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

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여러 글들 중에 반드시?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말씀드리는 분할매수, 손절선, 익절선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

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

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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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분할 매수와 손절, 익절에 대해서 글을 쓴 이후 많은 분들이 쪽지와 메일을 주셨습니다.

대부분 그냥 피상적으로 알고만 있었던 분할 매수와 손절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되었고, 이제부터는 철저하게

거시적인 자금관리 하에서 철저한 분할 매수와 손절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인 문제가 바로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분할매수 횟수와 간격, 손절선을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잡아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정말 실제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중요하다고 떠든들 분할 매수를 2번 해야 하는지, 10번 해야 하는지,

손절을 1% 로 잡을 것인지 10%로 할 것인지, 20% 로 할 것인지에 대한 감이 없다면 이것도 자금 관리를 알기전 무대뽀 몰빵을

하는 무개념적인 매매방법과 다를 바가 없지 않겠습니까?

대단히 중요하고 실제적인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알아서 정하세요'

라는 무책임스런 대답이죠....하지만, 이게 정말로 제가 이것에 대한 개념이 없거나 혹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려주기 싫어서

정답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제가 이렇게밖에 얘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손절, 익절, 분할매수 횟수,

분할 매수 간격에 '딱 정해진 유일한 한가지 정답'은 '정말로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형화된 기법에는 그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고 있고, 이는 그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를 통해 나름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막상 이대로 따를려고 해도, 어떤 면에서는 대단히 구체적으로 보여도 어떤 면에서는 모호한 면도 있기 때문에, 결국

자신이 실전 매매를 끝없이 반복하면서 그 수치에 대한 의미를 몸으로 깨우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죠...

예를 들어 A라는 매매 기법에서 어느 정도 선에 이르면 일차 매수를 하고 5-10% 더 떨어지면 이차 매수를 하고, 여기서 5-10%?

더 떨어지면 손절을 하라고 되어있다고 칩시다...

5%로 하라는 말입니까 10%로 하라는 말입니까, 7%로 하란 말입니까, 5-10%에서 맘대로 하란 말입니까?

기법에서 가르쳐 주는 것은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그래도 이만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 것도 엄청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최소한 1-2% 떨어졌을 때 추불하지는 않을 테니까요...결국 분할매수, 손절, 익절에 대한 나름대로의 체계적인

기준을 잡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가지고 끊임없이 '삽질'을 해야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지나치게 과도한

삽질을 줄여주고,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것이 소위 '기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법만 믿고 따른들 무턱대고 이렇게 '삽질'만 하면 얼마나 시간과 노력과 돈이 아깝겠습니까?

제가 이런 '삽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극강의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끊없이 생각하기'입니다...

이렇게 잡으면 어떻게 되고, 왜 이렇게 하면 깨지고, 이렇게 하면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를 '생각'을 해 보면서 차트를

보고, 기존 차트에서 비슷한 패턴을 보시면 됩니다...여러분, 이런 '생각'을 하는 것, '나는 고수가 아니니까 못해' 내지는, 그냥

'고수들이 구해놓은 마법의 공식'만 따를래라고만 생각하신다면, 정말로 희망이 없습니다. 돈을 벌 가망성 0% 입니다.

이 바닥에서 '생각'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끊임없이 '생각'을 하면, 분명 발전을 합니다.

그렇다면 '생각'을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본전은 유지될까요? 아닙니다...유지 안됩니다...돈 날립니다...

돈을 벌거나 잃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유지라도 되면 귀찮아서 생각을 안하겠는데, 유지가 안됩니다....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단 하나입니다..'끝없이 생각'하거나 주식을 접는 것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분할 매수 횟수,분할 매수 간격, 손절선, 익절선을 잡는데 왜 정답이 있을 수가 없고, 이것을?

잡는데 어떤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분할매수,손절, 익절에 대해 왜 단일한 정답이 있을 수가 없는지는 너무나 자명합니다...이런 것에 미치는 요소들이 너무나 다양하

기 때문입니다.

그 요소에는 단타냐 스윙이냐 장타냐, 우량주냐, 잡주냐, 세력주냐, 대형주냐, 소형주냐, 자신의 매매 기술의 숙련도와 매매 성공

률이 얼마나 높으냐 낮으냐, 그 주식의 평균 등락폭과 조정폭, 차트상에서의 위치, 매매 기법의 종류 ?등등 너무나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요인들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손절선과 익절선, 분할 매수 횟수를 단일하게 잡을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코스닥 세력주 스윙매매하면서 손절선을 2%로 짧게 끊는데 수익이 안난다고 하소연하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글쎄요..고수들은 손절선을 짧게 끊는다고 하던데, 왜 수익이 안나는지 잘 모르겠네요...답을

가르쳐주세요라고 생각하셨다면 대단히 위험하신 분입니다...

지금 당장부터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셔야 합니다...안 그러면 가망 없습니다...기법 따위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저와 함께 '생각'을 해 봅시다.

여러분, 제가 앞서도 언급했다시피, 가격은 세력이 만듭니다.

그 중에서도 코스닥 세력주들은 사실상 이건 완전히 세력들의 난장판입니다. 개인적으로 코스닥 종목의 거의 절반 정도는 이런

종목들로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코스닥 세력주 매매할 때와 코스피 대형 우량주 매매법이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엄청난 착각입니다.

대형 우량주에서 20일선 신고가 눌림목 매매와 20일선 골든 크로스 기법이 잘먹힌다고 코스닥 세력 종목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접근하신다면 1주일 내로 쪽박찹니다...

일단, 코스닥 세력주들은 기본적으로 일중 등락폭 자체가 코스피 우량주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하루 기본 등락폭이 10-20% 이죠. 심한 경우 장중에 상한가 갔다가 하한가 찍는 경우도 심심치 않죠.

어떤 분은 이런 종목을 가지고, 그것도 데이도 아니고 스윙 전략을 가지고 매매하면서, 손절선을 2%로 끊습니다..그리고, 자신이

저점을 잘 잡지못한다고 자신의 미숙한 매매 기술을 탓합니다.

과연 이게 말이나 되는 생각일까요?

하루 등락폭을 인심써서 10%로 잡으면 3-4일 스윙한다고 치면 등락폭은 거의 3-40%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수로 2% 손절선 가지고 저점을 잡겠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분할 매수를 들어가는데 일차에서 3-4% 빠지면 분할 매수를 들어간다고 합니다.

일중 등락폭이 10%이고, 2-3일만 삐끗하면 20% 이상 빠지는 게 비일비재한 게 아니라 거의 일상인데, 겨우 5%도 안빠진 걸

가지고 추불을 들어간다고 합니다....이렇게 평균 등락폭을 무시하고 추불선을 짧게 잡으면 그것은 사실상 그냥 몰빵한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나의 매매 실력이 미숙해서 이상적인 매수 타이밍을 잘못잡는 경우, 분할을 더 소액으로 여러번 할 필요가 있는데도

오히려 분할은 안 하고 손절은 더 짧게 잡습니다....추불 간격도 더 짧고요..이런 매매 상태에서 수익이 나는게 더 이상한 것 아

닌가요?

추불 간격, 손절선 잡기가 어려우시다고요? 뭐가 어렵습니까? 매매하시는 종목 차트를 한 번 보세요....

분위기 보시면 보통 등락폭이 어느 정도고 내가 지금 매수하는 타이밍에서 한 번 삐끗하면 몇 % 밀릴 수 있는지...차트 보면?

다 나와 있지 않습니까?

너무들 '생각'을 안합니다...그냥 어느 고수가 2% 손절은 칼이라고 하니, 그말만 믿고 아무 생각없이 코스닥 세력주 가지고 스윙

하면서 2% 손절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익을 못낸다고 투덜거립니다.

마찬가지로 데이트레이딩을 하면서 손절선을 5%, 10% 로 잡는 것도 우스운 일이죠..

저같은 경우, 세력주 스윙을 하는 경우 내가 일차로 투입한 이후 밀리는 경우 최대 20-30% 까지 밀릴 수 있다는 가정하에 분할

을 합니다...물론 이게 답이라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저는 좀 느긋하게 일찍 들어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잡는

것입니다..그리고 일차에 매수할 때는 대신 소량을 투입합니다..이를 테면 10% 간격으로 ?1:2:4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진짜 확실한 장기 대박주라는 확신이 들면 손절선을 50% 로 잡습니다....미친 것 같죠? 손절선을 50%로 잡는다고?

여러분 주가가 50% 상승하기가 쉬울까요? 50% 하락하기가 쉬울까요?

대부분 사람들이 50%하락하기가 쉬울걸로 생각하지만, 완전히 반대입니다.

주가는 이론적으로 상장폐지되는 최악의 경우에도 수익률이 -100%를 넘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하죠?

그런데 이론적으로 주가는 얼마까지 상승할 수 있을까요? 주가의 상승에 따른 수익률의 한도는 무한대입니다.

복리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시면, 주가가 5% 오르고 떨어지고, 10% 오르고 떨어지는 것은 별 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현재 가격?

에서 50% 이상 떨어지고, 70% 이상 떨어지는 것은?50% 이상 수익이 나거나, 70%이상 수익이 나는 것보다 오히려?훨씬 힘듭니다.

한 번 계산해 보세요...차트를 보시고....100원짜리 주식이 500원으로 오르면 수익률은 400%이지만, 500원 짜리 주식이 100원으로

떨어지면 수익률은 -80% 이죠...똑같은 가격에서의 변화인데 수익률의 절대값은 400% 이고, 손실률의 절대값은 80% 입니다...

지금 예를 든 것은 완전히 고점에서 저점으로 추락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으로 한 경우 80%의 손실을 본 것을 가정한 거죠.

만일 제대로 된 저점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에서 상승이 시작됐다고 가정하에 50% 손절선을 가지고 매입을하면, 웬만해서는

그 손절선 이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50% 손절선을 잡으면 당연히 자금투입은 2% rule 가지고 하면, 투입 금액 자체는 굉장히

작아지겠죠? 이런 겁니다....1000만원 가지고 투자하면 2% rule에 의한 최대 손실액이 20만원이고, 손절선이 50%이므로 40만원

어치를 살 수가 있다는 얘기죠...대단히 적어보이죠? 하지만 이게 정석입니다...손절선을 50%로 잡았는데 1000만원을 투입하면

꽝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렇게 데이냐 스윙이냐 장타냐에 따라서도 손절선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량주인 경우는 당연히 이 간격이 줄어들겠죠?

손절선과 분할 매수 간격을 잡을 때 또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매매 실력입니다.

생각을 해 봅시다..우리가 분할매수와 손절을 하는 이유는 결국 무엇입니까?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저점을 100% 완벽하게 잡지 못하기 때문이죠..

저점을 100% 완벽하게 잡는다면 분할 매수도, 손절도 할 필요도 없이 그 지점에서 몰빵하면 되죠..

그렇다면, 저점을 잘 못잡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할 매수를 들어가야죠...

이 때 자신이 저점을 제대로 잘 못잡거나 조급해서 일찍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면 일차로 매수를 들어갈 때 초기 투입 금액을 크게 

해야 되겠습니까 작게 해야 되겠습니까? 이차 추불 간격을 크게 해야 되겠습니까? 작게 해야 되겠습니까?

이차까지 실패했으면 3차, 4차, 5차까지 계속 금액을 늘려가며 추불을 해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적당한 선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손절을 해야되겠습니까? 너무나 뻔하지 않습니까?

저같은 경우 예를 들어보면,

일단 세력주 중에서 상한가를 치면서 올라가다가 세력이 올린 상승폭의 1/2 정도로 하락한 시점에서 1차 매수를 들어갑니다.

이 때 1차 매수시에는 5만원만 매수합니다. 여기서 바로 오르면 이익을 먹으면 됩니다.

이차 분할 매수는 1차에서 10% 떨어졌을 때 합니다...5-7% 떨어졌을 때는 추불할 생각조차 안합니다.. 어중간한 추불은 물타기

도 아니고, 확실한 베팅도 아니기 때문이죠. 이 때는 투입 자금을 두배로 늘립니다. 이렇게 하면 1차에서 조금 일찍 들어가도,

2차에서 추불을 하면 평균 매입단가는 상당히 낮아지고, 1차에서 실패를 해도, 반등 타이밍이 나올 확률은 조금 더 커졌을 것이

므로 더 안정적입니다.

여기서 더 떨어지면 차트를 보고 3차까지 추불할 것인지 아니면 손절을 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2차까지 더 떨어졌는데도 반등이 없다는 것은 매매 실패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상승폭의 1/2 까지 떨어졌을 때 일차 매수 타이밍으로 잡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력이 본격적으로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을 때의 가격과 최대로 가격을 올렸다가 차익을 실현을 할 때 세력의 평균

매입단가가 대략 절반 선이기 때문에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소위 기준선 매매 기법에서 기준선이 

의미하는 것이 일정 기간동안 저점과 고점의 평균, 즉 중간지점이 되는 부분입니다...나름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횡보하던 주식이 100원에서 갑자기 가격이 뛰어서 200원까지 올랐다고 칩시다....이 가격을 누가 올렸겠습니까?

세력이 올렸습니다..그렇다면 세력이 대략 100원부터 200원까지 가격을 올렸다면 대략 이놈들은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까요? 단순하게 계산하면 150원이 세력들의 평균 매수단가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얘네들이 만일 주가를 계속 올려가며 개미를 등쳐먹을 생각이 있다면 150원 선이하로 떨어지게 놔두겠습니까? 지네들도 손해를

보는데... 일단 가격을 올린다음에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최대 한계선이 150원 부근이 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 선에서 매수 타이밍을 잡아야 된다는 거죠...

물론 더 저가에서 

물량을 매집하고 올리는 도중에 중간중간 떨어먹기 때문에 당연히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만, 대략 이 기준 가지고 보시면 차트

를 보는 눈이 달라지실 겁니다...어느 정도 오른 뒤에 차익실현이 나오고 반등이 나올지 나름 기준이 서게 되니까요...

물론 조정없이 갑작스럽게 서너배 폭등을 시킨 경우에는 평균 매수 단가는 절반보다 훨씬 낮을 수도 있습니다...이런 점을 

고려해서 중간 정도까지 조정을 받은 시점이후부터 10% 이상씩 하락할 때마다 분할 매수를 들어가는 것이죠...

차트를 한 번 보시면, 대략 10% 올렸다가 5% 떨구고 그 다음에 10% 또 올렸다가 5% 떨구고,...이런식으로 계단식으로 올리다가

어느 순간은 50%를 한꺼번에 올릴 때가 있습니다..이때는 조정폭이 25%가 아닙니다..왜냐하면, 그 동안 저가에서 매집했던 

물량이 있기 때문에 조정폭이 상대적으로 더 커질 수 있는 것이죠..그래서 급등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하게 계단식으로 차근차근

올라가는 놈들이 공략하기는 더 쉬우면서도 안전한 것이지요...

그렇다고 100% 모든 종목이 이렇게 2:1로 나타나야 된다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평균매입단가' 라는 개념에 비추어봐서 그렇

다는 것이고...이런 개념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지요...

차트를 한 번 보세요....상승폭과 조정폭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얼마나 떨어졌을 때 추불을 시작해야 하는 것인지....지금이

매수타이밍이 추격매수 타이밍인지 아닌지....대충은 감을 잡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얘기할 것은 산더미 같은데...요즘 시간이 통 나지 않아서...충분히 얘기를 못 드리겠네요..너무 글도 두서없고..

어쨌거나 제가 이번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생각, 생각, 생각!

고수가 아니라서 생각을 못한다고요? 말도 안되는 생각입니다...

고수가 아니라서 생각을 못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고수가 못되는 것입니다.....

생각을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여러분이 '나는 생각을 못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것은 절대적인 오해입니다.

생각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일 뿐입니다.

지금 내가 매매하는 기법, 매매하는 종목을 가지고 손절선을 몇 %로 잡았을 때, 분할 매수를 몇 번, 몇 % 선에서 투입했을 때,

분할 매수 비율을 1;1:1로 할 것인지, 1:2로 할것인지...1:2:4로 할 것인지....최종 손절은 2차에서 할 것인지, 3차에서 할 것인지..

한 번 시뮬을 해보세요...

시뮬을 못하시겠다고요?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 것 아니냐고요?

말도 안되는 생각입니다...지나간 차트만 봐도 시뮬레이션을 수백수천만번은 더할 수가 있는데 왜 안하십니까?

엄청난 공부 거리들이 지난 20년간의 차트에 다 나와 있는데 왜 못한다고 합니까?

절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안할 뿐입니다...수학실력이 딸려서 못한다고요? 손절선, 익절선, 수익률 구하는 것은 제 기억으로는

딱 초등학교 4학년 수준 산수 문제인 것 같은데요?

하면 됩니다....정말 됩니다...어렵지 않습니다..항상 '생각'을 해 보십시오...뭔가가 달라질 겁니다...이거 하나는 정말 확실합니다.

분명히 달라집니다.

지금 당장 내가 매매하는 기법, 종목이 뭔지, 내가 평균적으로 저점을 얼마나 잘 잡는지, 삐끗하면 얼마나 밀릴 수 있고, 반등이

가능한 최대 범위는 얼마이니 자금을 어떻게 분할 해야 하고, 반등이 실패할 범위는 어느 정도 이니 이 이상 넘어가면 손절을 해

야 하고, 이 종목의 평균 등락폭은 대충 어느 정도이고, 한번 조정이 오면 얼마나 밀리고...직접 차트를 뒤져보시면서 이런 값들을 

구해보십시오....대략적인 선을 잡으신 이후에는 직접 계산을 해 보시거나 눈대중으로 파악을 해보시고

시뮬을 해 보십시오....막상 해보면 한편으로는 대단히 복잡해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생각보다는 간단하다는 데에 놀라실

것입니다.  그리고, 남한테 물어보지 말고 '직접'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직접','몸소', '남의 도움없이,'자신의 머리를 굴려가며' 해

보시면 당장 구체적인 선을 잡지는 못해도 지금까지 생각조차 못하던 엄청난 것들을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직접 한 번 해보십시오...여러분 머리가 최소한 공기로만 100% 가득차 있지 않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아무리 자칭 고수가 이래저래 떠들어 대봤자, 실제로 매매하는 것은 자기 자신 뿐입니다...믿을 것도 자기 자신 밖에 없고..

유일한 길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생각'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할 뿐입니다.' 단지, 수익을 쉽고 간편하게 내고 싶은데, 그게 귀찮을 뿐입니다...

배울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보다 나은 사람한테 배우십시오...열심히 배우십시오...하지만, 여러분이 직접 '생각'을 하는 습관

과 훈련을 하지 않으면 결국 절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 수업만큼 쉬운 수업은 없죠?

그냥 선생님이 복잡한 미적분 문제 풀어나가는 것 눈으로 감상하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던가요?

그런데 막상 문제를 혼자 풀려고 하면 어떻던가요?

바로 이것입니다...아무리 우리가 소위 남들이 정교하게 만든 만든 마법의 공식을 쓴다고 해도, 자신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행착오와 고통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법을 처음 적용하는데 잘 안된다고요?

그게 정상입니다....오히려 아무 생각없이 정말로 기법대로 잘 따라서 수익을 내는 것보다, '왜 시키는대로 했는데 안될까"를

가지고 고민하면서 '생각'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뭔가를 머리로, 그리고 손으로 직접 깨우치면 결국에는 기법 그 자체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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