의 진짜 개미들과의 전쟁터입니다. 

그런데, 다수의 개미들이 큰 손 왕개미의 횡포에 대항을 할 수 있습니까?

다수의 개미들은 일관된 사령관이 없기 때문에 얘네들 자금을 다 모으면 왕개미 자금보다 클 수는 있으나, 

앞선 예에서처럼 기관과 투신처럼 일관되게 상호 견제할 수 있는 능력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왕개미 세력의 독재 체제에 의해 휘둘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차트도 지저분하게 롤러코스터 타듯 현기증나게 그려지는 

것이죠. 

수급 주체를 분석하는 게 왜 중요한지 아시겠습니까?

당일 상한가를 친 종목이 있다면,

이놈이 자를 대고 일자로 올라갈 놈인지,

아니면 지그재그로 무쟈게 흔덜어대면서 올라갈 싹수가 있는 놈인지, '어느 정도'는 구분을 할 수 있다는 얘기라는 말입니다. 

또한 메이저 세력들에 의해 '삼끌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엄청난 거대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단타쳐서 5-10% 수익을 먹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적어도 

수십에서 수백%까자 시세가 분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군다나 거대 자금이 바닥권에서 '삼끌이'로 나타나면 이건 뭐 말 다했죠.

바닥권인데 이평선 보다 아래에 있고, 패턴상 쌍바닥을 찍지도 않았으니 이평선 뚫고 올라온 다음, 쌍바닥 찍은 이후 

기다리고 사시렵니까?

뭐가 더 근본적인 신호입니까?

제가 가장 먼저 소개드린 삼끌이(외인, 투신, 기금에서 삼중 자금 유입 + 개인 매도)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종목 검색에서 외인, 기관 매수로 검색할 수도 있고,

hts에서도 당일 외국인 순매수 종목은 매일 장 끝나고 나오니까요

그래서 장이 끝난 후 외국인이 매수한 종목중 투신과 기금에서도 같이 매수한 종목을 찾아보다보면 이제 상승한지 

얼마 안된 놈인데 세 주체에서 경쟁하듯 서로 사대는 놈들이 보일 것입니다..이런 놈을 잡으면 되는 것입니다.

참 쉽지 않습니까?

물론, 반드시 삼끌이여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삼끌이가 가장 좋다는 것이고,

삼끌이 다음에는 쌍끌이가 좋고,

어떤 경우에는 외끌이인 경우에도 좋은 종목으로 선정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 때 외끌이 매수 주체의 매수세는 다른 매수주체

의 모든 매도세를 압도할 정도여야 한다는 것이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천천히 포스팅할 예정입니다만, 오늘은 기본적으로 이런 걔념을 아셨으면 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산 종목 차트상으로는 똑같이 잘 올라가는 것 같이 보이는 놈들...종목 검색에서는 똑같이 골든 크로스 난 놈들..

수급 분석을 해보시면 어떤 놈이 질이 좋은 놈인지를 대번에 알 수 있고..아...그래서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제가 포트를 돌리는 종목 중 손절하는 놈들은 대부분 수급이 좋지 않은 놈들입니다.

수급이 좋은 놈들은 계속갑니다. 

HTS에 보시면 '투자자별 매매'라는 메뉴가 있으니 한번 그 창을 통해 세력들의 힘싸움과 역학 관계를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데도 수급 분석 해봐야 별 것 없다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또 오해하실 것 같아서 미리 얘기하겠습니다..이젠 저도 슬슬 안티가 형성되는 분위기라 ㅋㅋㅋㅋ

제가 말씀드리는 얘기가 전적으로 100% 수급에만 집착해서 올인하라! 기술적 지표는 쓰레기다! 쳐다보지도 마라!

삼끌이가 나타나면 다음날 무조건 몰빵해라! 이런 얘기입니까? 아닙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한가지 주제를 포스팅하면, 어떤 분은 그것을 그것만 하고 나머지는 다 무시하라라고 자꾸 극단적으로 오해하시는 분이 가끔 

연락을 주시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이해를 못하셔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제가 마음에 안들어서 딴지를 위해 딴지를 거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주제를 한꺼번에 다 언급 못하니 한가지씩 얘기할 뿐입니다. 

제가 수급 주체 분석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여러분이 칼만 쓸 수 있는 상태에서 자동 소총을 쓸 수 있는 옵션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를 하셔야지, 지금 갖고 있는 칼을 버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을 경호할 경호원을 뽑는다고 할 때,

단순히 멀끔한 외모와 체격, 무술 실력만 가지고 뽑아서는 부족하다는 얘깁니다. 

전과 기록이 있는지, 진짜 제대로 나를 경호할 만한 '사람'인가를 따져봐야 된다는 얘깁니다.

이걸 따져봐야 한다는게 사람만 괜찮으면 무술실력이 없어도 된다라는 걸 의미하는 것은 아니죠.

똑같은 차트 모양, 똑같은 상승 추세라도 이 놈이 얼마나 일관되게 상승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단 0.1%라도 높고, 질 좋은 종목

인지 그 확률을 수급 분석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높일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얘기는 앞으로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이 글은 안보시더라도 반드시?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내용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

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 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주차연에 포스팅을 하는 한 계속 앞에서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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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매매 종목과 매수타이밍을 정하실 때 어떤 기준으로 하십니까?

그냥 단순히 지표를 이용한 신호로 하십니까?

20일 골든 크로스 나오고, 눌림목 나오는 놈 검색해서 들어가십니까?

그런데, 해보니 이상하지 않으시던가요?

똑같이 20일선 눌림목 신호가 나와서 들어갔는데, 어떤 종목은 수익이 나고, 어떤 종목은 눌림목 형성하는 것처럼 하다가 떨어지

고..

그래서 좀 더 정확성과 확률을 높이기 위해 60일 신고가, 120일 신고가를 돌파하고 20일 선 눌림목을 형성했을 때 보다 더 정확한

신호로 생각하시고 들어가던지...아니면, 20일선 돌파할 때 어떤 세력의 강력한 유입을 확인하는 방법 등으로 정확성을 더 

높이는 시도들을 흔히 하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몇 가지 변수들을 추가해서 프리미엄 눌림목이니, 진정 눌림목 매매니, 신고가 눌림목이니...

이런 얘기를 하죠..

단순한 눌림목이 아니고 좀 더 수익이 날 확률이 높은 방법이고 훨씬 더 업그레이든 된 방법이기 때문에, 이런 멋진 기법, 새롭고

신선한 기법을 찾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오해하시면 안되는 것은 제가 지금 이런 방법이 틀렸다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확률을 높일수 있으면 어떤 방법을 총동원하고,

변수과 변수를 추가해서 수익이 날 확률을 높여야 하는 것이 당연한 얘기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성공 확률 높은 기법을 계속 추구하고 열심히 연구해서, 그 방법을 찾아내면 이제 그대로만 따라하면 되니까 돈버는

것은 시간 문제이고, 따라서 그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죠..그리고, 결국 자신이 남에게 그 방법을 배웠건 스스로 터득했건

그 마법의 비법에 의지하면 만사 형통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이런 비기는 남에게 공개되면 큰일나기 때문에, 뭐 약간 이기적이

기는 하지만 절대 외부에 노출시켜서는 안된다라고 생각을 하죠...

여러분 혹시 이런 생각하시나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을 두 글자로 '바보'라고 합니다.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대신 저의 필살 눌림목 비법을 다 알려드릴테니 화 푸시고요..

제가 쓰는 눌림목 매매법은 100가지가 넘는데 오늘 여러분께 다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20일선 프리미엄 눌림목 기법입니다. 
 
  주가가 20일선을 돌파하고 잠시 상승했다가 20일선 부근까지 음봉을 형성하며 떨어졌다가 20일선을 깨지 않고 양봉을 형성할 때 

  매수하고, 손절선은 5%, 익절선은 10%로 잡는 방법입니다. 

2. 19 일선 프리미엄 눌림목 기법입니다. 
 
  주가가 19일선을 돌파하고 잠시 상승했다가 20일선 부근까지 음봉을 형성하며 떨어졌다가 19일선을 깨지 않고 양봉을 형성할 때 

  매수하고, 손절선은 5%, 익절선은 10%로 잡는 방법입니다. 

3. 18일선 프리미엄 눌림목 기법입니다. 
 
  주가가 18일선을 돌파하고 잠시 상승했다가 18일선 부근까지 음봉을 형성하며 떨어졌다가 20일선을 깨지 않고 양봉을 형성할 때 

  매수하고, 손절선은 5%, 익절선은 10%로 잡는 방법입니다. 

4. 21일선 프리미엄 눌림목 기법입니다. 
 
  주가가 21일선을 돌파하고 잠시 상승했다가 20일선 부근까지 음봉을 형성하며 떨어졌다가 21일선을 깨지 않고 양봉을 형성할 때 

  매수하고, 손절선은 5%, 익절선은 10%로 잡는 방법입니다. 

5. 22일선 프리미엄 눌림목 기법입니다. 
 
  주가가 22일선을 돌파하고 잠시 상승했다가 20일선 부근까지 음봉을 형성하며 떨어졌다가 20일선을 깨지 않고 양봉을 형성할 때 

  매수하고, 손절선은 5%, 익절선은 10%로 잡는 방법입니다. 

이런 식으로 20일선부근부터 시작해서 35일선까지 약 20여 일의 기준선을 중심으로 매매를 하죠..어떻습니까? 벌써 20여가지나

공개했지 않습니까?

까짓거 기분인데 업그레이드 전략 더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략 21번 부터는 위의 전략 1-20번에 60일선 돌파한 조건을 붙여줍니다. 

그렇다면, 벌써 40가지 전략이나 공개를 했군요..

사실 더 있습니다. 다 알려드리죠.

이번에는 각각의 방법에 대해 손절선을 5%로 잡지 않고 6%로 잡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조합할 수 있는 방법의 경우의 수는 중심이 되는 이동 평균선의 경우의 수가 20개, 60일 돌파 여부 경우의 수 2개, 그리고

손절선을 5%로 잡냐 6%로 잡냐 경우의 수 2개니까 총 20X2X2 = 120가지나 되는군요..

또 있습니다..이번에는 익절선을 10%가 아닌 12%로 잡는 방법입니다. 

걍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익절선을 11.456% 로 잡으셔도 되고요...그냥 기분 내키시면 21.8375906872%로 잡으셔도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이 확 나십니까? 지금 장난하는 거냐?

여러분 한번 진지하게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제가 공개한 저런 방법의 각각의 조합이 어떤 놈은 정확도가 100%이고 어떤 놈은 정확도가 10%일 것 같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20일선을 마치 절대 불변의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왜 그런 의미를 부여하는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5,10,20,60 등의 이평선을 기준으로 매매를

하기 때문에 이런 숫자 자체가 일종의 기준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어느 정도 일리는 있는 말이지만,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주식시장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시장 참여자가 이제 갓 주식을 시작한 대학생 초보부터 시작해서 수천억대의 자금을 운용하는 외국인, 기관들이 각축적을 벌이고

또 돌발적인 악재나 외부 변수에 의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장이 주식시장입니다. 

강한 세력이라면 어느정도 가격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20일 선을 깰 수도 있고, 안 깨고 올릴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여러분, 이것을 무슨 법칙인 양 생각하지 마십시오..여기서 엄청난 실수와 오류가 발생합니다. 

강력한 세력이 의도적으로 20일선을 깨려고 했는데, 어떤 더 센 외국인이 와서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격을 움직이기도 하고, 

또 전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의해 가격이 왜곡되기도 합니다. 바로 이게 주식시장입니다. 

세력이 의도적으로 20일선을 기준으로 눌림목을 형성하기도 하지만, 우연히 형성되기도 합니다. 

20일선 눌림목을 형성했으니 주가가 반드시 오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단순히 20일선이라는 변수만 갖고 했으니 그렇지 이 바보야..그래서 좀 더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전고점을 돌파하고, 의미있는

세력의 매수세와 거래량 증가를 고려해서 확률을 높여야 한단다..이 바보야...이렇게 말씀하시겠습니까?

물론 성공 확률 당연히 높아집니다...

제가 묻고 싶은 건 이겁니다..그래서, 그렇게 변수들을 추가해서 결국 '완벽한' 전략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는 거죠.

즉, 이렇게 여러가지 조건을 조합해서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인 전략을 만들고, 그 신호에 따라 진입을 했는데, 가격이

안 오르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아...그건 말이지...일시적으로 시장이 그럴 수 있는 거고, 결국은 이런 조건에서는 오르게 되어 있으니까 손절 안하고 좀 더 기다

리는 게 원칙이야..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자네 확률이 높다는 것의 수학적인 의미를 모르나? 그러면 수학공부 좀 제대로 해야겠

네 라고 말씀하실 건가요? 

여러분이 어떤 조건이건, 기술적 지표건, 비기술적 지표건, 수급적인 요소건 그 어떤 것들을 추가해서 얼마나 그 전략의 완전성을

높이고 보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이걸 빨리 깨달으셔야 합니다..

조건을 조합해서 확률을 높일 수는 있고, 할 수 있는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야 하지만!

뼈저리게 느껴야 것은 아무리 이렇게 생난리를 쳐도 100%가 아닌 이상 '결국 이 방법은 불완전하다'라는 것이고, 

어떤 전략은 그 아무리 고수가 짠다한 들 '불완전'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제가 앞에서 예를 든 말도 안되는 엄청난 조합..20일선 눌림목이 아니면 안 통할 것 같습니까?

손절선을 5%로 안 잡고 6%로 잡으면 큰일 날 것 같습니까?

익절선을 10%가 아니고 20%로 잡으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왜 저런 말도 안되는 예를 들었을까요?

아니..엄밀히 말씀드리자면 말도 안되는 게 아니고, 다 말이 됩니다..

차트를 보세요.

눌림목이 20일 선에서만 나오던가요?

아닙니다. 30일에서도 나오고 31일에서도 나오고 10일선에서도 나오고 17일선에서도 나옵니다. 

그런데 왜 하필 20일선이냐고요?

그건 그걸 정한 사람 마음입니다. 5일선 눌림목은 너무 짧은 것 같고..일반적으로 20일선을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인 기준으로 삼

고 있기 때문에 그 선을 이탈하면 심리적인 매도세가 강해질 것이므로 그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것이죠.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세력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조종을 해서 20일선 눌림목이 형성될 수도 있지만,

어쩌다가 우연히 아무 의미없이 20일선에서 반등을 해서 형성된 눌림목일 수도 있습니다. 

마치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어떤 멋진 아가씨가 우연히 고개를 돌려서 자기를 쳐다봤는데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이건 착각아닌가요?

20일선 눌림목이 필살기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그러면 어떻게 된 걸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그사람들은 그냥 20일선만 노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10일선에서 눌림목이 형성되고 이후 날아가는 것도 이사람들은 일단 20일선 눌림목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쳐다보지 않고,

20일선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쳐다보지 않고, 일단 20일선에 닿는 놈만 팹니다. 

그러면 20일선에만 닿으면 무조건 승리냐고요?

전혀 아닙니다.

손절 당하는 경우도 수두룩합니다. 

뭐 신고가 형성, 매수세 유입 이런 조건 달면 어떻게 되냐고요?

성공 확률은 당연히 높아집니다.

하지만 100%는 아닙니다. 

그러면 100% 보장할 수도 없는 이런 기법들을 가지고 수익이 나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이런 20일선이냐, 30일선이냐의 지엽적인 조건이 아닌,

눌림목이라는 기법에 담겨 있는 '수익을 내는 구조' 때문입니다.

수익을 내는 구조는 딱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손절이고, 둘째는 익절입니다. 

여러분..제가 앞서 든 예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셨습니까?

15일로 잡아야 하나. 27일로 잡아야 하나, 20일로 잡아야 하나 가지고 고민하셨습니까?

60일 신고가 돌파로 잡아야 하나 120일 선 신고가 돌파로 잡아야 하나 가지고 고민하셨습니까?

5% 손절선을 잡아야 하나 6%로 해야 하나 7%로 해야 하나 가지고 고민하셨습니까? 

여러분이 똑똑하신 분이라면, 이런 지엽적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말로 중요한 것은

20일선이건 며칠 선이건,

'눌림목'에서 매수해야 하고, 

단순 눌림목 보다는 '신고가를 형성하고 난 이후의 눌림목'이 좋다는 것,

그리고,

손절선이 5%건 5.1%건 8.029384% 건 간에,

최소한 익절선은 손절선보다 커야 한다라는 사실에 주목하셨을 겁니다. 

만일 눌림목 기법을 써서 두번 중에 한 번만 성공한다고 치면 손절선을 5%로 잡고 익절선도 5%로 잡으면 되겠습니까?

이건 할 필요가 없는 매매라는 겁니다.  

여러분...여러분이 어떤 기법을 써서 수익을 낸다고 했을 때 정말로 그 기법 승률 한번 체크해 보셨습니까?

정말로 눌림목에서만 사면 70-80% 정도..조건을 추가하면 반드시 오를 거라고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이 눌림목에서 샀는데 다음날 3% 떨어지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떨어졌으니까 기법의 실패로 봐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간과하는 게 있습니다. 

주어진 조건에 따라 손절을 하고 익절을 하는 조건 자체가 승률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3% 떨어진 상황을 승리로 만들건 손해로 만드는 것은 3% 떨어졌다는 그 사실 자체가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이걸 손절을 하면 패가 되는 것이고, 놔둬서 익절을 하면 승이 되는 것입니다. 

3% 선에서 손절을 했는데도, 다음 번 매매에서는 10% 수익을 먹는다면, 이 매매법은 승입니다. 

3% 손절을 두번했는데, 다음 번 매매에서 10% 수익을 얻어도 이 매매는 성공한 매매입니다. 

반면 손절은 딱 한번 하고, 1% 수익을 49번 씩 냈다고 칩시다.

와..승률 98%의 매매법이겠네요?

그런데 한 번 손절했을 때 70% 선에서 손절을 했으면 이 매매법은 98% 승률이 아니고 완전 바보짓입니다. 

따라서, 어떤 기법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지를 결정하는 요소는 그 기법에 나와 있는 세부 조건 자체가 아니고,

그 기법의 거시적인 개념과 방법 자체에 '돈을 버는 구조가 존재 하느냐'의 여부입니다. 

따라서, 위의 눌림목 매매에서는

설령 눌림목 이후 반등하지 못하는 경우가 반절이라고 할 지라도,

손절은 5%로 짧게 잡고, 대신 익절은 10%로 길게 잡는다면,

승률이 절반 밖에 안되더라고 하더라도 이 매매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수익이 나게 되는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20일선이냐 21일 선이냐 이게 중요합니까?

여러분이 21일선으로 하겠다고 하면, 20일선에서 반등하는 눌림목은 그냥 버리게 되는 것이고, 21선에서 반등하는 눌림목을

잡게 되는 것입니다. 

대신 20일선 눌림목을 노리는 사람은 21일선 눌림목을 형성하는 기회를 버리게 되는 것이죠..

이런 것입니다.

내가 어떤 조건에서 어떤 놈을 노릴까 하는 것은 어려분이 그 매매법을 정의하기에 달린 것입니다. 

다만, 그 매매법에 해당하는 값이 어느 정도 논리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에 기반을 둔 것이어야 하겠죠.

제가 여러번 예를 든 것 처럼.. 

코스닥 잡주 가지고 스윙 매매하면서 손절선을 1%로 잡는 게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말이죠..

따라서, 그 매매 로직에 비추어 보았을 때 어느 정도 합리적이라고 한다면, 손절선을 10%로 잡느냐 11%로 잡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대충 그 근방에서 잡으면 됩니다. 

또한,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지금 2% 밖에 수익이 나지 않은 상황인데 매도 신호가 떴다면, 10% 수익을 반드시 챙겨먹기 위해

매도 신호를 무시해서도 안되겠죠.

여러분이 기법을 만들고 적용할 때 고민해야 하는 것은,

절대 불변의 손절선, 익절선, 절대 급소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부터 이런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는 초보니까 그래도..고수가 하는 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에서 빨리 벗어나셔야 합니다. 

다만 여러분의 기법에 '돈을 버는 구조'가 숨어 있는지를 철저하게 고민해 보십시오. 

20일선이 정확도가 높으냐  30일선이 정확도가 높으냐를 따지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본인이 20일선으로 정했으면, 20일선만 공략하고, 

30일선으로 정했으면 30일선만 공략하면 되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 

손절선을 5%로 할 것이나 6%로 할 것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본인이 정한 손절선을 일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꾸만 불변하는 마법의 룰만 찾고, 

고수가 알려준 귀신같은 불변의 지표값을 절대 진리로 신봉하고, 이 조건을 만족했으니까 오를 것이다...

따라서 주가가 좀 더 떨어져도 손절할 필요가 없다!

라고 생각하고 손절을 안하는게 문제입니다. 고수가 20일선으로 잡아야 한다고 해서 꼭 20일선이어야 한다는게 전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손절 안하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확률적으로 그러한 경우는 몇 %나 될 것 같냐고요?

여러분 자꾸 확률 확률 하시는데,

주식시장에서 엄밀하게 말하면 정해진 '확률'은 없습니다.

그냥 이전 데이터 상에서 나온 후행적인 숫자일 뿐이죠.

설령 성공 확률 80%짜리 전략을 가지고 매매를 한다고 칩시다.

성공 확률이 80%나 되기 때문에, 뭐 지금 좀 떨어져도 손절 안해도 될 것 같습니까?

오를 확률이 80%나 되고 실패할 확률은 20%이므로 성공할 확률이 무려 4배나 높기 때문에 손절안하고 기다리는 게 더 논리적으

로 합리적일 것 같습니까?  

여러분 이런 생각은 '논리적으로 오류'라는 거 아십니까? 이런 생각하시는 분 수학 다시 공부하셔야 합니다..

성공 확률이 80%라는 것은 실제 매매에 있어서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확률 0%와 확률 100%를 제외한다면, 0-99%사이의 모든 확률은 본질적으로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가능성의 정도의 차이일 뿐 결국은 '불완전'하다라는 것이죠.

아직도 심리적으로 저항하시는 분을 위해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강도가 여러분을 납치해서 돈을 내놓지 않는다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고 칩시다. 

10개의 탄환이 들어갈 수 있는 리볼버 권총에 탄환을 2개 장전하고 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안 내놓으면 총알을 한 발 쏘겠다고 협박합니다. 

'캬..저 자식, 겨우 2발 장전하면 1발 쐈을 때 내가 맞을 확률이 20%에 불과하다는 걸 모르나?' 적어도 5발은 장전해야 수학적으로

이길만한 게임이지...쯪쯪'하면서 저항하시겠습니까?

이런 생각이 왜 바보같은 생각입니까?

리볼버 권통에 총알을 한 발도 넣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내가 죽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1발을 장전하나 9발을 장전하

나 똑같이 죽음의 공포가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10발 다 장전하면 그 때는 생각하고 자시고 할 것 없이 무조건 돈을 내놓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이런 것입니다. 

여러분...확률이 높다는 것은 실제 매매에 있어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해도 100%가 아닌 이상...

또한 그 확률이라는 것도 여러분이 손절하느냐 놔두느냐에 따라 결정이 되는 지극히 작위적인 개념입니다.  

따라서, 내가 승률이 높고, 확률이 높은 전략을 찾아내서, 손절도 안하고 그냥 그 신호만 따라잡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오류라는 것입니다. 그냥 그럴 수도 있고 이럴 수도 있는 문제가 아니고요.

또한, 앞서 예를 든 경우처럼, 결국 어떤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하는 것에는 '정답'이라는게 애초부터 없습니다. 

소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그 선은 그러면 틀린 거라는 말인가요?

틀렸다는게 아니고, 수많은 답들중 한가지에 불과하다는 얘깁니다. 

주식 시장에 절대적인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정말로 단 하나도 없습니다. 

확률인 높은 기법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반드시 확률을 높이고, 최대한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매매할 때에는 99% 성공 확률의 기법이라도 1% 성공 확률에 불과하다는 자세로 접근해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확률이 높다고 해서 버티는 것은 논리적으로 틀린 것입니다. 어차피 불완전하다는 점에서는 똑같습니다. 

한가지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매매하실 때, 내가 산 이후 주가가 얼마나 오를 것인가 따위는 고민하지 마시고,

내가 99% 짜리 전략 가지고 매매했는데, 진입 이후 연속으로 하한가를 두방 맞으면 어떻게 할까에 대해서 고민해 보십시오.

그러면 내가 얼마의 자금을 어떻게 넣어야 하고...손절을 어떻게 해야 하고...정말 골치 아픈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투자도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쫀쫀하게 하게 됩니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높은 확률'의 기법을 찾아내서 그것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확률의 기법을 찾아내되, 매매할 때는 높은 확률이 아무 의미 없다는 자세로 매매를 하면서, 철저하게 돈을 버는 구조를

따르는데 집중을 해야 합니다.

그 구조라는 것에 결국 자금관리, 손절매, 분할 매수, 매도의 기술 이런 것들이 들어가게 되어 있는 것이죠.

이런 기술들을 조합해서 돈이 벌리게 되는 '구조'에 대해서 한 번 뼈저리게 고민해 보십시오. 

예를 들어 큰 추세가 없는데 무턱대고 손절선은 익절선보다 무조건 2배 이렇게 잡는 것도, 돈을 버는 구조가 아니죠..

지엽적인 숫자, 조건에 집착하지 마시고, 애초에 마법의 선은 없고, 다른 말로 얘기하자면,

니 말도 옳고, 네 말도 옳다...라는 겁니다. 모든게 다 답입니다..그 조건이 너무 어이 없지만 않는다면.

여러분이 반드시 뜯어고쳐야 하는 사고 방식은,

확률이 높으니까...좀 벗어나도 기다려봐도 될 것이다...라는 사고 방식입니다.

왜 이것이 틀렸습니까?

이것이 틀린 이유는

'주식시장은 예측이 불가능하다'라는 대전제가 참이라는 것에 가정을 둔 것이죠.

실제로도 이 대전제는 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대전제를 여러분이 참으로 받아들이셨다면,

확률이 높은 기법으로 매매한다고 했을 때, 그 기법에 반하는 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인다고 했을 때 손절을 안하고 버티는 것이,

'논리적으로 오류'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예측이란 100% 정확한 예측을 말합니다.99.99999%도 안됩니다. 100%

어떤 분이 자꾸 제가 대응을 강조하고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니까, 오를 주식 내릴 주식 아무것도 기준도 없으니, 

아무거나 사야한다는 말이냐라고 반박하시는데...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설명을 드릴 가치를 못느낍니다. 

여러분..주식 시장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랜덤합니다. 

극강의 매매법이라고 얘기하는 비기들도,

사실은 생각보다 훨씬 더 불완전하고,

설령 수익을 쫙쫙 내는 매매법들도 막상 계좌를 뜯어보면,

수많은 자잘한 파란색 손절액들과 간간이 보이는 진한 빨간색 숫자로 구성되어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은 최대한 가능성이 높고 성공 확률이 높은 매매법을 끝없이 연구하고 찾아내시되.

일단 매매에 들어간 이후에는 성공 확률이 높다는 것에 의지해서 시세를 거스르는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논리적'으로 틀린 행위입니다. 주가가 랜덤하다는 대전제에 근본적으로 반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확률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고, 구조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고,

제대로 된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특정한 마법의 선 따위보다는 돈이 벌릴 확률이 큰 종목을 선정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고,

종목을 제대로 선정하기 위해서는 지표보다는 수급 분석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수급 분석도 제대로 해보시면 종목 하나 선정하는데도 몇 시간이 걸립니다. 

어떤 분은 수급 분석하니까 그냥 무턱대고 기관이랑 외인들 사는 거 따라 사는 거라고 착각하시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기관도 투신이 사는지, 기금이 사는지, 다른 세력이 사는지,

외인이 사면, 이게 검은 머리 외국인인지, 아니면 진짜 외국인인지,

진짜 외국인이라면 한 놈이 사는지 여러놈이 사는지, 언제부터 사는지,

장중에 샀는지 블록딜을 했는지,

기관과 외인 사이에 손바뀜은 있는지..평균 매수 단가는 현재 어떻게 되는지

이런 걸 다 고려해야 제대로 된 수급분석을 할 수 있고, 이래야 비로소 외인과 기관을 제대로 따라잡을 수가 있는 것이죠. 

아...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비몽사몽간에 글을 쓰려니 횡설수설 장난 아니네요..ㅎㅎㅎ

어쨌거나 오늘의 주제는 

'확률이 높은 기법을 추구하되, 일단 매매시에는 확률이 높다는 사실 따위를 철저히 무시하고, 철저하게 시장이 따라가는대로

따라가라'라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유일한 답은 '주가'입니다. 오직 주가만이 진리입니다.

내가 만든 확률 높은 기법과 주가가 움직임이 다르다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가가 틀렸다고 우기는 바보 같은 짓은 이제는

좀 버리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짜낸 단순한 전략 가지고 시장의 움직임을 100% 설명하려고 들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해야 하는 것은 고심해서 짜낸 전략과 시장의 움직임이 일치할 때에만 전략을 적용하고, 조금이라도 내가 짠 전략과

시장이 다르게 반응하면 겸허하게 시장 형님에게 굴복하는 것입니다. 

나는 주식 시장에서 아무 것도 예측하지 못한다...아무리 확률 높은 기법이 있다 해도 이것도 믿지 못한다...

지독한 회의론자가 한 번 되어 보십시오. 

과연 무엇이 진짜로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이것을 깨닫는 순간 제대로 된 기법을 짜내고 쓸 수 있게 됩니다.

어떤 분은 구체적인 필살기를 왜 공개 안하느냐라고 하시는데..오늘 제가 수백가지나 공개했으니 이제 됐죠? 

다음 번에는 시간이 나면 수급 주체 분석에 대해 좀 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만 

항상 강조하듯이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이런 본질적이라는 원리라는 것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이 글은 안보시더라도 반드시 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 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내용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

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 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주차연에 포스팅을 하는 한 계속 앞에서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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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실제로 주식 매매를 하실 때 실제적으로 가장 골치 아픈 부분이 무엇입니까?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아마 손절선과 익절선을 어떻게 잡아야 할 것이냐가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어떤 사람은 칼같이 2% 손절을 하고, 어떤 사람은 5% 손절, 어떤 사람은 10% 손절을 잡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고민을 합니다...도대체 뭐가 답이냐고...

제가 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략 손절선을 어떤 식으로 잡아야 할지 계산하는 방법은 한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을 알게 되면, 내가 사면 왜 무조건 떨어지고, 참다참다 팔면 왜 주식이 오르는지 이유를 알게 되고,

따라서,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떨어지는 걸 참아야 하고, 언제는 확실히 손절을 해야하는지 대략 감을 잡게 되실 겁니다. 

사실 이 방법은 제가 만든 것은 아니고, 트레이딩 하는 쪽에서 대단히 널리 알려진 방법입니다.

여러분이 손절선을 구할때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짧은 손절이 좋으니까, 그리고 나는 단타니까 무턱대고 2%로 끊습니까?

아니면 나는 스윙하니까 10%로 끊습니까?

나는 우량주하니까 5%로 끊습니까?

사실...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무턱대로 2%로만 끊다보면 손절만 하다가 다 날립니다.

너무 길게 잡아도 문제입니다.....손해가 커지기 때문이죠.

이런 식으로 임의적으로 손절선을 잡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의 변화에 대한 본질적인 부분이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무슨 소린고 하니...

자..여러분이 우리나라 최고의 우량주, 우량주계의 엄친아 삼성전자 주식과, 

잡주중의 제왕, 하루 평균 등락폭이 10%가 넘는 코스닥 세력주 두 종목을 가지고 스윙 매매를 하려고 한다고 칩시다.

물론 데이 트레이딩이나 우리 카페에서 많이 하는 반등을 이용해서 짧게 끊어먹는 경우는 다르니...잘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일봉 기준으로 추세 매매를 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상승 추세를 보고 진입해서 상승 추세가 꺾이면 매도하려는 전략입니다.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이 두 종목에 어떻게 자금을 투입하고 어떻게 손절선을 잡겠습니까?

'나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므로, 삼성전자에 많은 금액을 투입하고 대신 손절선을 여유있게 잡고, 잡주에는 적은 금액을 투입하

고, 대신 손절선은 짧게 잡겠다'

혹은,

'나는 고위험 고수익을 노리고 매매테크닉이 좋기 때문에 오히려 삼성전자에는 적은 금액을 투입하고, 잡주에는 대량의 금액을

투입하고 대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손절을 짧게 잡겠다'

라고 생각하셨다면!

위험한 투자를 하고 계신 겁니다.

아니...도대체 이게 뭐가 이상한 거냐?

라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엄청난 허점이 있습니다. 대단히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매매법들입니다. 

뭔지 모르시겠다고요?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시겠다면 이 글을 반드시 읽으셔야 합니다. 

그 허점은 글을 다 읽으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감질나시죠? 잠깐 딴 얘기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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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라고 칩시다..그 중에서도 아주 호랑이 선생님입니다..

성적이 조금 떨어지면 가차없이 매질을 합니다. 

그런데 A군과 B 군이 있습니다. 

A군은 성적의 변화가 적습니다..평균적으로 70점 정도 받는데 보통 65점에서 75점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고 칩시다.

반면 B군은 성적의 변화가 A 군의 2배입니다..평균은 똑같이 70점인데, 보통 50점에서 90점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고 칩시다. 

자...중간고사를 봤습니다.

A 군과 B군 모두 55점을 받았다고 칩시다.

여러분은 누구에게 사랑의 매를 들겠습니까?

점수가 똑같기 때문에 두명 모두 똑같이 때려야 할까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것은 상식적으로 불합리하다는 것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똑같이 55점을 받았더라도 B군은 평소 등락폭이 컸기 때문에 55점 떨어져도 평균적인 등락 편차 내에서 성적을 받은

것입니다..따라서, B군이 이번 시험을 크게 망쳤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없는 것이죠.

하지만, A군은 어떻습니까? 네...굳이 설명을 안드려도 아시겠죠?

바로 이것입니다.....정신이 번쩍드시나요?

보통 사람들이 코스닥 잡주에서 털리는 이유가 바로 이 본질적인 요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삼성전자의 일간 평균 등락폭과 코스닥 잡주의 평균 등락폭과는 몇 배나 차이가 나죠...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최근 2주간 일간 평균 등락폭이 5%였다면,

코스닥 잡주는 예를 들어 10%가 훨씬 넘을 수도 있습니다..왜냐면, 얘네들은 기본단위가 상하한가를 치면서 움직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코스닥 잡주가 10% 떨어졌다고, 허걱 10% 나 떨어졌으니 완전 대폭락이구나....빨리 손절하자....

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아닙니다...후자의 경우, 이런 경우는 그냥 전혀 이슈거리아 안되는 상황입니다....놀랍게도...그렇지 않습니까?

하지만 삼성전자에서 10%가 빠졌다라고 친다면 이것은 '폭락' 수준이죠...

이해가 가시죠? 정신이 번쩍 드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앞에서 예를 든 것에 뭐가 문제였는지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이미 감을 잡으셨을 겁니다.  

그렇죠..손절선을 무턱대고 짧게 잡거나 길게 잡거나 내 마음대로 아무 기준없이 임의로 잡을 것이 아니라,

그 종목의 평균적인 등락폭 내지는 변동성을 반영해서 잡아야 이 놈이 실제로 얼마나 심하게 떨어졌는지, 아니면, 손실폭 자체

는 크지만 평균적인 움직임에 비해서는 별로 안 떨어졌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실폭이 크다할 지라도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볼 때 많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면 홀딩을 해야 하는 것이고,

손실폭 자체는 작아도, 평균적인 등락폭에 비해서 크게 떨어진 것이라면 손절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개념에서 나온 지표가 ATR(average true range)라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손실과 청산 기준을 그 종목의 평균적인 변동성과 추세에 비추어 객관적으로 계산을 해 주게 되어서, 엄청나게 다양

한 형태로 손절이나 청산 전략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ATR에 대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아마 잘 나와 있을 것이니 추가적인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이미 대략적인 개념은 제가

이미 설명을 드렸죠...

어떤 종목이라도 이런 평균적인 등락폭(소위 변동성이라고 하죠)은 항상 일정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고 계속 변하기 때문에,

그 변동성도 우리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줘야 최근 가격의 트렌드를 더 잘 반영할 수가 있겠죠..

따라서, 단순히 어제오늘의 등락폭을 구해서 내일 반영한다든지 이러지 않고 좀 더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기이 위해서 최근 며칠 

동안의 변동성을 평균해서 써먹게 되죠..마치 이동평균처럼말이죠. 기간을 어떻게 잡느냐는 본인 마음입니다만, 보통 14일을 주로

잡습니다...즉, 2주동안 가격의 평균적인 변화를 이용하겠다는 말이죠..이런 경우 우리가 구하는 지표는 ATR(14)가 되겠죠.

자, 그렇다면, 이 ATR을 어떻게 손절과 익절에 이용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상승추세를 확인하고 매수타이밍에 진입을 했다고 칩시다...운좋게 상승을 할 수도 있지만, 떨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죠?

하지만, 이제 우리는 ATR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이전처럼 단순히 손실폭이 크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쫄지 않게 되었습

니다.

이 종목 현재 가격이 10000원인데, ATR(14)를 구했더니 1000원(대략 10%선) 이었으니, 일봉기준으로 스윙매매를 한다면,적어도 

최소한 10% 떨어질 때까지는 참아야 한다는 것이죠...10% 떨어져도 떨어졌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란 말입니다!

그 이하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게 평균적인 등락폭이 10%라면, 사실 칼같이 10%로 손절을 하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겠습니까?

평균적으로 10%오를 수도 있고, 10% 떨어질수도 있다면, 대충 생각해서 내가 진입한 시기가 조금만 좋지 않았더라면, 얼마든지

다음날 손절에 걸릴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 방법은 간단합니다..손절선을 ATR의 2배로 잡는 것입니다. 

평균적인 등락폭이 1ATR이니,..즉, 대부분 가격은 1ATR내에서 움직이니까, 2ATR로 잡아버리면, 사실상 이것이상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통계적으로 드문 경우이므로 이런 경우는 진짜로 확실하게 손절을 해야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죠.

대신, 평균적인 등락폭보다 조금 더 떨어져서 불안하게 하는 요인을 마음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른 말로 얘기하면, 세력들이 가격을 잡고 흔들어 버릴 때 이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버텨낼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세력들이 2ATR 넘어서까지 흔들고 다시 올릴 수도 있죠..하지만, 그런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죠...

그렇다면 청산은 언제 해야 할까요?

청산 전략에도 ATR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즉, 내가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2배 ATR 선을 깨지 않고 주가가 상승

한다고 칩시다...그런데, 우리가 본격적인 조정이 왔다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내가 진입한 이후 종가 최고점 기준으로 2ATR 보다 아래로 가격이 빠지는 경우 '평균적인 가격의 등락폭' 보다

훨씬 큰 움직임으로 '추세 전환'의 신호로 판단을 하자는 것이죠..소위 이런 청산 방법을 요요 청산이라고 합니다.

이런 ATR 청산 방법의 장점은 단순히 이동 평균선 데드 크로스라는 것보다 본질적인 가격의 움직임을 훨씬 더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평균선 데드 크로스에서 나타나는 잦은 잡신호들을 훨씬 더 많이 걸러내게 되죠...5일선 깼으니 매도, 10일선 깼으니

매도..이런 것보다 본질적으로 가격의 움직임을 더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의 예로 다시 돌아가서 뭐가 잘못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1000만원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고 칩시다.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했습니까? 자금 관리라고 했죠?

만일 여러분이 오늘 기준 ATR이 대략 5%인 삼성 전자를 가지고 일봉 추세스윙매매를 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자금과 손절선을 정

해야 하겠습니까? 손절선은 2ATR로 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일단 2% 룰을 적용한다면,

최대 손실금액은 1000만원의 2%인 20만원이 될 것이고,

손절선이 2ATR이므로 대략 현재 상황에서는 10%가 되므로, 이것이 20만원이어야 하므로, 투입가능 금액은 최대 200만원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반면 잡주매매를 하는 경우 ATR이 두배인 10%라고 친다면,

손절선은 2ATR인 20%이므로, 투입가능 금액은 100만원이 된다는 얘깁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결론은 무엇입니까?

등락폭이 적은 우량주에는 상대적으로 큰 금액을 투입하고 손절선을 상대적으로 잡게 잡을 수가 있고,

등락폭이 큰 잡주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투입하면서 대신 손절선은 오히려 길게 잡아야 한다는 얘깁니다. 

여태까지 생각과 약간 다른점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여태까지는 등락폭이 큰 잡주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따지고 봤더니, 등락폭이 큰 놈에 투자를 할려면 그 등락폭에 반비례 해서 투입자금은 오히려 줄이고, 손절선은 예상과 달리

오히려 늘려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그래야 추세를 제대로 타고, 흔들기에도 초연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잡주가 등락폭이 크니까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큰 돈을 투입하고, 어디서 줏어들은 건 있어가지고

나름 리스크 관리한답시고 손절폭은 짧게 잡습니다. 

결과는 어떻습니까? 평균등락폭보다 손절폭은 훨씬 짧으므로 기본적으로 이 매매는 털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매매테크닉의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자금관리 규칙으로 따져보면 오히려 자금도 더 적게 투입해야 하는데 더 많이 투입까지 했으니...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니, 쪽박의 필요충분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것이죠..

이러니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는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지금 떨어진 수준이 얼마나 많이 떨어졌는지, 손절을 해야할 시기인지, 아닌지에 대한 아무 개념이 없기 때문이죠.

손절폭도 종목에 따라,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항상 변화하고 반드시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엄청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요소를 고려를 안하니 무턱대고 일관적으로 5%, 10%로 끊으니, 손실만 꼬박꼬박 정확하게 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걸 이해하셨다면 등락폭이 크니, 큰 돈을 벌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수학적'으로 틀린 생각이라는 것을 아시겠습니까?

어디까지나 일봉 스윙 기준입니다...장중 단타는 차원이 다른 얘기이므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불변의 진리..'공짜는 없다'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는 얘기입니다.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수익의 폭도 크지만 대신 투자 금액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우량주 매매와 별 차이가 없다

는 것이죠..우량주는 대신 더 큰 자금을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완전히 반대로 하니 털릴 수 밖에 없습니다...수학적으로,,논리적으로...털릴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매매를 한다는 말입

니다. 우량주에는 적게 투입하고, 잡주에는 많이 투입하고, 우량주는 손절폭을 길게 잡고, 잡주는 손절폭을 짧게 하고....

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매매입니까?

결국은 이러한 평균적인 변동폭을 고려한다면 우량주나 잡주나 절대적인 수익의 크기는 같게 되겠죠..투자 금액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추세 매매로 돈을 제대로 벌기는 우량주가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순수하게 투자 금액이나 손절선만을 놓고 상대적으로 계산하면 어차피 same same이지만, 

우량주는 '추세'가 좀 더 강하고 안정적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우량주 매매는 돈을 못번다라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자금 관리 룰에 따라 계산을 하면,

가격 변동폭이 적은 우량주에는 잡주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을 투입해야한다는 계산이 나오니까요..

여러분...단순한 등락폭 퍼센트에 혹하지 마십시오...

이런 개념을 가지고 투입 자금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손절선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를 고려해서 거시적으로 바라봐야지,

단순히 10% 손절선을 일괄적으로 삼전과 잡주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또 투입금액도 마음대로 정하니...돈이 안 벌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좀 더 과격한 예를 들어볼까요?

초개잡주 세력주가 있다고 칩시다.

이놈은 일중 평균 변동폭이 15%라고 칩시다..기본적으로 매일매일 움직이는 단위 자체가 2-3%가 아닌 '상하한가' 정도의 단위로

움직인다고 칩시다.

아까의 예로 계산을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투입금액은 삼성전자의 1/3 수준인 200/3=70만원 정도 밖에 안됩니다..겨우 이 정도 투입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손절선은 얼마로 잡아야 하겠습니까? 세력의 흔들기 농간에 안당하고 제대로 시세를 만끽하려면 손절선은 30%로 잡아야

한다는 거죠...

손절선을 30% 씩이나?

이렇게 생각하신 분은 혹시 이 세력주에 200만원 투입하고 삼전에 70만원 투입하고, 오히려 이 잡주에 손절선을 10%로 끊지

않았던가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곰곰이..

정신이 번쩍드십니까? 정신이 번쩍드셨으면...다음부터는 정신 차리십시오...세력주에는 자금을 '조금' 투입해야하는 것이

정석입니다...내가 매매 테크닉이 좋으니까 많이 투입해도 된다는 생각 자체가 바보같은 생각이라는 겁니다.

매매테크닉과는 전혀 무관한 문제라는 걸 이제는 좀 아셔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의 매매 테크닉이 좋으시다면, 정 그러시면, 장중 데이 트레이딩을 하십시오..

데이트레이딩은 스윙이 아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여러분의 매매 기술에 따라서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규칙이 적용이 안됩니다. 하지만, 하루라도 오버를 하고 스윙을 할 거라면, 이런 요소를 고려 안하면 절대로 안된다는

얘깁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손절선 30% 잡아도 투입 금액 자체가 1/3 밖에 안되기 때문에 자금관리상 문제가 없는 것이죠...

단순히 퍼센트 크기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1000만원에서 1% 손해 난 것하고, 100만원에서 10% 손해난 것하고 뭐가 더 심각한 상황입니까?

10% 손해가 났으니 1%의 10배나 손해를 봤으므로 100만원에서 10% 손해 난 것이 훨씬 더 큰 손실을 입은 거라고 생각하면 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입니까?

이런 요소를 아셨다면,

단순히 종목 선정하고 투자를 하기 전에 생각보다 계산을 하셔야 하는 부분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셨을 것이고...

하지만, 이런 골치 아픈 부분들을 고려해서 계산을 하고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에 따라 끝없이 삽질을 할 것이냐,

제대로 추세를 먹으면서 점차 이익을 볼 것이냐가 판가름나게 될 것입니다.

손절선을 대충 어디서 잡아야 하느냐에 따라 베팅 금액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이죠.

ATR 지표는 모든 HTS에서 다 제공하고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제가 누차 강조하지만, 주식으로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은 '자금관리'입니다.

종목에 따라 손절선과 투입금액도 반드시 그 종목의 평균적인 변동성을 고려해서 정해야 제대로 된 자금관리가 되는 것이죠..

매매기술은 매매를 하면서 늘 수 있지만, 아무리 매매기술이 좋아도, 이런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매매를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내일부터 한 번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아마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이 글은 안보시더라도 반드시?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 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내용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

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 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주차연에 포스팅을 하는 한 계속 앞에서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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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주식을 살 때 종목은 왜 선정하십니까? 그리고 선정하신다면 그 기준은 무엇입니까?

'아...나는 종목은 차트상 여러 기술적 지표를 충분히 조합해서 고르고 또한 위험을 낮추기 위해 여러 종목으로 분산한다..몰빵 투

자는 초보나 하는 거 아니냐? 기술적 지표도 모르고 종목 선정을 하는 건 생초보 하수들이나 하는 짓이다..쯧쯧'

이라고 혹시 생각하셨다면.....

정말 상태가 심각하십니다....

생초보 하수보다는 약간 낫지만 거기서 거깁니다...

깜짝 놀라셨습니까? 충격 먹으셨습니까? 기분 나쁘십니까?

아니 지난 번에 니가 추세를 고려하라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여러 추세를 잘 보여주는 지표를 골라서 종목을 선정했는데 또

뭐가 문제냐? 그리고, 기술적 지표 분석없이 무슨 투자를 하냐?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라고 반박을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만일 그런데도 그 원인을 모르신다면 대단히 위험한 상태이고 대단히 본질적인 부분을 간과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수천가지가 넘는 주식들 걍 아무거나 눈감고 찍어서 고르지 않고 나름대로 선정 기준을 만들어서

고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뭐, 난 그런거 별로 안 따진다면..정말 답이 없는 분이고요..이런 분들은 일단 논외로 하고...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이 나름대로 있는 분에게만 묻겠습니다..종목을 나름대로 선별하고 추리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이유는 너무나 단순합니다..오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찾기 위해서이죠..

그렇다면 어떤 종목이 가장 오를 가능성이 높을까요?

이것은 여러분이 어떤 전략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답이 다 달라지겠죠...크게는 추세 추종형 전략(고점매수, 저점 매도)이냐 역추

세전략(저점매수, 고점매도)이냐에 따라 달라지고, 데이냐, 스윙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요..

하지만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고르느냐와 무관하게 공통적이고 근본적인 기준은 딱 한가지입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오를 종목이냐? '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오를 가능성이 큰 종목'을 찾아내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아마 거의 대부분이 소위 말하는 '기술적 지표'를 통해서 찾는다고 하실 것입니다. 이를테면 이평선 골든 크로스가 나왔다든지,

뭐 여러 가격에 관련된 지표를 조합해서 눌림목 구간을 찾는다든지 이격도를 이용한다든지 MACD건 스토캐스틱이건..뭐..

이런 거죠...

아니 그러면, 이런 걸 안 보고 도대체 뭐 가지고 종목을 고르라는 것이냐? 니가 너도 이평선 배열이나 추세가지고 종목 찾는다고

하지 않았느냐? 기술적 지표가 쓸데 없다는 얘기냐?

라는 생각이 이쯤에서 드시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술적 지표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구실에 불과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시 또 본질적인 부분으로 파고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 종목에서 5일선 이평선이 20일 선을 뚫었다고 칩시다. 자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시겠습니까?

'5일,20일선 이평선 골든 크로스가 나왔으므로 주가가 오를 것이다'

라고 생각하십니까?

좀 더 확률 높은 경우로 5일 20일 이평선 크로스 이후 상승하다 20일 선 위에서 살포시 눌림목을 형성했다고 칩시다.

'캬...골든 크로스 이후 눌림목까지 형성했으니 주가가 오르겠군'

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갑자기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 그럼 골든 크로스가 나면 주가가 떨어지고, 눌림목이 생기면 떨어진다는 말이냐?

물론, 저도 당연히 골든 크로스나 눌림목을 당연히 매수신호로 봅니다...제가 말하고자하는 핵심은 이평선 골든 크로스나

눌림목 형성을 상승의 신호로 볼 것이냐 하락의 신호로 볼 것이냐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핵심은 과연 '골든 크로스가 발생하면 주가가 오른다'라는 명제가 논리적으로 참이냐 거짓이냐를 묻는

것입니다...되게 시시콜콜한 것 가지고 따지는 것 같습니까? 제 글을 끝까지 다 읽으실 즈음에는 절대 그렇게 생각 못하시게

될 겁니다.

자..저 명제가 과연 참일까요?

제가 확실한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저 명제는 명백한 거짓입니다..

'골든 크로스가 발생하면 주가는 오른다'

라는 말은,

바꾸어 해석하면, '골든 크로스는 주가 상승의 원인이다' 라고 해석할 수가 있겠죠?

하지만, '엄밀하게' 말한다면 골든 크로스는 주가 상승의 원인이 절대 아닙니다..이 명제는 전제와 결론이 완전히 뒤바뀌어 있습

니다.

제대로 된 명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골든 크로스가 나왔다'

라는 거죠..

여러분 골든 크로스가 나면 주가가 꼭 상승합니까? 물론 골든 크로스를 주가 상승의 신호로 보아야 하는 것에는 한치의 이의가

없습니다만, 골든 크로스가 났다고 꼭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죠? 다음날 다시 떨어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가 상승의 근본적인 원인을 완벽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가가 상승할 때 나타나는 이차적인 

신호를 통해서만 주가가 상승한다는 속성을 잡아낼 수 밖에 없고, 소위 그것이 수많은 보조 지표들이죠...따라서, 좀 더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한 가지 보조지표가 아니라 여러가지 지표를 합성해 보기도 하고 나름대로 생난리를 치죠..

보조지표가 무용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만...제가 진짜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보조지표는 어디까지나 '보조' 지표이고,

가격에서 파생된 보조지표는 아무리 조합을 해도 근본적인 한계성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즉, 보조 지표는 본질적으로 

가격의 변화에 따라 나타난 후행적인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 결과물을 가지고 원인을 '단정'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는 것이

고 실제적으로 아무리 이놈들을 조합해도 그 결과의 개선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보조지표는 '단정'할 것이 아니고 '추정'하는데 그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사실 종목을 검색할 때 전적으로 기술적 지표에만 의지하고, 심지어 매매를 할 때에도 '전적으로' 기술적

지표에만 의존을 합니다...본질적으로 불완전할 수 밖에 없는 보조지표에만...

보조지표를 쓰지 말라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보조지표를 '맹신'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보조지표보다 좀 더 가격의 변화를 근본적으로 더 잘 가까이서 반영하는 놈이 있다는 말이냐라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있습니다!

게다가, 정확성으로만 따진다면 저깟 이평선이나 잡다한 보조 지표보다 100만배는 더 정확한 놈입니다.

가슴이 뛰기 시작하십니까? 헉...그런 놈이 있었단 말인가? 네..정말 있습니다...

아니 그런 놈을 내가 모를리가 없는데, 그런 놈이 진짜 있느냐? 

네...있는데, 사실은 여러분도 이미 알고 들어보신 지표들입니다...다만 여러분이 그냥 하찮게 생각해서 안 쓰실 뿐이죠...

김이 팍 새십니까?

저는 종목 검색을 할 때 기술적 지표를 전혀 쓰지 않습니다.

바로 이 지표만 가지고 검색을 하고, 검색된 종목을 가지고서 보조 지표를 나중에 적용해서 괜찮은지 봅니다.

감질나게 하지말고 그냥 빨리 알려달라고요...네...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거래량'과 '기관과 외인의 매매 동향''입니다. 한마디로 수급(수요와 공급)에 대한 지표입니다.

짜증이 확 나십니까? ㅋㅋㅋㅋ

나도 저런 것 쯤은 안다....근데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 차라리 기술적 지표가지고 분석하는게 훨씬 더 낫지라고 생각하신다면,

하수입니다...정신차리십시오...기술적 지표보다 저것들이 1000만배 더 중요하고 의미 있으며, 이동 평균선이나 그 어떤 지표보다

도 가격의 변화를 정확하고 본질적으로 잘 반영합니다..다만 여러분이 깨닫지 못하고 안 쓰실 뿐이죠...

이전에도 줄기차게 말씀드렸다시피 가격은 누가 만든다고 했습니까? 세력이 만든다고 했습니다.

우리 같은 개미가 돈 백만원 돈 천만원 투자한다고 주가가 몇 % 나 오를 것 같습니까?

뭐...전국에 있는 개미가 동시에 똑같은 종목을 다 똑같이 매수한다고 하면 물론 당연히 오르겠죠? 상한가도 치겠죠?

호재가 발생했으니 내가 샀으니 다른 개미도 따라 사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종목이 얼마나 많은데 다른 개미도 다 따라 살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또 그 호재가 나는 종목도 얼마나

많은데 산재된 개미에 의한 거대한 자본이 집중적이고 일관되게 유입이 되겠습니까?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막대한 자본을 가진 거대한 세력 집단이 조직적으로 주식을 사거나 팔아야 탄력이 있는 주가의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죠..

가격을 근본적으로 결정하는 원인이 세력이라면, 우리가 왜 불완전한 기술적 지표에 그렇게 목숨을 걸고 매달려야 합니까?

기술적 지표로 분석을 하는 것은 이후에나 하는 것입니다..우선적으로는 지금 이 주식에 '주가를 올리려는 조직적인 의도를 

가진 세력'이 들어와 있는지? 또 있다면 그 정체는 누구인지? 또 얼마나 자금을 투입했는지? 언제부터 투입을하고 있는지?

를 분석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소위 상한가치는 종목 기술적 지표없이 상한가 나오기 전날 잡는 방법 알려드릴까요?

간단합니다..국정원에 의뢰해서 지금 A라는 종목 가지고 물량 매집하는 작전세력들이 명동 어디 지하 시장에서 활동하는지 파악

해서 그 놈 잡아서 물고문 해서 불라고 하면 됩니다..기술적 지표고 나발이고 전혀 볼 필요가 없이 승률 100%와 정확도 100%를

보장합니다..이런 상황에서 이평선이 정배열이건 역배열이 중요합니까? 이평선 120선 아래가 아니라 내일 상장 폐지될 회사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세력의 의도와 개입 여부가 가격이오를지 내릴지, 급상승할지, 급락할지를 결정하는 근본 요소입니다.

뻔한 얘기 아닙니까? 차트는 세력에 의해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습니다.

골든 크로스 났는데 다음날 주가가 떨어지는게 이상하십니까? 그게 왜 이상합니까? 

일단 세력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고 나서, 그 다음에 보조 지표를 통해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정하는 것이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의 세력은 크게 외국인, 기관, 그리고 왕개미로 구분할 수가 있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 바닥에서의 양대 메이저 주포로써 거대 자금을 가지고 중대형 우량주및 코스닥 중대형주를 주무르고,

왕개미는 외국인이나 기관에 비해서는 강아지에 불과하지만, 일반 개미에 비하면 거대한 산이기 때문에, 주로 개미들을 등쳐먹

을수 있으면서도 이런 메이저 주포는 개입되지 않은 코스닥 중소형주를 활동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에 어떤 세력이 들어와 있는지 아는 것은 무지막지하게 중요합니다..왜냐하면 어떻 세력이 입성했느냐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패턴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코스닥 종목에서 보시는 가장 흔한 세력주들 패턴이 어떻습니까?

상한가 한번 쳤다가 두어번 연상 치고, 또 두어번 하한가 가깝게 쳤다가 다시 올리고..뭐 이런 패턴들 아닙니까?

대부분 저런 패턴만 있는 걸로 생각하시지만, 아닙니다..저건 가난한 왕개미들이 주로 구사하는 전법입니다. 

대부분 저런 패턴을 보면 사람들이 와 등락이 너무 급격해서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라고 하지만, 사실 이건 오히려 양반입니다.

왜냐하면 상한가 치고 반드시 하락해서 다시 찍고 올리기 때문이죠...왜냐? 돈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외국인이나 기관이 코스닥 종목을 장악하면, 그야말로 더 무섭습니다..애내들은 기본적으로 상한가를 무식하게 3연상 이

렇게 잘 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조정을 잘 안 줍니다.. 거의 이틀동안 20%가 넘게 올리고도 다음날 눌림목이고 나발이고도

없이 또 걍 올립니다...

왜 이럽니까? 답은 딱 하나입니다..돈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그냥 돈지랄 하는 것입니다..

왜 돈지랄을 할까요? 돈이 너무 많으니까 가격은 가난한 왕개미들이 더 올리기 위해 어쩔수 없이 차익실현을 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또다른 더 중요한 이유는 돈이 너무 많아서 겨우 10%올린 다음에 다음날 이거가지고 차익실현을 할려고

하면 그 물량을 개미들이 다 받지 못하기 때문에 별 재미를 못보기 때문이죠...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는 물량은 왕개미들이 갖고

노는 물량과 스케일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죠.

어떤 분이 이러시더군요..제가 추세 추종형 매매를 한다고 하고, 제가 어떤 종목을 언제 매수했다고 하니 그거 너무 많이 올랐을

때 매수한 거라고 상투잡은거라고 하시더군요...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잡은 종목은 외국인이 주포로 개입된지 약 5일 정도 된 종목인데 횡보 지점 대비 30-40% 상승한 구간이었습니다. 

30-40% 상승한 거 차트상에서 보시면 어마어마하게 아찔하게 올라있습니다.

자..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가 상투를 잡았나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당장 월요일부터 주가가 얼마든지 쫙쫙 빠질 수 있고, 제가 잡은 지점인 얼마든지 상투일 수도 있다

는 것을 뻔히 알면서 매수를 하고 월요일부터 그렇게 주가가 빠져도 전혀 이상하게 느끼지 않을 자신이 있는 상태로 매수를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추세는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추세가 강하면 강할수록 관성도 더 강합니다..

강하게 떨어질수록 잡겠다고요? 손 다칩니다.

여러분 제가 왜 이렇게 거부감이 들 정도로 추세 추종을 강조하냐고요?

사실 기본적으로 주식 매매 기법 중 엄밀하게 말씀드리자면 '역추세'기법은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번지 기법이니, 기준선 기법이니, 엔벨이니 다 이거 일시적으로 급락 나왔을 때 반등 노리는 역추세가 아니고 뭐냐

고요?

제가 누차 말씀드렸죠? 가장 중요한 조건이 뭐냐고요? 가장 중요한 대전제 조건들은 무엇입니까?

이 놈들이 기본적으로 '강한 대장주에 정배열에 강한 상승각도'를 가져야 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무지 강력한 상승 추세가 있는 놈을 일단 잡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엄청나게 강력한 상승 추세가 있는 상황에서 살짝 삐끗해봐야 기본적으로 센 놈이기 때문에 반등이 온다는 얘기입니다.

정작 매매 기법 강조하는 사람이 지엽적인 기준선 단위로 몇 % 떨어졌을 때 사라가 아닌 대장주에 강한 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까? 이것도 결국은 추세 추종 매매라는 겁니다..강한 상승 추세 속에서 일시적인 역추세를 잡는 것입니다.

즉, 역추세 매매의 핵심은 많이 떨어졌을때 잡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세고 기본적으로 '갈' 놈을 잡는게 가장 중

요하다는 겁니다. 강한 상승 추세-일시적인 하락-강한 상승추세에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일시적인 하락 구간, 즉 역추세 구간을 

잡긴 하지만, 결국 우리가 이익을 실현하는 구간은 어디입니까? 첫번째 강한 상승 추세에서 이익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추세매매라고 부르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추세 추종 매매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많이 떨어졌을 때 잡는 것이 중요합니까? 기본적으로 갈놈, 기본적으로 하늘로 솟구치는

놈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까?

이것을 모르니, 일단 무조건 빌빌거리고 약한 놈중에서 제일 빌빌거릴 때 잡으면 제일 많이 튈거라는 바보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

다. 왜 이렇게 하면 돈이 안 벌립니까? 

약한 추세 속에서 약한 추세를 잡는게 아닌, 아주 강력한 추세 속에서 살짝 약한 추세를 잡는 것이 소위

역추세 매매의 기본입니다..

역추세 매매의 기본 원리가 무엇입니까? 

떨어졌을 때보다 반등할 때의 힘이 더 강할 것이라는데 전제를 두고 있습니다.

반등한다는 것은 내가 진입하기 이전의 '커다란 추세'입니다.

따라서, 진입 시점이 언제냐의 차이일 뿐 역추세 매매도 결국은 '추세 추종형' 매매라는 것이죠.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매우 단순한 원리임에도 불구하고 이 원리를 깨닫느냐 못 깨닫느냐에 따라 주구장창 물타기에 깡통만

찰것인지 날로 빨갛게 변하는 계좌를 바라볼 것인지가 결정적으로 판가름나게 되는 것입니다.

추세 매매는 그냥 현재의 추세를 단순하게 따르는 것이고, 제대로 된 역추세 매매라는 것도 결국은 바로 이전까지의 강한 추세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입하는 것입니다..왜 떨어졌을 때 진입합니까? 그것은 바로 이전까지의 강한 추세가 그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를 해서이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상투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저점대 30% 상승입니까? 50% 상승입니까? 100% 상승입니까?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상투의 기준이라는 것은 애시당초 없습니다. 주가의 꼭지와 바닥은 지나봐야만이 알 수 있는 것이고,

섣부른 예측은 금물입니다. 물론 기준되는 이평선을 중심으로 '이격'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반대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일 수는

있지만, 이런 일시적인 움직임을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차트 좀 보십시오...누가 30% 올랐으니까 상투고, 50% 올랐으니까 상투고 100% 올랐으니 진짜 상투라고 합니까?

제발 차트 좀 보십시오 한 번 삘 받은 우량주는 1000% 이상 오르는 놈들도 허다합니다...제대로 된 조정도 주지 않고....

상투라는 것은 애초부터 기준이 없는 것입니다...

30%가 상투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상투라고 생각안하시는 20%가 상투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제가 매수한 이유는 '이 지점은 상투가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매수한 게 절대 아닙니다...상투일수 도 있음을 뻔히 알면서도

들어간 것입니다..왜냐? 강한 추세를 확인했기 때문이고, 이 놈은 꺾이기 전까지는 유지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죠...

만일 오늘이 상투였다면 내일 꺾일 것이고, 그러면 내일 손절하면 됩니다...뭐가 문제입니까?

여러분 저점과 고점을 '예측'함으로써 수익을 낼 수 있고, 이 '예측'이 정확할수록 고수이다라는 엄청난 편견을 버리십시오..

우리가 신경써야 하는 것은 '현재의 추세'이고, 현재의 추세를 바탕으로 한 내일의 대응입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내용이 바로 이것입니다...자꾸 현재 위치가 저점인지 고점인지를 섣불리 예측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냥 추세에 따라가는 것입니다...이 사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정말 끝없는 삽질의 수레바퀴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됩니다...오르는 종목 사지 못하고, 떨어질 때 물타기 하고, 손절 못하고....이런 고질적인 현상이 다 

어디서 발생합니까? 다 '예측'할 수 있다라는 쓸데없고 말도 안되는 자신감에서 비롯됩니다...남들은 못해도 나는 할 수 있다.

분명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곧 오를 것이다...분명히 오르는게 눈에 보이는데 곧 떨어질 것이다....

외국인이나 기관이 조직적으로 가격을 올리기로 한번 마음을 먹으면 얘네들은 근본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올리는 기본단위가 수십-수백%이상입니다...

왜냐하면 얘네들 투입하는 자급이 기본적으로 수백억-조단위이기 때문이죠....

그 정도 올려놔야 겨우 고점에서 물량 털어서 수익 좀 봅니다...겨우 20-30% 정도 수익 난 상태에서 차익 실현? 차익 실현이 불가

능합니다...여기서 팔아치우면 손해보는데 웬 차익실현입니까? 차익 실현해봐야 찔끔입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니 뭐 조금 오르기만 하면 무조건 상투네 과열이네 합니다...

그러면서 왜 나는 수백% 짜리 대박을 못 먹는가 하면서 신세한탄만 합니다..20-30% 오른 것 가지고 상투네 과열이네 하는 사람이

어떻게 수백%짜리를 먹을 수 있습니까? 이건 공부를 고등학교 3년 동안 토탈 10초도 안하면서 왜 나는 전국 수석으로 서울 법대

에 들어가지 못하는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과 같습니다..말이 됩니까? 

코스닥 소형주에서 세력들이 장난질치는 거랑 차원이 다르다는 얘깁니다...이런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겨우 20-30% 올랐다고 

여기가 상투네 어쩌네 하죠...이것 역시 '무식'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게다가 메이저 세력들이 작정하고 올리는 종목들 중에는 완만하게 올라가서 시장의 집중을 받지는 못하지만, 소리소문 없이

1년에 수백 %씩 그것도 20일선을 깨는 정도의 조정도 없이 거의 자를 댄듯이 올라가거나 급등을 하는 경우에도 심지어 5일선

조차 안깨고 100% 이상 올라가는 놈들도 허다합니다.

설령 외국인이 이런 매매패턴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많이 올랐으니 상투다'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생각입니

다. 상투가 아니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50일 신고가를 상투로 생각하고, 그 놈이 100일 신고가를 달성하면 곧

상투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200일 신고가 달성하면 과열일 거라고 생각하고, 그러다가 52주 신고가 달성하는 거 보고

이런 것도 모르고 '단순히 많이 올랐으니 상투다' 라고 생각하고 먼산 바라보듯 멍하니 쳐다보다 저점 대비 200% 오른 것을 보고

아 그 때 살걸 하며 후회하면서도 다음 번에 또 이런 패턴을 되풀이 합니다.

거짓말 같으시다고요...차트 한 번 보시죠...상한가는 코스닥에서 장난질치는 명동 세력들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명동 세력들이 만드는 상한가냐, 기관이나 외국인이 만드는 상한가냐에 따라서도 매매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안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죠...삼성전자 주식을 1조를 사서 가격을 10% 올렸는데, 이걸 다음날 바로 팔아버리면, 누가

이걸 다 삽니까? 애네들이 개입한 종목들은 근본적으로 올라가는 패턴이 수십%에서 몇 백 % 이상 올리고 팔아치우는 것이 기본

입니다...물론 단기간 짧은 수익 실현구간은 분명 있습니다만, 왕개미들이 소형주 갖고 놀듯 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인이나 기관이 단기간에 급상승을 시키는 종목은 수십 %가 조정없이 올라도 위험하지 않습니다..걔네들이 올릴 궁극저

인 목표가에 비하면 겨우 30-40% 오른 것은 애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또 이런 메이저 주포들이 조직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종목들은 대부분 연상을 몇번 찍고 또 하한가로 떨구

고 이러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5% 올리고 2% 떨구고 5% 올리고 2% 떨구고, 10% 올리고..뭐 대충 이런 패턴으로 좀더 안정적이

고 점진적으로 올립니다. 그렇게 때문에 추세 추종형 매매를 해도 안전합니다. 

또한, 기관이라도 똑같은 기관은 아닙니다...증권이나 보험쪽 세력들은 단타치기에 혈안이 되어있지만, 투신이나 기금쪽은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매수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펀더멘털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놈들의 매집 상황을

더 면밀하게 관찰해야 하는 것이죠...즉, 어떤 종목을 오늘 검색해 봤더니 투신이나 기금쪽에서 자금이 많이 유입되었는데,

어제까지 없던 외국인 매수세까지 유입되었다..그런 상황에서 횡보를 거듭하던 주가가 마침 오늘 거래량이 터지면서 장대

양봉을 형성했다하면 이건 100%라는 거죠...이런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장대 양봉만 가지고 검색한 것과 이런 주포의

개입여부를 동시에 고려한 것과 차이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주포가 없이 단순히 가격만 오른 것은 그냥 fake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개미들의 장난질에 의해 우연히 오른 것일 수도 있고....아무 의미없는 것일 수도 있는것이죠...이런 요소를 고려하고

안하고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이런 지식도 없고, 어느 세력이 가격을 어떻게 올리는지, 지금 이 종목에 개입된 주포가 언제부터 물량을 매집해서 본격적으로

언제부터 주가를 올리기 시작하는지, 올리는 패턴은 어떠한지 등.. 이런 것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단순히 저점 대비 

30% 올랐으니 조정이 올것이다 내지는 50% 올랐으니 진짜 상투다... 니가 사고 나서부터 떨어졌으니 내가 상투라고 얘기한 내 예

측이 맞지 않았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제가 잡은 종목이 내일부터 떨어진다고 칩시다..제가 잡은 때가 상투였다고 칩시다.

제가 잘못된 매매를 한 것입니까? 상투일거라고 얘기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입니까? 저는 손절하면 그만입니다. 

상투일거라고 예측한 사람의 예측이 맞았으므로 대단하다라고 칭찬해야 합니까?

더 올릴지 거기서 떨굴지는 세력의 마음입니다.

제가 그럼 하필이면 왜 30%씩이나 오른 지점에서 매수를 했을까요?

그 당시 그 종목은 기관과 외인이 5일 연속으로 쌍끌이 매수를 하고 있었고, 

저점대비 30%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오히려 더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면 또 고점에서의 거래량 증가는 상투의 신호다라고 똑똑한 분이 얘기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세력이 가격을 움직이는 커다란 단위는 기본적으로 수십-수백%입니다.

게다가 저점부근에서 오랜 시간동안 횡보하다가 그렇게 올랐고 전고점을 돌파한 막 돌파한 상태라 최적의 매수타이밍이라

생각한 거죠..

그렇다면 이런 생각이 드실겁니다...그냥 그거 10% 올랐을 때 미리 잡지 그랬어?

여러분 10% 가지고는 추세라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그냥 찔끔 오른 것일 수도 있죠..

많은 사람들이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라는 얘기는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 정작 자신들은 무릎도 너무 높다고 생각하고 오로지

발바닥에서만 잡으려는 노력과 예측에만 집중합니다.

결국 진짜 바닥은 무릎에서 확인할 수 밖에 없는 것인데도 말이죠...10% 정도 상승한 구간이었으면, 이건 오히려 다음날 떨어졌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제가 상투의 정의를 알려드릴까요? 상투의 정의는 등락폭 가지고 정의하는게 아닙니다. 이동평균선 데드 크로스 가지고

정의하는 게 아닙니다..스토캐스틱 값이 70넘을 때로 정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투란 세력이 빠져나가는 시점' 입니다.

아...그렇다면 데드 크로스가 나면 세력이 빠지겠군이라고 또 생각하시겠습니까?

여러분....세력은 얼마든지 많이 안 빠져나가면서 데드크로스를 낼 수 있습니다....

맨날 기술적 지표만 신봉하니 속고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표는 조작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지표를 보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지표를 보되 반드시 세력의 동향을 꼭 같이 고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세력이 안빠져나갔으면 30-40%가 아니고 3000-4000%가 올라도 이건 '상승 추세'입니다.

종목을 고르실 때, 이 종목에 세력이 입성해 있는가를 안 따져보셨다면, 이것은 성공확률 0%입니다. 

똑같은 정배열이니까 상관없지 않느냐고요? 상관 있습니다..엄청나게 상관있습니다. 

세력이 입성해 있지 않은 종목을 고르면 그 어떤 매매 기법이나 테크닉도 무의미해집니다. 

왜냐구요? 가격을 제대로 올리고 떨구는 주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늘어나버린 고무줄에 탄성을 기대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강한 추세 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한 번도 강한 추세를 타면서 그 추세를 즐겨본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나는 강한 추세를 여러번 타봤는데 깨지기만 하더라라고 말씀하신다면, 소위 상투만 잡으셨다면,

그것은 기본적으로 '세력이 입성해서 빠져나가지 않은 상승 추세 종목'을 고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투만 잡아보신분, 단 한 번이라도 세력이 입성했는지 빠져나갔는지...지금 이 종목의 세력이 개인인지, 기관인지, 외국인

인지...언제부터 올리고 있는지, 오를수록 매수 강도가 더 세지는지 약해지는지 이런 거 고려하시고 고점에 들어갔는데도

그렇게 깨지시던가요?

뜨끔하십니까? 이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이걸 전혀 모르니 없으니 진짜 강하게 오를 놈하고 개미들끼리 치고받으

면서 올리다가 사 줄사람이 없어서 폭락하는 주식을 구분을 못하니 맨날 상투잡았네, 추세 추종형 매매란 있을 수 없

는 것이네 이런 소리나 하죠...

세력이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가 바로 상투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내가 보기에 높다고 상투

가 아니고요! 이 여부에 따라서 지금 사야할 시기냐 팔아야 할 시기냐가 정반대로 갈립니다...그런데도 이걸 고려 

안하시고 지표로만 분석하십니까? 지표가 세력이 있는지 없는지 말해주던가요?

여러분 바닥이 어딘지 아십니까? RSI 값이 30이하로 떨어지는 지점이 바닥입니까? 스토캐스틱이 바닥에서 빌빌거리

는 지점이 바닥입니까? 52주 신저가쯤 기록하면 거기가 진짜 바닥입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닥은 어디입니까?

진정한 바닥의 정의를 알려드릴까요?

진정한 바닥은 가격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최초로 세력이 개입해서 가격을 올리는 시점' 입니다.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여러분이 매수 주체의 동향만 면밀하게 살피고 있으면 골든 크로스가 나기도 전에 저점 매수를 할 수도 있고, 데드 크로스가

나기도 전에 매도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이게 진정한 저점 매수 고점 매도 전략이자, 추세 추종형 전략입니다. 

설령 조금 늦게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습니다.오히려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한 번 사보면, 의외로 추세는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길게 갑니다.

그리고 일단 추세를 타기 시작하면 오히려 더 편안해 집니다...안 해보니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비행기를 타서 하늘에 일단 떠있는 상태인데 여기서 더 올라갈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고, 확률이 반반이라면 

비행기가 올라갈 때 두려워해야 합니까? 비행기가 떨어질때 두려워해야 합니까?

올라갈 때는 지독하게 두려워하면서, 떨어질 때에만 마음이 편한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대충 이런 맥락입니다.

그래서 저는 종목을 검색할 때,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연속 순매수일 며칠 이상, 내지는 기관과 외인의 매집이 지분률이 동시에 증가한 종목 등이런 걸로 검색을

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기관과 외인의 쌍끌이 매집이 동시에 나타나는 종목들은 현재 가장 잘나나고 있고 시장의 주도가

되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복잡한 지표를 전혀 쓰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가장 제대로 된 종목들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너무 뻔한 것 아닙니까? 가격을 만드는 놈이 개입된 종목을 검색을 했으니 바로 가장 직접적이고 정확하게 잘나가는 놈이 걸려들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런 놈들을 일차적으로 선정을 한 뒤, 그 놈들 차트를 띄워서 이평선 배열은 어떤지, 거래량은 언제 터졌는지, 현재 주도가 되고

있는 재료는 있는지, 기업의 내재가치(PER, EPS. ROE) 등등을 따져 봅니다. 

이런 세력이 개입된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차트상에서 유의한 매수 시그널(이평선 돌파 등)이 발생하면 그 때삽니다. 

그러면 다음날 걍 날아갑니다.

안 날아갈 수가 있습니까?

지금 시장에서 가장 쎈 세력 두 놈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사대고 있고, 기업의 내재가치도 우량한데다가 현재 대박 재료가 있는데,

어떻게 안 날아갈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종목 선정을 할 때는 반드시 4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가장 사소하고 후행적이고, 믿음직

스럼지 못한 1가지 지표에만 올인을 하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아니...이거라도 제대로 혈안이 되어 있으면 그나마 낫습니다만..

단타를 치든, 스윙을 하든 그 어떤 매매를 하든 이 4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1가지만 고려했을 때와 4가지를 다 고려했을 때 승률이 차이가 나겠습니까? 안나겠습니까?

더군다나 여러분이 그렇게 목숨을 거는 첫번째 요소인 기술적 지표 그 자체는 나머지 요소 중에서 제일 하찮고 영양가가 없는

것이라면?

첫째는, 기술적 지표입니다. 차트상의 위치 배열, 정배열인지, 추세는 어떤지 이런 거죠...

둘째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 종목에 '세력'이 개입되어 있느냐하는 것이죠...물론 외국인이나 기관이 아니라더 개인 세력에

의해서 주도되는 종목도 해당됩니다...어떤 세력이건 간에 세력이 없는 주식은 근본적으로 죽은 주식입니다.

기술적 지표로만 검색을 하면, 많은 종목들이 검색되지만, 세력이 개입되었는지의 여부는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똑같이

동일한 정배열 차트를 보이는 종목인데도, 어떤 종목은 알아가고 어떤 종목은 빌빌기는 거죠...뭐 돈 없는 개미들이 돈 백만원

가지고 서로 소꿉장난을 하니 어떻게 가격이 오릅니까?

셋째는 재료입니다...현재 시장에서 이 종목이 잘 나갈만한 테마가 형성되어 있어야 합니다..이 종목이 세력에 의한 수급이

좋아도 재료가 힘을 다하면 곧 수그러들기 때문이죠.

넷째는 회사의 기본적인 가치입니다...위 3가지만 가지고 검색을 해도 너무나 많은 종목이 걸리는데, 설령 단타를 치더라도 기업

의 가치에 대한 지표를 추가로 고려하면 더 우량한 놈을 골라낼 수 있는 것이죠. 

4중으로 확인을 하고 들어가면 성공확률이 높아질까요 낮아질까요? 

애초에 귀찮으시다면, 검색하실 때 처음부터 이평선 정배열 조건+ 최근 외국인 연속 순매수 + 기관 순매수+ PER, EPS 이런 조건

조합해서 검색하시고, 차트 보시고 뉴스 보셔서 호재성 재료가 있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이건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세력이 개입되었는지의 여부만 가지고 판단을 해도 나머지 3가지 요소는 대부분 충족을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기관이나 메이저 세력들이 그냥 아무 종목이나 선정하겠습니까? 다 내재 가치 보고, 현재 가망성 있고 잘 나갈 놈 이미

다 나름대로 고르고 골라서 투자를 하는 것이죠..그래서, 그냥 허접하게 세력이 강하게 개입되었는지만 봐도 차트 모양도 이쁘고,

시장의 주도주이고, 기업 가치도 좋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여러분이 종목 검색을 하실 때 쓸데없이 매일매일 지표의 조합만 하는 놀이만 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반드시 3가지 항목은 매일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대량 거래량 종목, 상.하한가 종목, 기관,외인 쌍끌이 매수 종목.....

어떤 종목이든 기관이든 외국인이든 개인이든 가장 돈 많은 놈이 베팅하는 쪽으로 가격이 움직이는 것이 가격의 결정원리입니다.

하지만, 소위 코스닥 소형 세력주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종목에서는 개인보다는 외국인이나 기관의 수 자체가 훨씬 적을 뿐

만 아니라 투입되는 자금의 규모 자체도 틀리기 때문에 이런 메이저 주포의 세력을 거스르는 것은 대단히 의미없는 짓이라는 

것이죠. 다른 말로 얘기하면, 그냥 단순히 이런 큰 손이 매수하는 방향으로만 따라가도 아주 쉽고 간단하면서도 안전하고, 심리적

으로도 속편한 매매가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기관이나 외국인 어느 한 쪽에서만 거대 자금을 동원해서 가격을 움직여도 그 방향으로 시세가 납니다.

그런데 기관 외인 쌍끌이 종목을 매수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게임 오버입니다.  

요새 하이닉스나 LG 디스플레이가 잘나가고 있습니다 

차트만 봐서는 이놈이 얼마나 잘나가는 놈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이평선 위에 있긴 합니다만, 대충 이놈이랑 비슷한

놈들만 뒤져봐도 100종목은 넘게 나올 겁니다.

그런데, 매매 동향을 보면 무시무시한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외인, 투신, 기금에서 걍 삼중으로 미친듯이 매수해대고 있습니

다. 

막상 여러분이 발견했을 때는 저점 대비 20% 나 상승했을 때라고 칩시다..

와..상투니까 또 떨어지겠다...사지 말아야지 또 이러시겠습니까?

도대체 언제 산단 말입니까? 싸고 비싸고의 기준이 도대체 뭡니까?

올해부터 증시가 조정에서 끝나서 상승하는 구간들을 보십시오..

대형주들도 100% 이상 상승한 놈들이 속출하고,

코스닥 주들은 300-400% 이상 오른 놈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300-400% 먹을 수도 있는 놈을 고작 20% 올랐으므로 무서워서 못먹겠다고요?

지금은 그래도 바닥에서 300-400%나 오른 시점이니까 얘기가 다르지 않느냐고요?

300-400%는 도대체 어떻게 오름니까?

20%가 오르고, 50%가 오르고, 100%가 올라야 만들어집니다.

지금 오른 300-400%가 1년 뒤에는 겨우 10% 오른 것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상승폭 가지고 상투를 논하는 것은 합리적인 생각이 아니라 지극히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생각입니다.

단순히 차트 상에서 이평선 정배열이니까 사는 것하고,

이런 메이저 주포들이 경쟁하듯이 미친듯이 사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사는 것하고..

차원이 같습니까 다릅니까?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거래량이 대량으로 터진 놈한테 상하한가가 발생하고, 이런 것들은 다 세력이 만들기 때문이죠...

세력이 이런 걸 다 만들고 나서야 그 결과물이 차트에 기술적 지표로 표시되는 것이죠...

뭘 봐야 되겠습니까? 답은 너무나 뻔한 것 아닙니까?

제 차트 밑에는 이전에는 스토캐스틱, MACD 오실레이터, RSI, TRIX 등등 잡다한 지표 투성이었는데, 지금은 거래량과 개인순매

수, 기관 순매수, 외인 순매수 밖에 없습니다. 차트위에는 이동 평균선 몇 개 밖에는 없고요..

성공률은 어떻게 되냐고요? 예전에 지표만 조합했을 때와는 비교가 안됩니다.......안 높은게 이상한게 아닐까 합니다. 

매수 이후 보유하다가 주가는 횡보를 하는데 매수 주포가 되는 외국인이나 기관의 순매도가 의미 있게 증가하면 그 때 빠져나옵니

다. 이건 이평선 데드 크로스보다 훨씬 빠르고도 정확한 신호죠. 안 그렇습니까? 이평선 데드 크로스가 났으니까 주가가 빠지는 

게 아니고, 세력이 이탈해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하고 주가가 빠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점은 이겁니다..종목 선정하실 때,

차트고 나발이고 뭐고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실것이

(어제 기관 매수(+) or 어제 외국인 매수(+)) and (오늘 기관 매수(+) or 오늘 외국인 매수(+))

기관은 그 중에서도 특히 투신이나 기금 쪽에 유의...

이렇게 검색 한번 해보셨습니까? 이평선이고 뭐고 하나도 안 썼는데 차트 모양이 다 똑같습니다..위로 치고 올라갑니

다.

이런 놈부터 최우선적으로 고르시고, 나머지 기준은 그 다음에 적용하시라는 겁니다.

hts에 보시면 투자자별 매매 동향이 매일 나옵니다...

장기간 주가가 횡보를 하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거대 외국계 자금이 유입된데다가 강한 양봉으로 마무리 했다, 이건 뭐 생각할 게 

있습니까?

이걸 확인했는데도 지금은 이평선 골든 크로스가 안 났기 때문에 매수 타이밍이 아니다? 골든 크로스 이후 사시겠습니까?

데드 크로스가 났는데 주포들의 물량은 별로 빠지지 않았다고 해도 그래도 데드 크로스가 났으니까 빼시겠습니까?

어느게 더 중요한 지표입니까? 

어느게 더 근본적인 지표입니까?

어느게 더 정확한 지표입니까?

이런 지표를 써야 되겠습니까 안 써야 되겠습니까?

쓸 때의 성공률이랑 안쓸 때의 성공률이랑 차이가 나겠습니까 안나겠습니까?

세력이 안 들어와 있는데도 내 눈에 보기 이쁜 놈만 골라서 일단 사 놓고 봤는데 안 오른다고 투덜대면 이게 바보같은 짓입니까

아닙니까? 그래놓고 매매 테크닉이 부족해서라고 하소연 하면 이게 삽질입니까 아닙니까?

가장 중요한 세력의 수급 요소를 제외하고 제일 하찮고 불완전한 기술적 지표에만 매달리면 됩니까 안됩니까?

아까 중간에 언급했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외인과 기관의 매매 동향을 주시하라'라는 말이 아직도 상투적으로 느껴집니까?

몇 달동안 빌빌거리던 놈이 5일전부터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급등을 해서 5일만에 30%가 올랐는데,매매 동향을 봤더니 외국인과  

투신, 연기금이 가격이 더 비싸지는 대도 경쟁하듯이 더 사들이고 있다면 이게 상투입니까 아닙니까? 사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 이 때가 쌀 때입니까? 비쌀 때입니까? 이게 과열입니까? 아닙니까? 이게 추격매수입니까? 아닙니까?

후행적인 지표 조합 목숨 걸어야 되겠습니까? 적당히 해야되겠습니까? 삽질입니까 아닙니까? 복잡하게 지표 조합해서 기술적으

로 철저하게 분석하는게 스마트하고 엘리트 같아 보이는 짓입니까? 무개념 하수의 짓입니까?

골든 크로스가 가격 상승의 원인입니까? 가격 상승이 골든 크로스의 원인입니까? 

가격 상승의 원인이 '세력의 매수' 라면, 골든 크로스와 세력의 매수 신호 중 어떤 것이 더 정확하겠습니까? 아니 정확

하고 안정확하고의 차원이 아니고 좀 과장되게 말해서 어떤 것은 아무 의미없는 신호이겠습니까? 어디에 목숨을 걸어

야 되겠습니까?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안드십니까?

번쩍 드셨다면 이걸 당장 내일부터 해야 되겠습니까? 오늘부터 해야되겠습니까? 이게 필수이겠습니까 옵션이겠습니까?



 

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이 글은 안보시더라도 반드시?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내용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

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 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주차연에 포스팅을 하는 한 계속 앞에서 언급하고?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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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지난 번에 그토록 강조한 '강력한 추세'를 보이는 종목을 어떻게 검색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실제적인 팁을 알려드리려

고 합니다. 여태까지 말씀드렸던 내용은 사실 매우 중요하고 절대로 사소하게 넘어가선 안되는 내용이지만, 매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아주 구체적인 내용도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글은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지난 번 포스팅에서, '추세'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추세'라는 것은?

한 마디로 지금 이 주식의 가격이 오르는 성질을 보이고 있는지, 아니면 내리는 성질을 보이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주가의 속성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르는 성질이 강한 주식을 사야한다는데 이의를 제기하

실 분은 아무도 없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추세'라는 것을 '단기적인 가격의 급등내지는 급락'으로 정의한

다는 것에 엄청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멀리 떨어져서 차트를 보면, 안정되게 올라가는 큰 상승 추세

속에서 일시적인 가격의 하락을 보이는 상태는 매수 급소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시안적인 단기 하락 추세만을 보기 때문에

오히려 매도를 하고, 중장기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는 종목에서 일시적인 상승을 '상승 추세로의 신호탄'으로 인식을 해서 빠져

나와야할 때 오히려 들어가는 문제점이 나타난다고 했고, 소위 이게 추격 매수나 의미 없는 물타기에 해당하는 것이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어떤 종목이 지금 어떤 추세인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무지막지하게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냥 단기적인 이평선 몇 개만 보고 쉽게 상승 추세, 하락 추세, 바닥권을 찍고 상승 추세로의 전환, 하락반전의 신호 등을 너무

쉽게 판단한다는 문제가 있다고 했죠.?

여러분, 자금관리, 분할 매수, 손절 아무리 잘하면 뭐합니까?

지금 이놈이 떨어지는 추세인데 이걸 상승 추세로 오해하고 철저한 자금관리와 현란한 매수 테크닉 하에 분할 매수와 손절을

한다고 한들 수익이 납니까? 그래놓고 매매 테크닉의 부족이니 뭐니 합니다...

위에서 수직 낙하하는 놈을 낙하하는 놈으로 보지 못하고 치고 올라가는 놈으로 보는데 어떻게 수익이 나겠습니까?

이게 매매 테크닉의 문제입니까? 

'추세'를 제대로 모르고 매매를 한다는 것은 사지 말아야 할 종목을 사는 것이고, 사지 말아야 할 때 사는 것이고, 팔아야 할 때

사는 것이고, 사야할 때 파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종목을 보실 때 지금 이놈이 위로 올라갈 놈인지, 아래로 떨어질 놈인지, 빌빌길 놈인지....아니면 이도저도 판단이 안되

는 상황인지...위로 올라간다면 얼마가 강하게 올라갈 놈인지, 조금 올라가다 픽 쓰러질 놈인지 52주 전고점을 돌파할 놈인지..

대충 이런 게 감이 잡히시나요?

아니면 막연히 그냥 오를 것 같은 기대감에 매수를 하시나요?

아니 이놈아...니가 여태까지 앞날의 주가는 절대 예측할 수도 없고, 오로지 대응만이 살길이라고 얘기해 놓구서 이제 와서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지 감을 잡으라는 건 또 무슨 소리냐? 그리고 그런 말하는 너는 앞으로 오를 놈이랑 못오를 놈 확실

히 구분을 할 수 있고 앞날을 훤히 내다볼 수 있단 말이냐? 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해하신 겁니다...' 내일의 주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추세'는 대략 예측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추세'에는 '관성'이라는 대단

히 중요한 성질이 있기 때문이죠...우리는 단 1초 뒤의 주가를 예측할 수 없지만, 지금 현재 단기적으로 이 놈이 오르는 성질이 강

한지, 내리는 성질이 강한지는 대략 판단할 수 있고, 중기적으로도 판단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즉, 앞날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추세를 봄으로써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 중기, 단기 추세의

정보를 조합함으로써 좀 더 정확하게 현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는 거죠.

만일 이러한 여러 종합적인 추세를 고려했을 때, 도저히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이 갈만한 '추세'가 안 보인다라고 판단이 들면..

그건 앞날에 주가가 상승을 할지, 하락을 할지에 대한 정확한 확신의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왜냐면,

추세는 관성이 있기 때문이죠..관성이란 무엇입니까? 현재의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현재의 상태가 아주 명백하고 분명

한 어떤 강한 성질을 보이면 바로 다음에도 그러한 성질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바로 이 원리가 어떤 종목을 언제 사야

할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뚜렷한 추세가 안 보이고 엉켜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억지로 예측을 하려고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답은 아주

간단합니다..그냥 안사면 됩니다..딴 거 뻔히 안정적으로 오르는 놈을 찾아서 사면 됩니다..뭐가 문제입니까?

많은 사람들의 문제는, 지금 현재 전혀 '추세'가 보이지 않고 위로 튈지 땅으로 꺼질지 감도 안잡히는 종목, 감도 안잡히는 타이밍

에 단순히 내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삽니다. 

여러분 우리는 세력이 아닙니다..내가 돈 100만원 1000만원 가지고 샀다고 주가가 오르지 않습니다..착각하지 마십시오.

또한 많은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실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장기 추세'와 그 다음으로 중요한 '중기 추세'를 무시하고 오로지

단기 추세에만 집중을 하기 때문에 실패를 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실수하지 않고 제대로 추세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장기 추세, 그다음 중기 추세, 마지막으로 단기 추세를 확인

해야 한다고 했죠..그래서 일봉만 보지 말고 월봉과 주봉을 보라고 했습니다..월봉과 주봉을 보는 것을 옵션으로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여러분이 일봉상에서 상한가 몇 번 치면서 잘 올라가는 종목 이뻐보여서 샀는데, 그 상한가 끝나고 빌빌거리거나

떨어지는 이유를 아시나요? 간단합니다....주봉하고 월봉 한번만 체크해 보시면 됩니다. 일봉상에서는 분명히 치고 올라가는?

것 같았는데, 주봉이나 월봉에서는 아주 안정적인 하락세라는 것이죠.....제가 얘기했죠? 당일 컨디션이 역대 최상인 조기 축구

회 간판 공격수와 역대 컨디션이 52주 전저점을 찍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나우도가 있다면 선수를 뽑을 때 당일 컨디션과 소속팀

지명도 중 이 상황에서 어떤 것이 더 근본적으로 중요하고 우선적이며 핵심적인 요소인가요? 일단 크게 크게 먼저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장기, 중기, 단기 추세를 일단 개별적으로 파악한 뒤, 각각의 추세를 상호 비교하면, 지금 현재 이 종목이 대충 어디로

가고 있다는게 답이 나옵니다.

장기, 중기, 단기가 모두 상승 추세이면 이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앞으로도 더 올라간단 얘기죠..사야죠.

장기는 상승, 중기는 상승 중 일시적 하락, 단기는 상승이라면? 이것도 거대한 상승 추세 중 일시 조정을 받고 다시 상승으로 회

귀한다는 신호기 때문에 사야하죠.

장기는 하락인데, 중기는 하락이 둔화되고, 단기는 가파른 상승 추세라면? 바로 이런게 추세의 전환 신호라는 것입니다.. 그냥

5일선, 20일선,60일선 일봉 요고 하나만 가지고 추세의 전환을 판단하지 마십시오....좀 더 크게 봐야 속지 않습니다. 이런 주식

은 사야할까요? 당연히 사야합니다...이런 놈들이 소위 여러분들이 그토록 좋아하시는 진정으로 바닥을 치고 올라오기 시작한 놈

들이기 때문이죠. 단순히 일봉만 갖고 판단하시면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장기와 중기는 하락 추세인데, 단기가 상승 추세다...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좋아하고 가장 많이 속는 케이스가 바로 이 케이스

죠...굳이 설명을 드려야 할까요?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아차.....

여러분 거의 대부분의 경우...장기와 중기가 하락 추세에서 단기가 반짝 급등한다고 절대 근본적인 추세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

습니다. 진정한 추세 전환은 장기 추세와 중기 추세가 거의 크로스를 이루며 평평해지고 바닥을 다진 뒤 단기 추세가 서서히 그

위를 뚫고 올라오는 것입니다..소위 이평선 밀집 후 발산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다음 경우는 어떻까요? 

장기는 횡보, 중기는 상승, 단기는 하락 추세...

장기는 상승, 중기는 횡보, 단기도 횡보....

장기는 하락, 중기는 횡보, 단기는 상승...

뭐 이런 조합들은 어떨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예측할 수 있나요? 글쎄요...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아니 뭐 많이 아는 것처럼 나불대더니만 저런 경우는 모른다고? 

네..전혀 모르겠는데요? 감도 안 잡히는데요? 

한가지 묻겠습니다..추세가 안나타는 종목에서 억지로 추세를 찾으려는 시도가 과연 '논리적으로' 합리적인 행위일까요?

논리적으로 반박해보겠습니다..

'추세'의 관성의 속성에 의하면, 현재 분명한 속성이 존재하는 경우, 바로 다음에 그 속성이 연속해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했

죠?

그런데, 중.장기, 단기 주가를 보았을 때, 뚜렷한 상승이나 하락의 갈피가 못잡히는 경우, 이 때 주가의 현재 속성은 무엇이겠습니

까?

답은 '알 수 없다 내지는 갈피를 잡을 수 없다'입니다.

그렇다면, 관성의 속성에 의한다면, 이 놈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 가능성이 가장 크겠습니까? 당연히 갈피가 안잡히는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그렇다면, 저렇게 오를지 내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단지 내가 마음에 들고, '오를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 때문에 주식을 사는게

'논리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일까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따라서, '횡보'상황에서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바보짓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조금 늦게 들어가더라도 새로운 추세가 나오는 것을 보고 들어가는 것이 낫습니다.

여러분이 주식을 샀는데 그 때부터 정체가 되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이런 놈들은 걍 신경 끄시면 됩니다...여러분 우리 나라 주식 시장에 종목이 몇백 몇 천개인데, 이런 골치 아픈 놈들 가지고 고민

을 하십니까? 어차피 이런 놈들은 고민한다고 답이 나옵니까? 답이 안나오는 게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입니다..이런 놈들 가지고 

상승에 베팅하고 하락에 베팅하는 것은 그냥 자기 희망 사항에 억지로 주가의 움직임을 합리화 하는 것입니다.

주가의 움직임에 우리의 생각을 맞춰야 할까요? 우리의 생각에 주가의 움직임을 억지로 맞춰야 할까요?

그냥 위에서 언급한 몇가지 예처럼, 뻔히 상승추세가 유지되거나, 하락에서 반전 신호가 나타나고

시작되는 놈들만 고르면 되는 것이죠...안 그렇습니까? 왜 굳이 답도 안 나오는 애들을 가지고 수익을 내려 하십니까?

여러분 제가 말씀드린 추세 파악법이 어렵습니까?

아니면, 너무 저만의 독자적이고 독선적인 상식과 맞지 않는 생각입니까?

삼척동자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너무나 상식적인 내용아닙니까?

지금 이걸 깨닫고 나신 다음에 그냥 일봉만 가지고 추세를 판단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불안하지 않습니까?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일봉에서도 이평선을 3,4개 쓰면 장기, 중기,단기 추세를 판별한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거기에 추가를 해서 중기와 장기 추세까지 고려를 하면 더 좋겠습니까 더 나쁘겠습니까?

성공할 확률이 높겠습니까? 실패할 확률이 높겠습니까?

여기까지가 지난 번 내용의 복습이었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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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좀더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난 번까지 말씀드린 내용만 가지고도 약간 애매한 부분이 남아 있으시던 

분들은 아마 여기서 답을 얻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세를 어떻게 구분해 볼 수 있을까요?

여러분 추세라는 것은 '조작적 정의'입니다...자기가 어떻게 규정짓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뭐 꼭 5일선이 10일선 위에만 있

어야 되고 이런게 아닙니다..어떤 지표를 사용하건 자신이 추세를 정의하면 됩니다..이평선이 정배열 상태에 있는 것을 추세로 

규정할 수도 있고, MACD >0을 규정할 수도 있습니다.

첫째, 시간에 따라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장기추세, 중기추세, 단기추세...

둘째, 방향에 따라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상승추세, 하락 추세

셋째, 강도에 따라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강한 추세, 약한 추세

넷째, 추세의 일관성 및 안정성에 따라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안정된 추세, 안정되지 못한 추세

듣고 보면 뻔한 얘기 같으시겠지만..자세히 살펴보면 심오합니다.

먼저 시간에 따른 추세는 그냥 넘어가겠습니다..앞에서 많이 설명드렸으니..

상승 추세와 하락 추세도 어렵지 않죠? 위로 올라가면 상승 추세, 떨어지면 하락 추세....

강한 상승 추세는 같은 시간동안 얼마나 더 많이 올라가고 내려가는지...쉽게 말해서 시간에 대한 가격의 변화폭...기울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세가지 요소는 많이 신경을 씁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이 마지막 추세의 일관성은 의외로 많이 간과를 하고 넘어가는데, 여기서 치명적인 실수들이 발생합니다.

이 추세의 일관성을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사야할 때 팔고, 팔아야 할 때 사는 실수를 범하고,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매매기술이 좋다한들 수익이 나겠습니까?

그렇다면, 이 추세의 강도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추세의 일관성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편차'가 적은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추세의 '안정성'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어떤 고등학생의 수학 실력이 상승 추세다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30점 받던 놈이 40점 받다가 50점 받고, 60점 받고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경우는 어떻습니까?

30점 받다가 80점 받고, 그러다 50점으로 추락했다 90점 받고...이렇게 말이죠...어떻습니까? 이것도 일단은 상승 추세이죠?

그래프 상에 나타내보면, 전자의 경우는 일차 함수 꼴로 나타나고, 후자의 경우는 대략적인 상승선을 기준으로 심하게 급등과

급락을 하며 올라갑니다.

제가 정의한 추세의 따르면 전자의 경우 '안정된 상승 추세', 후자의 경우 '불안정한상승 추세'라고 할 수가 있겠죠.

물론 여기서 한가지 속성을 더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전자의 경우 30점 -40점-50-60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30-50-70-90 이렇게 올라갔다면, 

이런 경우는 가격의 등락폭 자체는 후자처럼 크지만, 추세의 안정성 또한 강한 것이죠...

추세의 강도와 일관성의 강도와는 구별을 해야 한다는 얘기죠..대충 감이 잡히시냐요?

코스닥 대장 세력주의 특징은 어떨까요? 추세로 정의해 본다면?

'일관성과 안정성은 약한, 강한 상승 추세'라고 할 수 있겠죠?

왜냐면, 바닥에서 빌빌 기다가 연상을 몇 번 쳐주고, 그러다 또 하한가 두번 멕여주고...

그러다 또 상치면서 올라가고..

일단 분명 상승 추세이고, 올라가는 기울기도 가파르니 강한 상승 추세이지만, 그 추세는 등락이 심하므로 추세의 일관성 내지

안정성은 낮다고 볼 수 있겠죠?

대형 우량주는 어떨까요? 다 그런 건 아니고 그 때 그때 다르지만, 상대적으로 대체로

'일관성과 안정성은 강한, 어중간한 강도의 상승 추세' 뭐 대충 이렇다는 얘깁니다. 물론, 코스피 대형주도 코스닥 종목처럼

불규칙하게 올라가는 경우도 당연히 있죠..대표적으로 대비되는 예를 든 것이죠..

자...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장기, 중기, 단기 추세도 안보고 단기 추세만 보는 경향이 있는 것이 첫번째 문제이고...

설령 단기 추세만 본다고 해도 나머지 3가지 추세의 속성을 제대로 봐 주면 큰 문제는 없는데,

나머지 세가지 속성도 제대로 안 봅니다. 아니 사실 추세의 강도와 방향은 제대로 보는데, 추세의 일관성은 제대로 안 봅니다.

추세의 강도와 방향만 같으면,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 이게 무지막지하게 중요한 요소라는 겁니다.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거라는 얘깁니다. 그냥 넘어가서 안되는 정도가 아니고, 그냥 지나치면 쪽박찬다는 겁니다. 

여러분....요새 넥센테크 보셨습니까? 장난 아니죠?

장기중기단기 추세 모두 상승 추세입니다..모두 정배열입니다.

게다가 추세의 강도도 모두 강합니다..그런데도 섣불리 못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단순히 많이 올라서요? 물론 그런 것도 있겠지만...저같은 경우는, 절대로 단순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안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 때 더 삽니다..그런데 저는 안 샀습니다..왜일까요?

답은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약하다는 것입니다...강하게 올라가긴 하는데, 너무 미친 사람 날 뛰듯 하기 때문에 위험다하는

것이죠..여러분도 그렇게 느끼시죠? 그래서 대부분 이런 경우 매매법이 어떻게 됩니까? 급등 후 급락시 반등을 이용해 먹는

다는 거죠....당연합니다...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이렇게 하는게 논리적으로 맞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추세 추종형을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올라서 샀는데 사자마자 내리꽂히겠죠?

자...사실 여기까지는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이미 이런 쪽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다른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위의 경우 연상을 세번찍고 연하를 두번 찍고..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종목 차트를 보다보면, 모든 종목이 다 그렇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종목은...저렇게 안 올라가고 매일 조금씩 1%씩 2%씩 조금씩 조금씩 올라갑니다..2% 올랐다 0.3% 떨어지고..

3% 올랐다가 0.5% 떨어지고 이런 식이죠...

즉, 이런 경우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앞의 경우와 뭐가 다릅니까?

일단 상승추세라는 건 같고...추세의 강도는 좀 약한 것 같죠? 그런데 이게 핵심적인 내용은 아닙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방금 예를 든 이 경우가 훨씬 강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이 상승 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 구분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추세의 강도는 수익률의 크기를 좌우하지만, 지금이 사야될 때냐 팔아야 될 때냐를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상승종목, 하락 종목이라고 하더라도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는 크냐 작냐에 따라 이 종목을 사야하느냐 팔아야 

하느냐를 결정짓습니다..

즉, 전자의 경우, 상승추세이지만, 추세의 일관성이 약하기 때문에 섣불리 샀다가는 손해가 나므로, 커다란 상승 추세 속에서도

일시적으로 급락이 나왔을 때가 매수 급소가 되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 상승추세이지만, 추세의 일관성이 강하게 유지되고 나타나는 상황이죠? 상승 추세에서 추세의 일관성이 강하다는

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까? 아니면 지금 그냥 이대로 쭉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

까?

너무나 뻔한 답입니다...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낮은 경우, 역추세 전략을 써야 하고,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강한 경우 '추세 추종형 전략'을 써야한

다는 것입니다.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낮은 경우, 급등 후 급락을 매수 급소로 삼아야 하고, 일관성의 강도가 강한 경우에는 하루 속히 더 오르

기 전에 1분 1초라도 빨리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완전히 반대죠?

여러분이 '지금은 너무 올라서 사기가 두렵다'라는 것의 근본 원인은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를 고려하지 않은 '무

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모든 종목을 매매할 때 '추세의 일관성이 낮은 경우'의 규칙만 적용하려 하는 '심각하고 말

도 안되는 몰상식한 오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추세의 일관성'이 강한 상승 추세에서는 그냥 사면 됩니다..뭐가 걱정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꼭 10% 올랐다가 5% 떨어져야만 하는 식으로 가격이 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코스닥 세력주만 너무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좀 정상적인...상한가 좀 덜 나오는 코스닥 우량주 정도만 되어도 저런 일이 흔하지는 않습니다. 

상승 추세를 꼭 추세의 강도는 강하면서 추세의 일관성이 약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뭔가 속임수가 있을 것이라

고 생각하고 매수를 안합니다..

결과는 어떻습니까? 우량주들 대부분 어떻게 오릅니까? 물론 바닥에서 상한가도 몇번 치지만, 대부분은 그냥 조금씩 일관성 있게

매일 조금씩 오릅니다. 

그런데, 머릿 속에 '추세의 일관성이 약한 것에만 사로잡혀있다보니  가격이 많이 오른 다음에 꼭 눌림목에서만 매수를 해야겠다

는 일념하나로 가득차게 되죠...그러면 어떻습니까? 눌림목 한 번 잡아보니..내가 관종 시작한 때부터 50%가 뛰어 있었다..

뭐 이런 거죠...아니 추세의 일관성이 그렇게 강한데 무슨 제대로 된 눌림목이 나옵니까? 나와 봐야 눌림목 같지도 않은 눌림

목 몇 번 나오겠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눌림목 매매가 무용하다는 게 아닙니다...눌림목 매매를 써야할 때 써야하고 쓰지 말아야 할 때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쓰지 말아야 할 때 기를 쓰고 쓰려고 하니 일이 됩니까?

이해가 가십니까?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추세의 일관성이 강한 상승 추세에서 눌림목을 기다리고, 좀 떨어진 다음에 사겠다는게 얼마나 바보짓입니까?

추세의 일관성이 약하고 가격이 급등락하는 상승 추세에서, 가격이 올랐으니 사겠다는게 얼마나 바보짓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든 경우를 후자의 경우로만 해석하고  목을 메고 있기 때문에..그냥 자로 잰듯이 일직선상으로 올라가는 종목을 

보고 그냥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합니다...급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차트가 날 좀 지금 사달라고 아우성인데....

전혀 근거 없이 그냥 올랐으니 떨어진다는 막연한 역추세적 마인드 때문이죠..

자로 잰듯이 올라가면 그냥 사면 됩니다..왜 급락을 두려워합니까? 급락을 두려워하는게 오히려 더 바보짓입니다...논리적으로

바보짓이라는 겁니다.

가격은 반드시 급등한뒤 급락해야 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어야만 제대로 된 추세라는 착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게 어떤 의미에서 보면 더 비정상적인 과정입니다.

급락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급등을 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급등을 안하고 조금씩만 오른다면? 급락을 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눌림목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평균적인 상승폭보다 살짝 큰 경우 발생하는 것 아닙니까?

강한 일관성이 있는 종목은 자로 잰듯이 올라갔다가 자로 잰듯이 꺾인다는 것이죠...

주가가 움직이는 규칙이 완전히 다르다는 얘깁니다.

영어 독해를 할 때는 영문법으로 해야 하고, 수학 문제를 풀 때는 수학 공식으로 해야 합니다.

나는 귀찮으니까 영어 독해도 그냥 수학 공식으로 하겠다..얼마나 미친 짓입니까?

주가의 일관성의 강도에 따라서 주가의 움직이는 패턴도 당연히 달라지고, 따라서, 그에 대처하는 방식도 완전히 반대여야

하는 것이죠...어찌보면 대단히 상식적인 겁니다..안 그렇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죽일 놈의 '역추세' 오로지 '역추세'에만 사로잡혀 있어서 이런 너무나 당연하고 뻔해서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내용을 마치 엄청나게 생소해 한다는 것이죠..

여러분 '급락'은 '급등'이 있은 후에 있는 것이지, '조금씩 오른후' 급락이 나오지 않습니다.

급등이 있은 후 급락이 있고, 안정되게 오른 후에는 꺾인 후 안정되게 떨어집니다.

반에서 50등 하던 놈이 갑자기 10등을 한 경우, 다음 번 시험에 다시 50등 할 가능성이 큰 것이지, 50등에서 45등, 40등 이렇게

안정되게 올라가는 놈이 갑자가 50등으로 떨어지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너무나 뻔하고 상식적인 것 아닙니까?

'가격의 추세의 일관성'이라는 요소를 무의식적으로 간과하고 있기 때문에, 걍 잡으면 급락 걱정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올라갈

애를..급락 걱정 때문에 안잡습니다...꼭 그러는 사람들이 급등 세력주에서는 상한가에 잡습니다...

이러니 어떻게 수익이 납니까? 완전히 거꾸로 해야 하는데..연상을 치는 종목에서는 하한가를 찍은 다음에 사야하고, 1,2%씩

안정되게 오르는 종목은 그냥 그 때사면 되는데, 꼭 떨어진 다음에 살려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니 어떻게 수익이 납니까?

여러분...종목 검색하실 때 무슨 지표 쓰십니까?

이평선, 스토캐스틱, MACD, OBV, TRIX, 볼린저 밴드, 엔벨로프...많이들 쓰시죠?

그런데, 저는 지표쓴다는 사람 많이 봤지만, ADX 쓰는 사람 거의 못 봤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지표를 말입니다....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를 바로 숫자로 보여주는 엄청난 지표를 말입니다...

지금 이 종목이 미친 듯이 날뛰어서 눌림목에서 매수해야 되는 놈인지, 아니면, 안정된 상승 추세라 지금 사도 되는지, 매매 방향

을 완전히 반대로 결정짓는 지표를 안 씁니다...

ADX는 여기에서 파생한 지표가 엄청나게 많이 있고, 프로 트레이더나 시스템 트레이딩하는 경우 엄청나게 많이 써먹는 지표입니

다..나온지가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유용하게 써먹는 지표죠...

사실...꼭 ADX라는 지표를 써야만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일관성의 강도는 걍 눈으로 차트만

봐도 나오죠..

여러분, 스토캐스틱 좋아하시는 분들, 스토캐스틱 데드크로스나면 팔고, 골든크로스 나면 사는 식으로 재미보셨습니까?

어느 순간 안먹히는 때가 있지 않던가요? 어느 때던가요? 네...추세가 강한 일관성을 보이면서 계속 자로 잰듯이 상승하거나

자로 잰듯이 하락할 때죠?

그럴때는 스토캐스틱 매도 신호 때가 오히려 매수 신호고, 매수신호 때가 오히려 매도신호라는 겁니다...왜 스토캐스틱이 어쩔

땐 안먹히냐 뭐 지표가 이러냐? 지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지금 장이 일관성이 있는 장이냐 없는 장이냐에 따라서 완전히

매수, 매도가 반대로 나타나야 한다는 건데, 이 요소를 고려를 안하니 당연히 꽝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지표 자체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ADX는 카페에서 검색해보시면 잘 나와 있겠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ADX(기간)>기준값 ,예를 들어 ADX(14)>20

이라고 치면, 최근 14일간의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20보다 크다..즉, 일관성이 강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본값은 14,20인데, 이건 자기 입맛에 따라 바꿀 수 있죠. 보통 20보다 크면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DX(30)>30 으로 검색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30일동안의 평균적인 추세가 매우 강하다..여기서 추세는 하락 추세든, 상승 추세든 상관 없습니다..그 추세는 그냥 눈으로

봐도 되고, 아니면 다른 지표를 이용해서 판단해도 되고...

만일 상승 추세인데, ADX(30)>30이라는 것은,

30일 동안 주가가 자로 잰듯이 안정되게 올라가고 있다는 얘깁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반등을 기다려서 눌림목을 노려야 한다는 얘깁니까? 더 오르기 전에 빨리 지금 사야된다는 얘깁니까?

상승 추세인데 ADX(30)<10이라고 치면,

반등을 기다려서 눌림목을 노려야 한다는 얘깁니까? 더 오르기 전에 빨리 지금 사야된다는 얘깁니까?

완전히 매수, 매도의 선택 자체가 달라지게 됩니다. 

매수, 매도를 ADX라는 지표로 결정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사실 이건 그냥 차트만 봐도 직관적으로 알수 있는 것이죠...급락 급등을 하는 놈과 안정되게 올라가는 놈....사실 지표 안써도

그냥 보면 알 수 있잖아요?

하지만, ADX라는 지표를 씀으로써,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놈을 검색하고자 할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런 종목은 급등, 급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고 안정적이므로, 편하게 보유하고 올라가길 기다릴 수 있는 것이죠...

종목 검색하실 때 이평선이나 추세 지표만 띡 걸어놓고...

거기서 똑같이 검색되는 놈들은 다 똑같은 성질을 가지는 것이다라고 말도 안되는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래서 추세의 일관성

도 고려안하고 무조건 역추세 반등 전략만 노려서 커다란 상승 구간은 그냥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마시고...

ADX 값도 한 번 필터링 해보시고,

이평선 정배열 + ADX()<20 이랑

이평선 정배열 + ADX()>20으로

검색해 보셔서, 걸리는 놈들의 차트 모양이 얼마나 엄청나게 다른지...

그런 놈들한테 똑같은 매매 방법과 매매 기준을 정하는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입니까?

다른 놈한테는 다른 전략을 써야지 왜 똑같이 역추세 전략만을 고집하십니까?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라는 요소를 간과하면 완전 끝없는 삽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너무나 간단하고 상식적이고 뻔한데도....사야할 때 안사고, 팔아야 할 때 산다는 얘깁니다. 

역추세 전략이 틀렸다, 추세 추종만이 살길이다라는 얘기가 전혀 아닙니다.

역추세를 써야 할 때 역추세를 써야하고, 추세 추종을 써야할 때 추세 추종을 써야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역추세만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오늘도 결론은 너무나 상식적이고 뻔한 내용입니다...

 

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

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여러 글들 중에 반드시?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내용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

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

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 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주차연에 포스팅을 하는 한 계속 앞에서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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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말씀드릴 내용도 지독하게 뻔한 내용이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나 김이 샐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했던 것처럼 너무나 뻔하고 상투적이고, 귀에 못이 박혀서 하품조차 나오지 않는 그 내용을 오늘도

어김없이 아주 자세히, 왜 안하면 안되는지, 뼈저리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어떤 원칙이 있다고 했을 때, 왜 그 원칙을 지켜야만 하는지에 대한 심각하고 뼈저린 고찰이 없으면 ?아 그냥 좋은 말이니

까 그냥 옵션으로 지키면 좋고, 안지켜도 상관없다라는 대단히 위험한 착각에 빠지고 쪽박의 길로 빠지게 됩니다.

자금 관리, 분할 매수, 손절에 대해서 이미 느끼셨으리라 믿습니다..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 관리이고 어떤 매매를 하건 그 어떤 다른 요소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자금 관리를 제대로 하면, 안정되게 계좌가 관리되고, 한 방에 훅가는 일은 절대 없으며, 분할 매수나 손절매 등의 매매 기

법의 숙련도에 따라 수익이 자연스레 나게 된다는 뻔하디 뻔한 말씀을 여태까지 드렸습니다.

기법 자체는 너무나 완벽했는데 수익이 안나던 분이 이제부터야 비로소 계좌에 빨간 불이 들어온다는 쪽지도 주셨고, 이제야 진

짜로 뭐가 중요한 것인지 정말로 알겠다는 분도 많았습니다.?

여러분이 혹시 제 글을 읽으시고 실제로 매매 패턴을 바꾸시고 자금관리를 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정말 철저하게 해 보신?

분도 계실 것이고, 마음으로 다짐만 하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자금 관리를 새로 제대로 시작하신 분께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자금 관리 제대로 해 보시니까 어떠시던가요?

제가 원하는 정답은 바로 이것입니다...음...대박은 안나는데 쪽박도 안나는 것 같다..그냥 밋밋한 느낌인데, 심리적으로는 훨씬

안정감이 든다...

이런 느낌이 드셨다면 아주 제대로 자금 관리를 하고 계신 것이고 가장 완벽한 안전 벨트를 착용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쪽박이 안 나는데 만족한다면 사실 주식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박은 아니더라도 단돈 10원이라도 벌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단돈 10원이라도 벌리시던가요? 물론 제대로 자금관리를 하셨다면 100만원 날릴 거 10만원에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이것만으로

도 대단한 거죠...그런데, 아무리 상대적으로 세이브를 잘해도 단돈 10원이라도 계좌가 서서히 늘어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

습니까?

만일 자금관리를 제대로 하고 나서 수익이 서서히 규칙적으로 늘기 시작하셨다면, 저는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금관리를 제대로 하는데도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뭘 의심을 해 보아야 할까요?

그야 당연히 매매기법의 미숙함 아니겠나고요?

네..물론 중요합니다...분할 매수 손절에 대한 개념도 없으면 계속 삽질만 하는 것이죠..

그런데, 자금관리 뿐만 아니라 분할 매수와 손절까지도 제대로 하고 있는데도 수익이 안난다면 뭐가 문제일까요?

매매 기법의 미숙함일까요??

아닙니다..매매 기법 자체가 뭐 그리 그렇게 복잡합니까? 자금관리, 분할 매수, 손절매까지 완벽하게 기법을 통해서 구사를?

하는데도 정작 수익이 안나는 것..상당히 많은 분들의 고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그 주범은 의외로 단순하지만, 매매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사실 분할 매수나 손절매 자체보다 100만배는 중요

한 것입니다..

당황스러우신가요? 여태까지 분할 매수와 손절을 그렇게 강조해 놓고, 매매 자체에서 그것보다 사실 100만배는 더 중요하다고 얘

기하니까요...그런데 사실 맞습니다..그만큼 중요합니다....정말정말 중요합니다...진짜로..이건 사실 저번에 제가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충분히 뼈에 사무치게 설명을 못드린 것 같아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그 놈은 '종목 선'입니다.

김빠지는 소리 역시나 여기저기서 들리네요...만일 여러분이 여기서 김이 빠지셨다면 정신 바짝차리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김빠지게 들었다는 것 자체가 매매습관에 어마어마한 허점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기 때문이죠.

여러분, 제가 처음 자금 관리 얘기했을 때 김빠지셨다가 지금은 자금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에 사무치게 느끼셨죠? 이것도

그런 느낌이 드셔야 합니다..정신 번쩍 차리셔야 합니다...정신 바짝 차리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종목을 선정하실 때 어떻게 선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데이냐 스윙이냐 장타냐에 따라 다 기준이 다르겠죠. 물론 기본적인 기준조차 없다면 대단히 심각한 것이지만, 그런 분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엔벨롭 기법, 기준선 기법, 상감 기법, 눌림목 기법, 아니면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 등 어떤 기법이든 간에 그에 해당하는 종목의 선정 기준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물론 기법으로 돈을 잘 버시는 분은 논외로 치고...

정말 기법에 해당하는 매수선, 매도선, 손절선을 철저하게 잘 지키는데 수익은 커녕 계속 손실만 나는 분은 안계십니까?

정말 기법대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따라했는데도 왜 나는 안되는 것일까라고 좌절하신 분은 없으신가요?

정말로 여러분이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기법대로 따라하셨는데도 수익이 안난다면, 여러분은 한가지 대단히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계신 것입니다.

기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을 은연 중에 간과한 것이죠. 기법 100 중에 99.9에 해당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간과하고, 0.1만에만

혈안이 되어 집중하게 되는 것이죠..한마디로 숲은 못 보고 나무만 보는 격이죠...나폴레옹이 알프스에 실컷 올라놓고 이산이

아닌가벼라고 얘기하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죠..

이게 바로 '종목 선정'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눌림목 매매입니다.

20일선 눌림목 매매 기법이 있다고 칩시다. 매매 기법은,

'시총 상위 200 대형 우량주, 거래량이 최근 폭증한 종목중, 20일선을 돌파하고 눌림목을 형성했다가 지지받고 반등하는 종목을

20일 선에서 사서 5일선이 꺾이면 매도한다'

라고 칩시다.

이 조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 뭐라고 보십니까?

그야 당연히 20일선을 돌파하고 눌림목을 형성했다가 지지받고 반등한다는 조건 아니냐고요?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요?

이렇게 생각하셨다면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정말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입니다..이러니 수익이 날래야 날 수가

없고, 안나는 게 오히려 당연하며, 그 어떤 고수도 이런 상황에서는 수익을 낼 수 없습니다.?

당황스러우신가요? 조금 더 진행해 볼까요?

그래서 눌림목 조건식을 어떻게 추가하나요?

첫째가 최근 3일내 20선 돌파 종목, 둘째가 최근 20일선 이격도가 작은 종목...뭐 이런 거죠....

일단 여기까지 해 놓고 검색해 보죠...

그래서 검색해보면 쫙.........뜨니 정말 내가 해쳐먹을 수 있는 놈들이 이렇게 많구나라는 생각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시지 않으셨

나요?

그 다음으로 한번 곁다리로 시총 상위 200주, 최근 거래량 이평선 증가 추세의 조건을 한 번 걸어보면,

100개씩 뜨던 놈이 10개도 안 뜨는 것을 보고, 그냥 이 조건은 별로 중요하지도 않으니까 걍 융통성 있게 내가 대처하자라고 생각

하시고 수많은 종목들을 관종리스트에 올리시고 흐뭇하게 다음날 백화점식으로 매매하지는 않으신가요?

뭐 어차피 코스닥도 종목이고, 거래량이야 늘면 좋은거지만 어쨌거나 20일선을 돌파하는 추세가 있다는 게 더 중요한게 아니냐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한 착각에 빠지신 것입니다..정신 바짝 차리셔야 합니다.?

결국 똑같이 차트상으로는 20일선 눌림목이 있는 종목이면 다 같은 것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앞의 전제 조건을 만족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종목입니다. 정말로 눌림목은 생겼지만 매매를 할 수 있

는 진짜 눌림목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전혀 다른 종목입니다...전혀...아주..완전히...

이 정도 설명드려도 분명히 왜 이게 그렇게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피부로, 뼈에 사무치게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전세계 해외 토픽의 20%를 만들어내는 중국에는 정말 기상천외한 일들이 아주 많죠? 그 중에서도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것 보면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여러분이 색깔이 고운 쇠고기 만두를 먹고 싶어서 마트에 갔는데 중국산 만두와 국산 만두가 있었다고 칩시다.

겉으로 보기에는 생긴 모양도 같고, 쇠고기 만두라고 되어 있었는데, 싼 맛에 중국산을 샀다고 칩시다.?

그런데, 막상 요리를 해보니 만두피 속에 들어있는 쇠고기가 썩은 쇠고기에 착색제를 섞은 것이었다고 칩시다.

분노한 여러분이 마트에 가셔 따집니다...아니 이게 말이나 되냐고!

그랬더니 점원이 '그래 봤자 썩은 소고기도 소고기고 어차피 똑같은 쇠고기 만두인데 뭐가 다르냐'라고 우긴다면 점원을?

보고 정신나간 놈이라고 하겠죠...그런데 이거 아십니까? 앞의 예에서, 코스피 200주 대형 우량주, 거래량 증가라는 전제 조건을

간과했다면, 바로 이 정신나간 점원이 범하고 있는 오류와 완전히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점원의 논리적 오류가 무엇입니까? 썩은 쇠고기도 쇠고기 아닌가요? 맞습니다... ?

그런데 썩은 쇠고기는 왜 안됩니까?

썩은 쇠고기는 기본적으로 '먹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색깔이 곱든 맛이 있든간에 이건 먹고 자시고 할 문제 거리도

안되는 것입니다. 만두라고 볼 수도 없는 것입니다...

뭐가 더 중요합니까? 일단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중요한 것입니까? 소고기여야한다는 지엽적이지만 구체적인 조건이

더 중요한 것입니까? 이건 뭐 말할 거리도 안됩니다.

이건 비단 주식 뿐만의 얘기가 아닙니다...그 어떤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소위 말해 아무리 구체적이고 지엽적인 조건 100

개를 다 만족해도 정말 단순한 '전제 조건' 자체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나머지 수백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죠...너무나 상식적인 내용 아닙니까?

앞의 코스피 200 대형 우량주, 거래량 증가라는 전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이것은 아무리 20일선 눌림목을 예쁘게 지지한다

한들 매매 대상 자체가 안되는 것입니다...그런 놈 가지고 자금을 얼마를 투여하네, 손절을 어떻게 하네, 익절을 어느 선에서 하네

한다는게 정말 눈꼽만큼의 의미가 없는 것이죠..'전제 조건'이라는 것이 그만큼 중요합니다..뭐 만족시키면 좋고 만족 안시켜도 별

상관은 없는 게 아닙니다...옵션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이죠..

이렇게까지 설명드려도 머리로는 그런가보다 생각을 하면서 내일은 또 결국 내가 보기에 차트가 이쁜 놈을 고르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그 이유는 왜 '전제 조건'이 그렇게 중요한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전제 조건'이 왜 중요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똑같이 20일선 이평선을 돌파하고 똑같이 20일 이평선 위에 있다고 절대로 같지 않습니다...완전히 다릅니다..전혀....

왜냐하면 그 가격을 움직이는 주요 세력이 얼마나 개입을 강하게 했느냐의 여부에 따라 이놈이 앞으로 강하게 오를 놈인지

빌빌거릴 놈인지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똑같이 이평선을 돌파하고 위에 있다고 해도 거래량이 적고 세력이 개입되지 않은(주가 등락폭이 작고 등락이 별로

없음) 종목들은 그냥 장이 좋아서 내지는 일시적으로 상승 추세를 탄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이는 탄력적으로 큰 시세를 낼 가능성

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전에도 포스팅 했듯이 가격은 '세력'의 개입이 없이는 근본적으로 탄력적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가격의 움직임이 탄력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거래량이 크고 활발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엄청나게 중요한 이 질문에 대해서 개념이 없기 때문에 종목 선정을 대충합니다.

거래량이 크고 활발하다는 것은 주가의 등락이 크고 시세의 변동폭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즉, 떨어질 때도 크게 떨어지지

만 오를 때도 크게 오르고, 반등도 제때 크게 난다는 말입니다. 

반대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반대의 경우는 딱 한가지입니다. 거래량이 작고 세력의 개입이 없으면, 떨어질 때는 크게 떨어질 수도

있지만, 오를 때는 절대로 크게 못오를 뿐만 아니라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이지 못해서 빌빌거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전자의 경우는 떨어질 때도 크게 떨어질 수 있지만, 수익을 낼 때도 크게 낼 수 있고, 탱탱한 고무줄 처럼 단시간 동안 등락폭

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략을 잘 구사하는 경우 짧은 시간동안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떨어질 때는 크게 떨어질 수도 있지만, 오를 때는 거의 못 오르고 빌빌거리고, 가격의 변화폭이 작아서 시간이 오래

지나도 빌빌거리고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이미 탄력을 잃어버린 고무줄이라고 할 수 있죠.

시간이 지나면 오르지 않겠냐고요? 네, 물론 오를 수 있습니다...그런데, 오를 때까지 마냥 기다리기만 하느니, 하루 이틀 안에 

크게 먹을 수 있는놈만 집중적으로 골라서 크게 먹고 떨어지는 것을 반복하는게 훨씬 효율적이지 않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수익을 크게 내면서도 안정적으로 내는 방법은 절대 '장기 보유'가 아닙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단타 내지는 스윙을 구사하면서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의 수익을 먹고 떨어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죠.

그런데 축 늘어진 고무줄 같은 종목을 선정하면 다른 탄력있는 종목에서 2-3일 안에 낼 시세를 1한동안도 못 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낼 수도 있습니다만, '확률'이 극히 떨어지고 불안하다는 얘깁니다.

그 죽일 놈의 '융통성' 좀 발휘하지 마십시오. '융통성'은 고수들이나 발휘하는 것입니다. 

2%룰로 가기로 했으면 죽어도 2%룰로 가고, 손절을 5%로 끊었으면 죽어도 5%에서 끊어야 되고, 우량주 내지는 대장주를 선택

하라고 하면 죽어도 그런 놈들을 골라야 하는데, 그냥 내 판단으로는 오늘은 3%로 하고 6% 손절선을 잡고, 내가 보기에는 차트상

배열이랑 각도가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거래량이 좀 적고 대장주가 아니라도 이 놈으로 고르자...

소위 '원칙'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 중에서도 '중요한 원칙'에는 왜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지에 대한 '엄청나게 중요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원칙을 적용할 때 최대한 융통성을 발휘하려 하고, 

더군다나 가장 중요한 원칙을 적용할 때 최대한의 융통성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수익이 안나는 것 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아니 수익이 안나야 정상입니다. 

한 번 비교해 보세요..20일 이평선 돌파로 검색을 하시면 아마 엄청나게 많은 종목이 나올텐데, 우량주 내지는 거래량이 대단히 크

거나 활발한 대장주와 500원 미만의 거래량 빌빌거리는 동전주를요

분명히 20일선 위에 있고 같은 상승추세지만, 

이게 절대 같은게 아닙니다.

똑같이 축구복을 입고, 축구화를 신고 있다고 다 박지성은 아닙니다. 아는 친구 중에 학교 다닐 때 축구 좀 했던 친구들 있죠?

어차피 저놈도 축구화 신고 있고, 센터 포워드를 맡고 있으니 박지성만큼 축구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조기 축구회 센터 포워드와 박지성을 그냥 겉모습만 보고 같게 보는게 얼마나 바보스런 짓입니까?

물론 조기 축구회 센터 포워드 역시 축구를 하니까 골도 가끔 넣고 가끔 멋진 플레이도 보여주겠죠.

하지만, 여러분이 국가 대표 감독이라면, 가끔 골도 넣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이유만으로 조기 축구회 선수를 기용하겠습니

까? 아무리 히딩크 감독이라고 한들, 이런 상황에서 월드컵 4강까지 진출할 수 있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감독의 지도력? 전략? 전술? 아닙니다...얼마나 뛰어난 선수를 기용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호나우도를 영입한 것과 우리 동네에서 제일 축구 잘하고 내가 보기에 제일 멋있는 조기 축구회 스타를 영입한 것 하고의 차이

가 과연 없는 것일까요?

여기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종목 선정을 할 때는 '대전제 조건'을 나름대로 소위 '융통성 있게' 적용하시고 이것을 오히려 자신의 매매 수준이 높은

것으로 착각한다면 그것은 위에서 언급한 동네 축구 스타를 가지고 월드컵에 출전시키는 격이고, 그래놓고 4강에 가기를 바라는

것과 0.1% 도 다르지 않은 생각입니다..그렇게 선수를 뽑아놓고, 전술, 전략, 오만가지 훈련을 철저하게 한들 도대체 이게 뭐가

의미가 있나요? 이런 삽질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얼마나 엄청난 삽질입니까?

너무 지엽적인 것에만 집착해서 그렇습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사서 언제 팔까와 같은 지엽적인 문제가 절대로 아닌 거시적인 자금관리이고,

실제 매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절선, 익절선, 분할 매수가격대를 정하는 지엽적인 문제가 아닌, 결국 오를 싹수가 있

는 제대로 된 놈을 고르는 것이 최우선이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종목은 10초 만에 검색식으로 쫙 긁어서 수십개 골라 놓고, 어느 가격대에서 살까 팔까에만 2시간 고민하신다면, 

이것은 월드컵에 출전시킬 선수는 그냥 대충 우리 동네에서 축구 좀 한다는 어중이 떠중이 대충 긁어 놓고, 철저한 훈련과 전략

으로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종목 선정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제대로 못하면 어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수익이 제대로 안나는 것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손해만 납니다.

둘째, 수많은 종목을 백화점식으로 긁어서 매매를 하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가 안됩니다...더군다나 종합주가지수가 떨어지는 날에

는 이런 불안불안한 잡주들은 하락폭이 훨씬 더 커서 심리적으로 엄청난 압박이 됩니다. 이럴 경우, 자금 관리고 나발이고 그냥

손을 댈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시퍼런 불들을 보고 그냥 다 손절해 버리게 됩니다. 내지는, 종목들이 너무 많아서 관리

가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지금 하는 게 단타인지, 스윙인지, 장타인지 구분도 잘 못하게 되고, 수익을 실현해야 하는 타이밍이

와도 거의 장투 비스무리해지기 때문에 완전히 뒤죽박죽 되어버립니다. 

셋째, 수익이 제대로 안나기 때문에 손실이 나지 않는 한 수익을 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집니다.

즉, 제대론 된 종목에서 하루 이틀 내로 먹을 수 있는 수익을 1달이 지나도 못내고 지지부진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넷째, 기법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데, 손절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 좀 더 기다려 보자라는 심리가 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 기법이 실패했을 때 손절을 못하고 좀 더 기다려보자라는 심리에는 단순한 본전 심리 뿐만 아니라 대단히 심각한 논리적

오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회 비용'이라는 것인데요.

일단 매매가 실패한 경우, 손절하기 아까워서 좀 더 기다려보는 경우가 있죠...오를 것 같은 기대감에...

그런데 사실 이런 경우 오르기보다는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한 한달 뒤에 보니 올라있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냥 냅둘걸하는 생각이 드시나요?

착각하시는 게 한 가지 있습니다..그냥 이 종목을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마냥 보유만 했다면,

우선 나중에 그 종목이 올랐을 때 이득을 본 것이지만 사실 이득을 본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 달동안 그 종목에 물려 있어서 가능성 높은 다른 종목에 10번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기 때문이죠.

그동안 10번 투자를 했다면 한달 기다려서 얻은 수익의 10배는 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만일 한달이 지나도 안 올랐다면 이것은 완전한 실패죠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매매를 할 때 매매를 한 번 실패한 경우에 빨리 털고 나오는 것이 절대로 바보같은 짓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장에는 종목이 그 종목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굳이 그 종목에 올인해서 그 종목에서 수익을 봐야할

이유가 있나요? 더군다나 한 번 실패를 한 종목인데? 훨씬 좋은 종목들이 널려 있는데 말이죠

누차 강조드렸지만, 승률에 집착하지 마십시오....절대로....제대로 매매를 해서 승률이 높다면 말할 것도 없겠지만,

빼야 되는 상황에서 승률을 높이려고 기다리지 마십시오.

지금 보유하고 있는 종목 몇 종목이십니까? 10종목 20종목 쯤 되십니까?

종목 사실 때 고민은 좀 해보셨습니까? 그냥 차트상 괜찮아 보여서 올라주길 바라는 마음이십니까?

당장 수익이 안나도 기다리면 올라줄 것 같습니까?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유는 이미 앞서 다 설명드렸습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종목을 한 번 찬찬히 살펴보십시오.

종목을 선정할 때 정말 왜 이종목을 안 사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10가지 이상의 구체적인 이유를 댈 수 없고, 치열하게 고민해 본적

도 없고, 매매원칙에 있는 대전제 조건을 만족시키지도 않았고, 앞으로에 대한 손절, 익절에 대한 구체적인 걔념도 없다면,

지금 바로 정리하십시오...그 종목이 현재 빨간 불이든 파란불이든 상관 없습니다..그리고 다시 시작하십시오. 

제대로 된 종목은 그리 많이 나오지도, 자주 나오지도 않습니다. 

제대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종목에만 집중하십시오.

어중이 떠중이들한테 그냥 긁어서 투자하는 것을 위험관리 차원에서의 분산투자로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중이 떠중이한테 그냥 긁어서 투자하는 것은 위험을 분산해서 키우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선택과 집중'을 하십시오. 

백화점식 매매를 하겠다는 것은 내 돈을 버리겠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확률 낮은 로또 사서 당첨되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습

니다.

종목선정시 대전제 조건을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골라놓고 기법 구사에만 충실하겠다는 것은 정교한 허수아비한테 하루 10시간 넘

게 열정적으로 한글을 가르쳐서 뛰어난 국문학자를 만들겠다는 것과 0.01%도 다르지 않습니다. 

종목 선정에는 1분을 투자하고, 매매 기법에 1시간을 투자하신다면, 이제부터는 거꾸로 하셔야 합니다.

자금관리 원칙을 적용할 때 일말의 융통성이 허용되지 않듯이, 종목 선정에도 일말의 융통성도 허용되어서는 안됩니다.

분할 매수, 손절도 마찬가지이죠...

자금관리와 분할 매수, 손절만 확실히 하면, 쪽박이 나지 않는 것은 보장이 됩니다.

하지만, 수익이 나는 것은 보장이 안됩니다.

하지만, 종목선정을 비로소 '융통성 없이', '고지식하게','대전제 조건 하나하나 다따져가며' 해 나갔을 때 비로소 수익이 나는

구조로 바뀌게 됩니다. 화룡점정이라고 하죠?

실제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종목 선정입니다. 

주식 투자에서 자금 관리가 그 어떤 요소보다 우선합니다.

자금 관리를 제외하고는 종목 선정이 그 어떤 요소보다 우선합니다

종목 선정을 제외한 실제 매매에서는 분할 매수와 손절의 원칙이 그 어떤 매매 기법이나 테크닉보다 우선합니다.

우선 순위를 아셨다면,

그 우선 순위의 중요도에 따라서 고민하는 시간도 늘려 잡으셔야 합니다...그리고 쓸데 없이 그놈의 '융통성'을 발휘하려는 '똑똑

한' 머리를 한 대 치십시오..'융통성'은 고수나 발휘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매매를 10종목 이상 하신다면,

2-3 종목으로 압축하십시오.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셔서 종목을 선정하십시오. 

압축하고 압축하십시오. 압축은 많이 할 수록 좋습니다. 

2-3 종목보다는 차라리 1종목이 더 낫습니다.

실패하면 어쩌나고요? 종목은 내일 또 나옵니다. 

지엽적인 조건만 같다고 다 같은 종목이 아닙니다....실제로 매매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절대 지엽적인 조건이 아닌, '대전제조

건'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완전히 거꾸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그렇다고, 지엽적인 조건은 빼라는 얘기는 또 

아닙니다...

대전제 조건이 무엇입니까? 매매기법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조건입니다...제일 앞에 나오는 조건입니다.

이놈이 가장 중요합니다...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이 조건에 가장 큰 융통성을 발휘하고 이를 옵션처럼 여깁니다.

이를 옵션으로 여기면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이것은 매매 테크닉의 문제가 아닙니다. 

항상 모든 것이 다 그렇지만, 지엽적인 것보다는 근본적인 것이, 미시적인 것보다는 거시적인 것이 더 중요하고, 비단 이론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도' 훨씬 더 중요합니다. 100만배는 더 중요합니다. 

단지 사람들이 실천을 못하는 이유는 이에 대해서 철저하게 고민을 안 해 봤다면, 이런 근본적이고 거시적인 요소들이 구체적이

지 못하고 카테고리가 크기 때문에 중요한 것 처럼 인식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길게 써 놨지만 핵심은 이것입니다..대단히 상투적인 내용이죠.

'종목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신경 좀 써라'

제 글을 보고 나서도 상투적으로 느껴지신다면 상투적으로 안느껴지실 때까지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뭔가 완전히 다른 얘기인 것 같이 정신이 번쩍 드셨다면 내일부터는 어중이 떠중이 다 정리하시고, 

월드컵 대표팀을 선발하는 히딩크 감독의 심정으로 종목을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히딩크 감독이 대표 선수 100명 200명 모으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

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여러 글들 중에 반드시?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말씀드리는 분할매수, 손절선, 익절선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

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

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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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분할 매수와 손절, 익절에 대해서 글을 쓴 이후 많은 분들이 쪽지와 메일을 주셨습니다.

대부분 그냥 피상적으로 알고만 있었던 분할 매수와 손절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되었고, 이제부터는 철저하게

거시적인 자금관리 하에서 철저한 분할 매수와 손절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인 문제가 바로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분할매수 횟수와 간격, 손절선을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잡아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정말 실제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중요하다고 떠든들 분할 매수를 2번 해야 하는지, 10번 해야 하는지,

손절을 1% 로 잡을 것인지 10%로 할 것인지, 20% 로 할 것인지에 대한 감이 없다면 이것도 자금 관리를 알기전 무대뽀 몰빵을

하는 무개념적인 매매방법과 다를 바가 없지 않겠습니까?

대단히 중요하고 실제적인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알아서 정하세요'

라는 무책임스런 대답이죠....하지만, 이게 정말로 제가 이것에 대한 개념이 없거나 혹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려주기 싫어서

정답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제가 이렇게밖에 얘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손절, 익절, 분할매수 횟수,

분할 매수 간격에 '딱 정해진 유일한 한가지 정답'은 '정말로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형화된 기법에는 그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고 있고, 이는 그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를 통해 나름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막상 이대로 따를려고 해도, 어떤 면에서는 대단히 구체적으로 보여도 어떤 면에서는 모호한 면도 있기 때문에, 결국

자신이 실전 매매를 끝없이 반복하면서 그 수치에 대한 의미를 몸으로 깨우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죠...

예를 들어 A라는 매매 기법에서 어느 정도 선에 이르면 일차 매수를 하고 5-10% 더 떨어지면 이차 매수를 하고, 여기서 5-10%?

더 떨어지면 손절을 하라고 되어있다고 칩시다...

5%로 하라는 말입니까 10%로 하라는 말입니까, 7%로 하란 말입니까, 5-10%에서 맘대로 하란 말입니까?

기법에서 가르쳐 주는 것은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그래도 이만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 것도 엄청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최소한 1-2% 떨어졌을 때 추불하지는 않을 테니까요...결국 분할매수, 손절, 익절에 대한 나름대로의 체계적인

기준을 잡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가지고 끊임없이 '삽질'을 해야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지나치게 과도한

삽질을 줄여주고,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것이 소위 '기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법만 믿고 따른들 무턱대고 이렇게 '삽질'만 하면 얼마나 시간과 노력과 돈이 아깝겠습니까?

제가 이런 '삽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극강의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끊없이 생각하기'입니다...

이렇게 잡으면 어떻게 되고, 왜 이렇게 하면 깨지고, 이렇게 하면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를 '생각'을 해 보면서 차트를

보고, 기존 차트에서 비슷한 패턴을 보시면 됩니다...여러분, 이런 '생각'을 하는 것, '나는 고수가 아니니까 못해' 내지는, 그냥

'고수들이 구해놓은 마법의 공식'만 따를래라고만 생각하신다면, 정말로 희망이 없습니다. 돈을 벌 가망성 0% 입니다.

이 바닥에서 '생각'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끊임없이 '생각'을 하면, 분명 발전을 합니다.

그렇다면 '생각'을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본전은 유지될까요? 아닙니다...유지 안됩니다...돈 날립니다...

돈을 벌거나 잃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유지라도 되면 귀찮아서 생각을 안하겠는데, 유지가 안됩니다....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단 하나입니다..'끝없이 생각'하거나 주식을 접는 것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분할 매수 횟수,분할 매수 간격, 손절선, 익절선을 잡는데 왜 정답이 있을 수가 없고, 이것을?

잡는데 어떤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분할매수,손절, 익절에 대해 왜 단일한 정답이 있을 수가 없는지는 너무나 자명합니다...이런 것에 미치는 요소들이 너무나 다양하

기 때문입니다.

그 요소에는 단타냐 스윙이냐 장타냐, 우량주냐, 잡주냐, 세력주냐, 대형주냐, 소형주냐, 자신의 매매 기술의 숙련도와 매매 성공

률이 얼마나 높으냐 낮으냐, 그 주식의 평균 등락폭과 조정폭, 차트상에서의 위치, 매매 기법의 종류 ?등등 너무나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요인들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손절선과 익절선, 분할 매수 횟수를 단일하게 잡을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코스닥 세력주 스윙매매하면서 손절선을 2%로 짧게 끊는데 수익이 안난다고 하소연하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글쎄요..고수들은 손절선을 짧게 끊는다고 하던데, 왜 수익이 안나는지 잘 모르겠네요...답을

가르쳐주세요라고 생각하셨다면 대단히 위험하신 분입니다...

지금 당장부터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셔야 합니다...안 그러면 가망 없습니다...기법 따위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저와 함께 '생각'을 해 봅시다.

여러분, 제가 앞서도 언급했다시피, 가격은 세력이 만듭니다.

그 중에서도 코스닥 세력주들은 사실상 이건 완전히 세력들의 난장판입니다. 개인적으로 코스닥 종목의 거의 절반 정도는 이런

종목들로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코스닥 세력주 매매할 때와 코스피 대형 우량주 매매법이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엄청난 착각입니다.

대형 우량주에서 20일선 신고가 눌림목 매매와 20일선 골든 크로스 기법이 잘먹힌다고 코스닥 세력 종목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접근하신다면 1주일 내로 쪽박찹니다...

일단, 코스닥 세력주들은 기본적으로 일중 등락폭 자체가 코스피 우량주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하루 기본 등락폭이 10-20% 이죠. 심한 경우 장중에 상한가 갔다가 하한가 찍는 경우도 심심치 않죠.

어떤 분은 이런 종목을 가지고, 그것도 데이도 아니고 스윙 전략을 가지고 매매하면서, 손절선을 2%로 끊습니다..그리고, 자신이

저점을 잘 잡지못한다고 자신의 미숙한 매매 기술을 탓합니다.

과연 이게 말이나 되는 생각일까요?

하루 등락폭을 인심써서 10%로 잡으면 3-4일 스윙한다고 치면 등락폭은 거의 3-40%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수로 2% 손절선 가지고 저점을 잡겠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분할 매수를 들어가는데 일차에서 3-4% 빠지면 분할 매수를 들어간다고 합니다.

일중 등락폭이 10%이고, 2-3일만 삐끗하면 20% 이상 빠지는 게 비일비재한 게 아니라 거의 일상인데, 겨우 5%도 안빠진 걸

가지고 추불을 들어간다고 합니다....이렇게 평균 등락폭을 무시하고 추불선을 짧게 잡으면 그것은 사실상 그냥 몰빵한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나의 매매 실력이 미숙해서 이상적인 매수 타이밍을 잘못잡는 경우, 분할을 더 소액으로 여러번 할 필요가 있는데도

오히려 분할은 안 하고 손절은 더 짧게 잡습니다....추불 간격도 더 짧고요..이런 매매 상태에서 수익이 나는게 더 이상한 것 아

닌가요?

추불 간격, 손절선 잡기가 어려우시다고요? 뭐가 어렵습니까? 매매하시는 종목 차트를 한 번 보세요....

분위기 보시면 보통 등락폭이 어느 정도고 내가 지금 매수하는 타이밍에서 한 번 삐끗하면 몇 % 밀릴 수 있는지...차트 보면?

다 나와 있지 않습니까?

너무들 '생각'을 안합니다...그냥 어느 고수가 2% 손절은 칼이라고 하니, 그말만 믿고 아무 생각없이 코스닥 세력주 가지고 스윙

하면서 2% 손절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익을 못낸다고 투덜거립니다.

마찬가지로 데이트레이딩을 하면서 손절선을 5%, 10% 로 잡는 것도 우스운 일이죠..

저같은 경우, 세력주 스윙을 하는 경우 내가 일차로 투입한 이후 밀리는 경우 최대 20-30% 까지 밀릴 수 있다는 가정하에 분할

을 합니다...물론 이게 답이라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저는 좀 느긋하게 일찍 들어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잡는

것입니다..그리고 일차에 매수할 때는 대신 소량을 투입합니다..이를 테면 10% 간격으로 ?1:2:4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진짜 확실한 장기 대박주라는 확신이 들면 손절선을 50% 로 잡습니다....미친 것 같죠? 손절선을 50%로 잡는다고?

여러분 주가가 50% 상승하기가 쉬울까요? 50% 하락하기가 쉬울까요?

대부분 사람들이 50%하락하기가 쉬울걸로 생각하지만, 완전히 반대입니다.

주가는 이론적으로 상장폐지되는 최악의 경우에도 수익률이 -100%를 넘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하죠?

그런데 이론적으로 주가는 얼마까지 상승할 수 있을까요? 주가의 상승에 따른 수익률의 한도는 무한대입니다.

복리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시면, 주가가 5% 오르고 떨어지고, 10% 오르고 떨어지는 것은 별 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현재 가격?

에서 50% 이상 떨어지고, 70% 이상 떨어지는 것은?50% 이상 수익이 나거나, 70%이상 수익이 나는 것보다 오히려?훨씬 힘듭니다.

한 번 계산해 보세요...차트를 보시고....100원짜리 주식이 500원으로 오르면 수익률은 400%이지만, 500원 짜리 주식이 100원으로

떨어지면 수익률은 -80% 이죠...똑같은 가격에서의 변화인데 수익률의 절대값은 400% 이고, 손실률의 절대값은 80% 입니다...

지금 예를 든 것은 완전히 고점에서 저점으로 추락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으로 한 경우 80%의 손실을 본 것을 가정한 거죠.

만일 제대로 된 저점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에서 상승이 시작됐다고 가정하에 50% 손절선을 가지고 매입을하면, 웬만해서는

그 손절선 이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50% 손절선을 잡으면 당연히 자금투입은 2% rule 가지고 하면, 투입 금액 자체는 굉장히

작아지겠죠? 이런 겁니다....1000만원 가지고 투자하면 2% rule에 의한 최대 손실액이 20만원이고, 손절선이 50%이므로 40만원

어치를 살 수가 있다는 얘기죠...대단히 적어보이죠? 하지만 이게 정석입니다...손절선을 50%로 잡았는데 1000만원을 투입하면

꽝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렇게 데이냐 스윙이냐 장타냐에 따라서도 손절선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량주인 경우는 당연히 이 간격이 줄어들겠죠?

손절선과 분할 매수 간격을 잡을 때 또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매매 실력입니다.

생각을 해 봅시다..우리가 분할매수와 손절을 하는 이유는 결국 무엇입니까?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저점을 100% 완벽하게 잡지 못하기 때문이죠..

저점을 100% 완벽하게 잡는다면 분할 매수도, 손절도 할 필요도 없이 그 지점에서 몰빵하면 되죠..

그렇다면, 저점을 잘 못잡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할 매수를 들어가야죠...

이 때 자신이 저점을 제대로 잘 못잡거나 조급해서 일찍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면 일차로 매수를 들어갈 때 초기 투입 금액을 크게 

해야 되겠습니까 작게 해야 되겠습니까? 이차 추불 간격을 크게 해야 되겠습니까? 작게 해야 되겠습니까?

이차까지 실패했으면 3차, 4차, 5차까지 계속 금액을 늘려가며 추불을 해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적당한 선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손절을 해야되겠습니까? 너무나 뻔하지 않습니까?

저같은 경우 예를 들어보면,

일단 세력주 중에서 상한가를 치면서 올라가다가 세력이 올린 상승폭의 1/2 정도로 하락한 시점에서 1차 매수를 들어갑니다.

이 때 1차 매수시에는 5만원만 매수합니다. 여기서 바로 오르면 이익을 먹으면 됩니다.

이차 분할 매수는 1차에서 10% 떨어졌을 때 합니다...5-7% 떨어졌을 때는 추불할 생각조차 안합니다.. 어중간한 추불은 물타기

도 아니고, 확실한 베팅도 아니기 때문이죠. 이 때는 투입 자금을 두배로 늘립니다. 이렇게 하면 1차에서 조금 일찍 들어가도,

2차에서 추불을 하면 평균 매입단가는 상당히 낮아지고, 1차에서 실패를 해도, 반등 타이밍이 나올 확률은 조금 더 커졌을 것이

므로 더 안정적입니다.

여기서 더 떨어지면 차트를 보고 3차까지 추불할 것인지 아니면 손절을 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2차까지 더 떨어졌는데도 반등이 없다는 것은 매매 실패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상승폭의 1/2 까지 떨어졌을 때 일차 매수 타이밍으로 잡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력이 본격적으로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을 때의 가격과 최대로 가격을 올렸다가 차익을 실현을 할 때 세력의 평균

매입단가가 대략 절반 선이기 때문에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소위 기준선 매매 기법에서 기준선이 

의미하는 것이 일정 기간동안 저점과 고점의 평균, 즉 중간지점이 되는 부분입니다...나름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횡보하던 주식이 100원에서 갑자기 가격이 뛰어서 200원까지 올랐다고 칩시다....이 가격을 누가 올렸겠습니까?

세력이 올렸습니다..그렇다면 세력이 대략 100원부터 200원까지 가격을 올렸다면 대략 이놈들은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까요? 단순하게 계산하면 150원이 세력들의 평균 매수단가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얘네들이 만일 주가를 계속 올려가며 개미를 등쳐먹을 생각이 있다면 150원 선이하로 떨어지게 놔두겠습니까? 지네들도 손해를

보는데... 일단 가격을 올린다음에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최대 한계선이 150원 부근이 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 선에서 매수 타이밍을 잡아야 된다는 거죠...

물론 더 저가에서 

물량을 매집하고 올리는 도중에 중간중간 떨어먹기 때문에 당연히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만, 대략 이 기준 가지고 보시면 차트

를 보는 눈이 달라지실 겁니다...어느 정도 오른 뒤에 차익실현이 나오고 반등이 나올지 나름 기준이 서게 되니까요...

물론 조정없이 갑작스럽게 서너배 폭등을 시킨 경우에는 평균 매수 단가는 절반보다 훨씬 낮을 수도 있습니다...이런 점을 

고려해서 중간 정도까지 조정을 받은 시점이후부터 10% 이상씩 하락할 때마다 분할 매수를 들어가는 것이죠...

차트를 한 번 보시면, 대략 10% 올렸다가 5% 떨구고 그 다음에 10% 또 올렸다가 5% 떨구고,...이런식으로 계단식으로 올리다가

어느 순간은 50%를 한꺼번에 올릴 때가 있습니다..이때는 조정폭이 25%가 아닙니다..왜냐하면, 그 동안 저가에서 매집했던 

물량이 있기 때문에 조정폭이 상대적으로 더 커질 수 있는 것이죠..그래서 급등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하게 계단식으로 차근차근

올라가는 놈들이 공략하기는 더 쉬우면서도 안전한 것이지요...

그렇다고 100% 모든 종목이 이렇게 2:1로 나타나야 된다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평균매입단가' 라는 개념에 비추어봐서 그렇

다는 것이고...이런 개념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지요...

차트를 한 번 보세요....상승폭과 조정폭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얼마나 떨어졌을 때 추불을 시작해야 하는 것인지....지금이

매수타이밍이 추격매수 타이밍인지 아닌지....대충은 감을 잡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얘기할 것은 산더미 같은데...요즘 시간이 통 나지 않아서...충분히 얘기를 못 드리겠네요..너무 글도 두서없고..

어쨌거나 제가 이번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생각, 생각, 생각!

고수가 아니라서 생각을 못한다고요? 말도 안되는 생각입니다...

고수가 아니라서 생각을 못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고수가 못되는 것입니다.....

생각을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여러분이 '나는 생각을 못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것은 절대적인 오해입니다.

생각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일 뿐입니다.

지금 내가 매매하는 기법, 매매하는 종목을 가지고 손절선을 몇 %로 잡았을 때, 분할 매수를 몇 번, 몇 % 선에서 투입했을 때,

분할 매수 비율을 1;1:1로 할 것인지, 1:2로 할것인지...1:2:4로 할 것인지....최종 손절은 2차에서 할 것인지, 3차에서 할 것인지..

한 번 시뮬을 해보세요...

시뮬을 못하시겠다고요?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 것 아니냐고요?

말도 안되는 생각입니다...지나간 차트만 봐도 시뮬레이션을 수백수천만번은 더할 수가 있는데 왜 안하십니까?

엄청난 공부 거리들이 지난 20년간의 차트에 다 나와 있는데 왜 못한다고 합니까?

절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안할 뿐입니다...수학실력이 딸려서 못한다고요? 손절선, 익절선, 수익률 구하는 것은 제 기억으로는

딱 초등학교 4학년 수준 산수 문제인 것 같은데요?

하면 됩니다....정말 됩니다...어렵지 않습니다..항상 '생각'을 해 보십시오...뭔가가 달라질 겁니다...이거 하나는 정말 확실합니다.

분명히 달라집니다.

지금 당장 내가 매매하는 기법, 종목이 뭔지, 내가 평균적으로 저점을 얼마나 잘 잡는지, 삐끗하면 얼마나 밀릴 수 있고, 반등이

가능한 최대 범위는 얼마이니 자금을 어떻게 분할 해야 하고, 반등이 실패할 범위는 어느 정도 이니 이 이상 넘어가면 손절을 해

야 하고, 이 종목의 평균 등락폭은 대충 어느 정도이고, 한번 조정이 오면 얼마나 밀리고...직접 차트를 뒤져보시면서 이런 값들을 

구해보십시오....대략적인 선을 잡으신 이후에는 직접 계산을 해 보시거나 눈대중으로 파악을 해보시고

시뮬을 해 보십시오....막상 해보면 한편으로는 대단히 복잡해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생각보다는 간단하다는 데에 놀라실

것입니다.  그리고, 남한테 물어보지 말고 '직접'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직접','몸소', '남의 도움없이,'자신의 머리를 굴려가며' 해

보시면 당장 구체적인 선을 잡지는 못해도 지금까지 생각조차 못하던 엄청난 것들을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직접 한 번 해보십시오...여러분 머리가 최소한 공기로만 100% 가득차 있지 않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아무리 자칭 고수가 이래저래 떠들어 대봤자, 실제로 매매하는 것은 자기 자신 뿐입니다...믿을 것도 자기 자신 밖에 없고..

유일한 길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생각'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할 뿐입니다.' 단지, 수익을 쉽고 간편하게 내고 싶은데, 그게 귀찮을 뿐입니다...

배울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보다 나은 사람한테 배우십시오...열심히 배우십시오...하지만, 여러분이 직접 '생각'을 하는 습관

과 훈련을 하지 않으면 결국 절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 수업만큼 쉬운 수업은 없죠?

그냥 선생님이 복잡한 미적분 문제 풀어나가는 것 눈으로 감상하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던가요?

그런데 막상 문제를 혼자 풀려고 하면 어떻던가요?

바로 이것입니다...아무리 우리가 소위 남들이 정교하게 만든 만든 마법의 공식을 쓴다고 해도, 자신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행착오와 고통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법을 처음 적용하는데 잘 안된다고요?

그게 정상입니다....오히려 아무 생각없이 정말로 기법대로 잘 따라서 수익을 내는 것보다, '왜 시키는대로 했는데 안될까"를

가지고 고민하면서 '생각'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뭔가를 머리로, 그리고 손으로 직접 깨우치면 결국에는 기법 그 자체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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