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이 글은 안보시더라도 반드시?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내용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

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 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주차연에 포스팅을 하는 한 계속 앞에서 언급하고?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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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지난 번에 그토록 강조한 '강력한 추세'를 보이는 종목을 어떻게 검색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실제적인 팁을 알려드리려

고 합니다. 여태까지 말씀드렸던 내용은 사실 매우 중요하고 절대로 사소하게 넘어가선 안되는 내용이지만, 매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아주 구체적인 내용도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글은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지난 번 포스팅에서, '추세'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추세'라는 것은?

한 마디로 지금 이 주식의 가격이 오르는 성질을 보이고 있는지, 아니면 내리는 성질을 보이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주가의 속성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르는 성질이 강한 주식을 사야한다는데 이의를 제기하

실 분은 아무도 없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추세'라는 것을 '단기적인 가격의 급등내지는 급락'으로 정의한

다는 것에 엄청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멀리 떨어져서 차트를 보면, 안정되게 올라가는 큰 상승 추세

속에서 일시적인 가격의 하락을 보이는 상태는 매수 급소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시안적인 단기 하락 추세만을 보기 때문에

오히려 매도를 하고, 중장기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는 종목에서 일시적인 상승을 '상승 추세로의 신호탄'으로 인식을 해서 빠져

나와야할 때 오히려 들어가는 문제점이 나타난다고 했고, 소위 이게 추격 매수나 의미 없는 물타기에 해당하는 것이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어떤 종목이 지금 어떤 추세인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무지막지하게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냥 단기적인 이평선 몇 개만 보고 쉽게 상승 추세, 하락 추세, 바닥권을 찍고 상승 추세로의 전환, 하락반전의 신호 등을 너무

쉽게 판단한다는 문제가 있다고 했죠.?

여러분, 자금관리, 분할 매수, 손절 아무리 잘하면 뭐합니까?

지금 이놈이 떨어지는 추세인데 이걸 상승 추세로 오해하고 철저한 자금관리와 현란한 매수 테크닉 하에 분할 매수와 손절을

한다고 한들 수익이 납니까? 그래놓고 매매 테크닉의 부족이니 뭐니 합니다...

위에서 수직 낙하하는 놈을 낙하하는 놈으로 보지 못하고 치고 올라가는 놈으로 보는데 어떻게 수익이 나겠습니까?

이게 매매 테크닉의 문제입니까? 

'추세'를 제대로 모르고 매매를 한다는 것은 사지 말아야 할 종목을 사는 것이고, 사지 말아야 할 때 사는 것이고, 팔아야 할 때

사는 것이고, 사야할 때 파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종목을 보실 때 지금 이놈이 위로 올라갈 놈인지, 아래로 떨어질 놈인지, 빌빌길 놈인지....아니면 이도저도 판단이 안되

는 상황인지...위로 올라간다면 얼마가 강하게 올라갈 놈인지, 조금 올라가다 픽 쓰러질 놈인지 52주 전고점을 돌파할 놈인지..

대충 이런 게 감이 잡히시나요?

아니면 막연히 그냥 오를 것 같은 기대감에 매수를 하시나요?

아니 이놈아...니가 여태까지 앞날의 주가는 절대 예측할 수도 없고, 오로지 대응만이 살길이라고 얘기해 놓구서 이제 와서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지 감을 잡으라는 건 또 무슨 소리냐? 그리고 그런 말하는 너는 앞으로 오를 놈이랑 못오를 놈 확실

히 구분을 할 수 있고 앞날을 훤히 내다볼 수 있단 말이냐? 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해하신 겁니다...' 내일의 주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추세'는 대략 예측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추세'에는 '관성'이라는 대단

히 중요한 성질이 있기 때문이죠...우리는 단 1초 뒤의 주가를 예측할 수 없지만, 지금 현재 단기적으로 이 놈이 오르는 성질이 강

한지, 내리는 성질이 강한지는 대략 판단할 수 있고, 중기적으로도 판단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즉, 앞날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추세를 봄으로써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 중기, 단기 추세의

정보를 조합함으로써 좀 더 정확하게 현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는 거죠.

만일 이러한 여러 종합적인 추세를 고려했을 때, 도저히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이 갈만한 '추세'가 안 보인다라고 판단이 들면..

그건 앞날에 주가가 상승을 할지, 하락을 할지에 대한 정확한 확신의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왜냐면,

추세는 관성이 있기 때문이죠..관성이란 무엇입니까? 현재의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현재의 상태가 아주 명백하고 분명

한 어떤 강한 성질을 보이면 바로 다음에도 그러한 성질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바로 이 원리가 어떤 종목을 언제 사야

할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뚜렷한 추세가 안 보이고 엉켜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억지로 예측을 하려고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답은 아주

간단합니다..그냥 안사면 됩니다..딴 거 뻔히 안정적으로 오르는 놈을 찾아서 사면 됩니다..뭐가 문제입니까?

많은 사람들의 문제는, 지금 현재 전혀 '추세'가 보이지 않고 위로 튈지 땅으로 꺼질지 감도 안잡히는 종목, 감도 안잡히는 타이밍

에 단순히 내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삽니다. 

여러분 우리는 세력이 아닙니다..내가 돈 100만원 1000만원 가지고 샀다고 주가가 오르지 않습니다..착각하지 마십시오.

또한 많은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실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장기 추세'와 그 다음으로 중요한 '중기 추세'를 무시하고 오로지

단기 추세에만 집중을 하기 때문에 실패를 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실수하지 않고 제대로 추세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장기 추세, 그다음 중기 추세, 마지막으로 단기 추세를 확인

해야 한다고 했죠..그래서 일봉만 보지 말고 월봉과 주봉을 보라고 했습니다..월봉과 주봉을 보는 것을 옵션으로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여러분이 일봉상에서 상한가 몇 번 치면서 잘 올라가는 종목 이뻐보여서 샀는데, 그 상한가 끝나고 빌빌거리거나

떨어지는 이유를 아시나요? 간단합니다....주봉하고 월봉 한번만 체크해 보시면 됩니다. 일봉상에서는 분명히 치고 올라가는?

것 같았는데, 주봉이나 월봉에서는 아주 안정적인 하락세라는 것이죠.....제가 얘기했죠? 당일 컨디션이 역대 최상인 조기 축구

회 간판 공격수와 역대 컨디션이 52주 전저점을 찍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나우도가 있다면 선수를 뽑을 때 당일 컨디션과 소속팀

지명도 중 이 상황에서 어떤 것이 더 근본적으로 중요하고 우선적이며 핵심적인 요소인가요? 일단 크게 크게 먼저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장기, 중기, 단기 추세를 일단 개별적으로 파악한 뒤, 각각의 추세를 상호 비교하면, 지금 현재 이 종목이 대충 어디로

가고 있다는게 답이 나옵니다.

장기, 중기, 단기가 모두 상승 추세이면 이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앞으로도 더 올라간단 얘기죠..사야죠.

장기는 상승, 중기는 상승 중 일시적 하락, 단기는 상승이라면? 이것도 거대한 상승 추세 중 일시 조정을 받고 다시 상승으로 회

귀한다는 신호기 때문에 사야하죠.

장기는 하락인데, 중기는 하락이 둔화되고, 단기는 가파른 상승 추세라면? 바로 이런게 추세의 전환 신호라는 것입니다.. 그냥

5일선, 20일선,60일선 일봉 요고 하나만 가지고 추세의 전환을 판단하지 마십시오....좀 더 크게 봐야 속지 않습니다. 이런 주식

은 사야할까요? 당연히 사야합니다...이런 놈들이 소위 여러분들이 그토록 좋아하시는 진정으로 바닥을 치고 올라오기 시작한 놈

들이기 때문이죠. 단순히 일봉만 갖고 판단하시면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장기와 중기는 하락 추세인데, 단기가 상승 추세다...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좋아하고 가장 많이 속는 케이스가 바로 이 케이스

죠...굳이 설명을 드려야 할까요?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아차.....

여러분 거의 대부분의 경우...장기와 중기가 하락 추세에서 단기가 반짝 급등한다고 절대 근본적인 추세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

습니다. 진정한 추세 전환은 장기 추세와 중기 추세가 거의 크로스를 이루며 평평해지고 바닥을 다진 뒤 단기 추세가 서서히 그

위를 뚫고 올라오는 것입니다..소위 이평선 밀집 후 발산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다음 경우는 어떻까요? 

장기는 횡보, 중기는 상승, 단기는 하락 추세...

장기는 상승, 중기는 횡보, 단기도 횡보....

장기는 하락, 중기는 횡보, 단기는 상승...

뭐 이런 조합들은 어떨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예측할 수 있나요? 글쎄요...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아니 뭐 많이 아는 것처럼 나불대더니만 저런 경우는 모른다고? 

네..전혀 모르겠는데요? 감도 안 잡히는데요? 

한가지 묻겠습니다..추세가 안나타는 종목에서 억지로 추세를 찾으려는 시도가 과연 '논리적으로' 합리적인 행위일까요?

논리적으로 반박해보겠습니다..

'추세'의 관성의 속성에 의하면, 현재 분명한 속성이 존재하는 경우, 바로 다음에 그 속성이 연속해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했

죠?

그런데, 중.장기, 단기 주가를 보았을 때, 뚜렷한 상승이나 하락의 갈피가 못잡히는 경우, 이 때 주가의 현재 속성은 무엇이겠습니

까?

답은 '알 수 없다 내지는 갈피를 잡을 수 없다'입니다.

그렇다면, 관성의 속성에 의한다면, 이 놈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 가능성이 가장 크겠습니까? 당연히 갈피가 안잡히는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그렇다면, 저렇게 오를지 내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단지 내가 마음에 들고, '오를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 때문에 주식을 사는게

'논리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일까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따라서, '횡보'상황에서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바보짓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조금 늦게 들어가더라도 새로운 추세가 나오는 것을 보고 들어가는 것이 낫습니다.

여러분이 주식을 샀는데 그 때부터 정체가 되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이런 놈들은 걍 신경 끄시면 됩니다...여러분 우리 나라 주식 시장에 종목이 몇백 몇 천개인데, 이런 골치 아픈 놈들 가지고 고민

을 하십니까? 어차피 이런 놈들은 고민한다고 답이 나옵니까? 답이 안나오는 게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입니다..이런 놈들 가지고 

상승에 베팅하고 하락에 베팅하는 것은 그냥 자기 희망 사항에 억지로 주가의 움직임을 합리화 하는 것입니다.

주가의 움직임에 우리의 생각을 맞춰야 할까요? 우리의 생각에 주가의 움직임을 억지로 맞춰야 할까요?

그냥 위에서 언급한 몇가지 예처럼, 뻔히 상승추세가 유지되거나, 하락에서 반전 신호가 나타나고

시작되는 놈들만 고르면 되는 것이죠...안 그렇습니까? 왜 굳이 답도 안 나오는 애들을 가지고 수익을 내려 하십니까?

여러분 제가 말씀드린 추세 파악법이 어렵습니까?

아니면, 너무 저만의 독자적이고 독선적인 상식과 맞지 않는 생각입니까?

삼척동자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너무나 상식적인 내용아닙니까?

지금 이걸 깨닫고 나신 다음에 그냥 일봉만 가지고 추세를 판단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불안하지 않습니까?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일봉에서도 이평선을 3,4개 쓰면 장기, 중기,단기 추세를 판별한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거기에 추가를 해서 중기와 장기 추세까지 고려를 하면 더 좋겠습니까 더 나쁘겠습니까?

성공할 확률이 높겠습니까? 실패할 확률이 높겠습니까?

여기까지가 지난 번 내용의 복습이었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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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좀더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난 번까지 말씀드린 내용만 가지고도 약간 애매한 부분이 남아 있으시던 

분들은 아마 여기서 답을 얻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세를 어떻게 구분해 볼 수 있을까요?

여러분 추세라는 것은 '조작적 정의'입니다...자기가 어떻게 규정짓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뭐 꼭 5일선이 10일선 위에만 있

어야 되고 이런게 아닙니다..어떤 지표를 사용하건 자신이 추세를 정의하면 됩니다..이평선이 정배열 상태에 있는 것을 추세로 

규정할 수도 있고, MACD >0을 규정할 수도 있습니다.

첫째, 시간에 따라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장기추세, 중기추세, 단기추세...

둘째, 방향에 따라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상승추세, 하락 추세

셋째, 강도에 따라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강한 추세, 약한 추세

넷째, 추세의 일관성 및 안정성에 따라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안정된 추세, 안정되지 못한 추세

듣고 보면 뻔한 얘기 같으시겠지만..자세히 살펴보면 심오합니다.

먼저 시간에 따른 추세는 그냥 넘어가겠습니다..앞에서 많이 설명드렸으니..

상승 추세와 하락 추세도 어렵지 않죠? 위로 올라가면 상승 추세, 떨어지면 하락 추세....

강한 상승 추세는 같은 시간동안 얼마나 더 많이 올라가고 내려가는지...쉽게 말해서 시간에 대한 가격의 변화폭...기울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세가지 요소는 많이 신경을 씁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이 마지막 추세의 일관성은 의외로 많이 간과를 하고 넘어가는데, 여기서 치명적인 실수들이 발생합니다.

이 추세의 일관성을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사야할 때 팔고, 팔아야 할 때 사는 실수를 범하고,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매매기술이 좋다한들 수익이 나겠습니까?

그렇다면, 이 추세의 강도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추세의 일관성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편차'가 적은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추세의 '안정성'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어떤 고등학생의 수학 실력이 상승 추세다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30점 받던 놈이 40점 받다가 50점 받고, 60점 받고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경우는 어떻습니까?

30점 받다가 80점 받고, 그러다 50점으로 추락했다 90점 받고...이렇게 말이죠...어떻습니까? 이것도 일단은 상승 추세이죠?

그래프 상에 나타내보면, 전자의 경우는 일차 함수 꼴로 나타나고, 후자의 경우는 대략적인 상승선을 기준으로 심하게 급등과

급락을 하며 올라갑니다.

제가 정의한 추세의 따르면 전자의 경우 '안정된 상승 추세', 후자의 경우 '불안정한상승 추세'라고 할 수가 있겠죠.

물론 여기서 한가지 속성을 더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전자의 경우 30점 -40점-50-60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30-50-70-90 이렇게 올라갔다면, 

이런 경우는 가격의 등락폭 자체는 후자처럼 크지만, 추세의 안정성 또한 강한 것이죠...

추세의 강도와 일관성의 강도와는 구별을 해야 한다는 얘기죠..대충 감이 잡히시냐요?

코스닥 대장 세력주의 특징은 어떨까요? 추세로 정의해 본다면?

'일관성과 안정성은 약한, 강한 상승 추세'라고 할 수 있겠죠?

왜냐면, 바닥에서 빌빌 기다가 연상을 몇 번 쳐주고, 그러다 또 하한가 두번 멕여주고...

그러다 또 상치면서 올라가고..

일단 분명 상승 추세이고, 올라가는 기울기도 가파르니 강한 상승 추세이지만, 그 추세는 등락이 심하므로 추세의 일관성 내지

안정성은 낮다고 볼 수 있겠죠?

대형 우량주는 어떨까요? 다 그런 건 아니고 그 때 그때 다르지만, 상대적으로 대체로

'일관성과 안정성은 강한, 어중간한 강도의 상승 추세' 뭐 대충 이렇다는 얘깁니다. 물론, 코스피 대형주도 코스닥 종목처럼

불규칙하게 올라가는 경우도 당연히 있죠..대표적으로 대비되는 예를 든 것이죠..

자...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장기, 중기, 단기 추세도 안보고 단기 추세만 보는 경향이 있는 것이 첫번째 문제이고...

설령 단기 추세만 본다고 해도 나머지 3가지 추세의 속성을 제대로 봐 주면 큰 문제는 없는데,

나머지 세가지 속성도 제대로 안 봅니다. 아니 사실 추세의 강도와 방향은 제대로 보는데, 추세의 일관성은 제대로 안 봅니다.

추세의 강도와 방향만 같으면,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 이게 무지막지하게 중요한 요소라는 겁니다.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거라는 얘깁니다. 그냥 넘어가서 안되는 정도가 아니고, 그냥 지나치면 쪽박찬다는 겁니다. 

여러분....요새 넥센테크 보셨습니까? 장난 아니죠?

장기중기단기 추세 모두 상승 추세입니다..모두 정배열입니다.

게다가 추세의 강도도 모두 강합니다..그런데도 섣불리 못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단순히 많이 올라서요? 물론 그런 것도 있겠지만...저같은 경우는, 절대로 단순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안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 때 더 삽니다..그런데 저는 안 샀습니다..왜일까요?

답은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약하다는 것입니다...강하게 올라가긴 하는데, 너무 미친 사람 날 뛰듯 하기 때문에 위험다하는

것이죠..여러분도 그렇게 느끼시죠? 그래서 대부분 이런 경우 매매법이 어떻게 됩니까? 급등 후 급락시 반등을 이용해 먹는

다는 거죠....당연합니다...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이렇게 하는게 논리적으로 맞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추세 추종형을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올라서 샀는데 사자마자 내리꽂히겠죠?

자...사실 여기까지는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이미 이런 쪽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다른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위의 경우 연상을 세번찍고 연하를 두번 찍고..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종목 차트를 보다보면, 모든 종목이 다 그렇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종목은...저렇게 안 올라가고 매일 조금씩 1%씩 2%씩 조금씩 조금씩 올라갑니다..2% 올랐다 0.3% 떨어지고..

3% 올랐다가 0.5% 떨어지고 이런 식이죠...

즉, 이런 경우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앞의 경우와 뭐가 다릅니까?

일단 상승추세라는 건 같고...추세의 강도는 좀 약한 것 같죠? 그런데 이게 핵심적인 내용은 아닙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방금 예를 든 이 경우가 훨씬 강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이 상승 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 구분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추세의 강도는 수익률의 크기를 좌우하지만, 지금이 사야될 때냐 팔아야 될 때냐를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상승종목, 하락 종목이라고 하더라도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는 크냐 작냐에 따라 이 종목을 사야하느냐 팔아야 

하느냐를 결정짓습니다..

즉, 전자의 경우, 상승추세이지만, 추세의 일관성이 약하기 때문에 섣불리 샀다가는 손해가 나므로, 커다란 상승 추세 속에서도

일시적으로 급락이 나왔을 때가 매수 급소가 되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 상승추세이지만, 추세의 일관성이 강하게 유지되고 나타나는 상황이죠? 상승 추세에서 추세의 일관성이 강하다는

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까? 아니면 지금 그냥 이대로 쭉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

까?

너무나 뻔한 답입니다...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낮은 경우, 역추세 전략을 써야 하고,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강한 경우 '추세 추종형 전략'을 써야한

다는 것입니다.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낮은 경우, 급등 후 급락을 매수 급소로 삼아야 하고, 일관성의 강도가 강한 경우에는 하루 속히 더 오르

기 전에 1분 1초라도 빨리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완전히 반대죠?

여러분이 '지금은 너무 올라서 사기가 두렵다'라는 것의 근본 원인은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를 고려하지 않은 '무

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모든 종목을 매매할 때 '추세의 일관성이 낮은 경우'의 규칙만 적용하려 하는 '심각하고 말

도 안되는 몰상식한 오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추세의 일관성'이 강한 상승 추세에서는 그냥 사면 됩니다..뭐가 걱정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꼭 10% 올랐다가 5% 떨어져야만 하는 식으로 가격이 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코스닥 세력주만 너무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좀 정상적인...상한가 좀 덜 나오는 코스닥 우량주 정도만 되어도 저런 일이 흔하지는 않습니다. 

상승 추세를 꼭 추세의 강도는 강하면서 추세의 일관성이 약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뭔가 속임수가 있을 것이라

고 생각하고 매수를 안합니다..

결과는 어떻습니까? 우량주들 대부분 어떻게 오릅니까? 물론 바닥에서 상한가도 몇번 치지만, 대부분은 그냥 조금씩 일관성 있게

매일 조금씩 오릅니다. 

그런데, 머릿 속에 '추세의 일관성이 약한 것에만 사로잡혀있다보니  가격이 많이 오른 다음에 꼭 눌림목에서만 매수를 해야겠다

는 일념하나로 가득차게 되죠...그러면 어떻습니까? 눌림목 한 번 잡아보니..내가 관종 시작한 때부터 50%가 뛰어 있었다..

뭐 이런 거죠...아니 추세의 일관성이 그렇게 강한데 무슨 제대로 된 눌림목이 나옵니까? 나와 봐야 눌림목 같지도 않은 눌림

목 몇 번 나오겠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눌림목 매매가 무용하다는 게 아닙니다...눌림목 매매를 써야할 때 써야하고 쓰지 말아야 할 때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쓰지 말아야 할 때 기를 쓰고 쓰려고 하니 일이 됩니까?

이해가 가십니까?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추세의 일관성이 강한 상승 추세에서 눌림목을 기다리고, 좀 떨어진 다음에 사겠다는게 얼마나 바보짓입니까?

추세의 일관성이 약하고 가격이 급등락하는 상승 추세에서, 가격이 올랐으니 사겠다는게 얼마나 바보짓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든 경우를 후자의 경우로만 해석하고  목을 메고 있기 때문에..그냥 자로 잰듯이 일직선상으로 올라가는 종목을 

보고 그냥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합니다...급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차트가 날 좀 지금 사달라고 아우성인데....

전혀 근거 없이 그냥 올랐으니 떨어진다는 막연한 역추세적 마인드 때문이죠..

자로 잰듯이 올라가면 그냥 사면 됩니다..왜 급락을 두려워합니까? 급락을 두려워하는게 오히려 더 바보짓입니다...논리적으로

바보짓이라는 겁니다.

가격은 반드시 급등한뒤 급락해야 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어야만 제대로 된 추세라는 착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게 어떤 의미에서 보면 더 비정상적인 과정입니다.

급락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급등을 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급등을 안하고 조금씩만 오른다면? 급락을 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눌림목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평균적인 상승폭보다 살짝 큰 경우 발생하는 것 아닙니까?

강한 일관성이 있는 종목은 자로 잰듯이 올라갔다가 자로 잰듯이 꺾인다는 것이죠...

주가가 움직이는 규칙이 완전히 다르다는 얘깁니다.

영어 독해를 할 때는 영문법으로 해야 하고, 수학 문제를 풀 때는 수학 공식으로 해야 합니다.

나는 귀찮으니까 영어 독해도 그냥 수학 공식으로 하겠다..얼마나 미친 짓입니까?

주가의 일관성의 강도에 따라서 주가의 움직이는 패턴도 당연히 달라지고, 따라서, 그에 대처하는 방식도 완전히 반대여야

하는 것이죠...어찌보면 대단히 상식적인 겁니다..안 그렇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죽일 놈의 '역추세' 오로지 '역추세'에만 사로잡혀 있어서 이런 너무나 당연하고 뻔해서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내용을 마치 엄청나게 생소해 한다는 것이죠..

여러분 '급락'은 '급등'이 있은 후에 있는 것이지, '조금씩 오른후' 급락이 나오지 않습니다.

급등이 있은 후 급락이 있고, 안정되게 오른 후에는 꺾인 후 안정되게 떨어집니다.

반에서 50등 하던 놈이 갑자기 10등을 한 경우, 다음 번 시험에 다시 50등 할 가능성이 큰 것이지, 50등에서 45등, 40등 이렇게

안정되게 올라가는 놈이 갑자가 50등으로 떨어지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너무나 뻔하고 상식적인 것 아닙니까?

'가격의 추세의 일관성'이라는 요소를 무의식적으로 간과하고 있기 때문에, 걍 잡으면 급락 걱정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올라갈

애를..급락 걱정 때문에 안잡습니다...꼭 그러는 사람들이 급등 세력주에서는 상한가에 잡습니다...

이러니 어떻게 수익이 납니까? 완전히 거꾸로 해야 하는데..연상을 치는 종목에서는 하한가를 찍은 다음에 사야하고, 1,2%씩

안정되게 오르는 종목은 그냥 그 때사면 되는데, 꼭 떨어진 다음에 살려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니 어떻게 수익이 납니까?

여러분...종목 검색하실 때 무슨 지표 쓰십니까?

이평선, 스토캐스틱, MACD, OBV, TRIX, 볼린저 밴드, 엔벨로프...많이들 쓰시죠?

그런데, 저는 지표쓴다는 사람 많이 봤지만, ADX 쓰는 사람 거의 못 봤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지표를 말입니다....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를 바로 숫자로 보여주는 엄청난 지표를 말입니다...

지금 이 종목이 미친 듯이 날뛰어서 눌림목에서 매수해야 되는 놈인지, 아니면, 안정된 상승 추세라 지금 사도 되는지, 매매 방향

을 완전히 반대로 결정짓는 지표를 안 씁니다...

ADX는 여기에서 파생한 지표가 엄청나게 많이 있고, 프로 트레이더나 시스템 트레이딩하는 경우 엄청나게 많이 써먹는 지표입니

다..나온지가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유용하게 써먹는 지표죠...

사실...꼭 ADX라는 지표를 써야만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일관성의 강도는 걍 눈으로 차트만

봐도 나오죠..

여러분, 스토캐스틱 좋아하시는 분들, 스토캐스틱 데드크로스나면 팔고, 골든크로스 나면 사는 식으로 재미보셨습니까?

어느 순간 안먹히는 때가 있지 않던가요? 어느 때던가요? 네...추세가 강한 일관성을 보이면서 계속 자로 잰듯이 상승하거나

자로 잰듯이 하락할 때죠?

그럴때는 스토캐스틱 매도 신호 때가 오히려 매수 신호고, 매수신호 때가 오히려 매도신호라는 겁니다...왜 스토캐스틱이 어쩔

땐 안먹히냐 뭐 지표가 이러냐? 지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지금 장이 일관성이 있는 장이냐 없는 장이냐에 따라서 완전히

매수, 매도가 반대로 나타나야 한다는 건데, 이 요소를 고려를 안하니 당연히 꽝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지표 자체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ADX는 카페에서 검색해보시면 잘 나와 있겠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ADX(기간)>기준값 ,예를 들어 ADX(14)>20

이라고 치면, 최근 14일간의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20보다 크다..즉, 일관성이 강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본값은 14,20인데, 이건 자기 입맛에 따라 바꿀 수 있죠. 보통 20보다 크면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DX(30)>30 으로 검색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30일동안의 평균적인 추세가 매우 강하다..여기서 추세는 하락 추세든, 상승 추세든 상관 없습니다..그 추세는 그냥 눈으로

봐도 되고, 아니면 다른 지표를 이용해서 판단해도 되고...

만일 상승 추세인데, ADX(30)>30이라는 것은,

30일 동안 주가가 자로 잰듯이 안정되게 올라가고 있다는 얘깁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반등을 기다려서 눌림목을 노려야 한다는 얘깁니까? 더 오르기 전에 빨리 지금 사야된다는 얘깁니까?

상승 추세인데 ADX(30)<10이라고 치면,

반등을 기다려서 눌림목을 노려야 한다는 얘깁니까? 더 오르기 전에 빨리 지금 사야된다는 얘깁니까?

완전히 매수, 매도의 선택 자체가 달라지게 됩니다. 

매수, 매도를 ADX라는 지표로 결정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사실 이건 그냥 차트만 봐도 직관적으로 알수 있는 것이죠...급락 급등을 하는 놈과 안정되게 올라가는 놈....사실 지표 안써도

그냥 보면 알 수 있잖아요?

하지만, ADX라는 지표를 씀으로써,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놈을 검색하고자 할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런 종목은 급등, 급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고 안정적이므로, 편하게 보유하고 올라가길 기다릴 수 있는 것이죠...

종목 검색하실 때 이평선이나 추세 지표만 띡 걸어놓고...

거기서 똑같이 검색되는 놈들은 다 똑같은 성질을 가지는 것이다라고 말도 안되는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래서 추세의 일관성

도 고려안하고 무조건 역추세 반등 전략만 노려서 커다란 상승 구간은 그냥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마시고...

ADX 값도 한 번 필터링 해보시고,

이평선 정배열 + ADX()<20 이랑

이평선 정배열 + ADX()>20으로

검색해 보셔서, 걸리는 놈들의 차트 모양이 얼마나 엄청나게 다른지...

그런 놈들한테 똑같은 매매 방법과 매매 기준을 정하는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입니까?

다른 놈한테는 다른 전략을 써야지 왜 똑같이 역추세 전략만을 고집하십니까?

'추세의 일관성의 강도'라는 요소를 간과하면 완전 끝없는 삽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너무나 간단하고 상식적이고 뻔한데도....사야할 때 안사고, 팔아야 할 때 산다는 얘깁니다. 

역추세 전략이 틀렸다, 추세 추종만이 살길이다라는 얘기가 전혀 아닙니다.

역추세를 써야 할 때 역추세를 써야하고, 추세 추종을 써야할 때 추세 추종을 써야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역추세만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오늘도 결론은 너무나 상식적이고 뻔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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