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단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금관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강조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그 어떤 극강의 매매 기법이나 잡기술도 '자금관리' 보다 절대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제 글을 처음 보신다면 이 글은 안보시더라도 반드시?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 글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한다면 사실 지엽적인 글에 불과합니다.

자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지금 내용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귀에 못이 서너번 박히신데다가 이제는 하도 들어서 짜

증이 날 정도일 걸로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못을 한 번 더 박고, 짜증을 한 번 더 유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한 번 더

박혔다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주차연에 포스팅을 하는 한 계속 앞에서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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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주식을 살 때 종목은 왜 선정하십니까? 그리고 선정하신다면 그 기준은 무엇입니까?

'아...나는 종목은 차트상 여러 기술적 지표를 충분히 조합해서 고르고 또한 위험을 낮추기 위해 여러 종목으로 분산한다..몰빵 투

자는 초보나 하는 거 아니냐? 기술적 지표도 모르고 종목 선정을 하는 건 생초보 하수들이나 하는 짓이다..쯧쯧'

이라고 혹시 생각하셨다면.....

정말 상태가 심각하십니다....

생초보 하수보다는 약간 낫지만 거기서 거깁니다...

깜짝 놀라셨습니까? 충격 먹으셨습니까? 기분 나쁘십니까?

아니 지난 번에 니가 추세를 고려하라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여러 추세를 잘 보여주는 지표를 골라서 종목을 선정했는데 또

뭐가 문제냐? 그리고, 기술적 지표 분석없이 무슨 투자를 하냐?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라고 반박을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만일 그런데도 그 원인을 모르신다면 대단히 위험한 상태이고 대단히 본질적인 부분을 간과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수천가지가 넘는 주식들 걍 아무거나 눈감고 찍어서 고르지 않고 나름대로 선정 기준을 만들어서

고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뭐, 난 그런거 별로 안 따진다면..정말 답이 없는 분이고요..이런 분들은 일단 논외로 하고...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이 나름대로 있는 분에게만 묻겠습니다..종목을 나름대로 선별하고 추리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이유는 너무나 단순합니다..오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찾기 위해서이죠..

그렇다면 어떤 종목이 가장 오를 가능성이 높을까요?

이것은 여러분이 어떤 전략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답이 다 달라지겠죠...크게는 추세 추종형 전략(고점매수, 저점 매도)이냐 역추

세전략(저점매수, 고점매도)이냐에 따라 달라지고, 데이냐, 스윙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요..

하지만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고르느냐와 무관하게 공통적이고 근본적인 기준은 딱 한가지입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오를 종목이냐? '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오를 가능성이 큰 종목'을 찾아내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아마 거의 대부분이 소위 말하는 '기술적 지표'를 통해서 찾는다고 하실 것입니다. 이를테면 이평선 골든 크로스가 나왔다든지,

뭐 여러 가격에 관련된 지표를 조합해서 눌림목 구간을 찾는다든지 이격도를 이용한다든지 MACD건 스토캐스틱이건..뭐..

이런 거죠...

아니 그러면, 이런 걸 안 보고 도대체 뭐 가지고 종목을 고르라는 것이냐? 니가 너도 이평선 배열이나 추세가지고 종목 찾는다고

하지 않았느냐? 기술적 지표가 쓸데 없다는 얘기냐?

라는 생각이 이쯤에서 드시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술적 지표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구실에 불과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시 또 본질적인 부분으로 파고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 종목에서 5일선 이평선이 20일 선을 뚫었다고 칩시다. 자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시겠습니까?

'5일,20일선 이평선 골든 크로스가 나왔으므로 주가가 오를 것이다'

라고 생각하십니까?

좀 더 확률 높은 경우로 5일 20일 이평선 크로스 이후 상승하다 20일 선 위에서 살포시 눌림목을 형성했다고 칩시다.

'캬...골든 크로스 이후 눌림목까지 형성했으니 주가가 오르겠군'

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갑자기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 그럼 골든 크로스가 나면 주가가 떨어지고, 눌림목이 생기면 떨어진다는 말이냐?

물론, 저도 당연히 골든 크로스나 눌림목을 당연히 매수신호로 봅니다...제가 말하고자하는 핵심은 이평선 골든 크로스나

눌림목 형성을 상승의 신호로 볼 것이냐 하락의 신호로 볼 것이냐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핵심은 과연 '골든 크로스가 발생하면 주가가 오른다'라는 명제가 논리적으로 참이냐 거짓이냐를 묻는

것입니다...되게 시시콜콜한 것 가지고 따지는 것 같습니까? 제 글을 끝까지 다 읽으실 즈음에는 절대 그렇게 생각 못하시게

될 겁니다.

자..저 명제가 과연 참일까요?

제가 확실한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저 명제는 명백한 거짓입니다..

'골든 크로스가 발생하면 주가는 오른다'

라는 말은,

바꾸어 해석하면, '골든 크로스는 주가 상승의 원인이다' 라고 해석할 수가 있겠죠?

하지만, '엄밀하게' 말한다면 골든 크로스는 주가 상승의 원인이 절대 아닙니다..이 명제는 전제와 결론이 완전히 뒤바뀌어 있습

니다.

제대로 된 명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골든 크로스가 나왔다'

라는 거죠..

여러분 골든 크로스가 나면 주가가 꼭 상승합니까? 물론 골든 크로스를 주가 상승의 신호로 보아야 하는 것에는 한치의 이의가

없습니다만, 골든 크로스가 났다고 꼭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죠? 다음날 다시 떨어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가 상승의 근본적인 원인을 완벽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가가 상승할 때 나타나는 이차적인 

신호를 통해서만 주가가 상승한다는 속성을 잡아낼 수 밖에 없고, 소위 그것이 수많은 보조 지표들이죠...따라서, 좀 더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한 가지 보조지표가 아니라 여러가지 지표를 합성해 보기도 하고 나름대로 생난리를 치죠..

보조지표가 무용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만...제가 진짜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보조지표는 어디까지나 '보조' 지표이고,

가격에서 파생된 보조지표는 아무리 조합을 해도 근본적인 한계성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즉, 보조 지표는 본질적으로 

가격의 변화에 따라 나타난 후행적인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 결과물을 가지고 원인을 '단정'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는 것이

고 실제적으로 아무리 이놈들을 조합해도 그 결과의 개선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보조지표는 '단정'할 것이 아니고 '추정'하는데 그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사실 종목을 검색할 때 전적으로 기술적 지표에만 의지하고, 심지어 매매를 할 때에도 '전적으로' 기술적

지표에만 의존을 합니다...본질적으로 불완전할 수 밖에 없는 보조지표에만...

보조지표를 쓰지 말라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보조지표를 '맹신'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보조지표보다 좀 더 가격의 변화를 근본적으로 더 잘 가까이서 반영하는 놈이 있다는 말이냐라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있습니다!

게다가, 정확성으로만 따진다면 저깟 이평선이나 잡다한 보조 지표보다 100만배는 더 정확한 놈입니다.

가슴이 뛰기 시작하십니까? 헉...그런 놈이 있었단 말인가? 네..정말 있습니다...

아니 그런 놈을 내가 모를리가 없는데, 그런 놈이 진짜 있느냐? 

네...있는데, 사실은 여러분도 이미 알고 들어보신 지표들입니다...다만 여러분이 그냥 하찮게 생각해서 안 쓰실 뿐이죠...

김이 팍 새십니까?

저는 종목 검색을 할 때 기술적 지표를 전혀 쓰지 않습니다.

바로 이 지표만 가지고 검색을 하고, 검색된 종목을 가지고서 보조 지표를 나중에 적용해서 괜찮은지 봅니다.

감질나게 하지말고 그냥 빨리 알려달라고요...네...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거래량'과 '기관과 외인의 매매 동향''입니다. 한마디로 수급(수요와 공급)에 대한 지표입니다.

짜증이 확 나십니까? ㅋㅋㅋㅋ

나도 저런 것 쯤은 안다....근데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 차라리 기술적 지표가지고 분석하는게 훨씬 더 낫지라고 생각하신다면,

하수입니다...정신차리십시오...기술적 지표보다 저것들이 1000만배 더 중요하고 의미 있으며, 이동 평균선이나 그 어떤 지표보다

도 가격의 변화를 정확하고 본질적으로 잘 반영합니다..다만 여러분이 깨닫지 못하고 안 쓰실 뿐이죠...

이전에도 줄기차게 말씀드렸다시피 가격은 누가 만든다고 했습니까? 세력이 만든다고 했습니다.

우리 같은 개미가 돈 백만원 돈 천만원 투자한다고 주가가 몇 % 나 오를 것 같습니까?

뭐...전국에 있는 개미가 동시에 똑같은 종목을 다 똑같이 매수한다고 하면 물론 당연히 오르겠죠? 상한가도 치겠죠?

호재가 발생했으니 내가 샀으니 다른 개미도 따라 사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종목이 얼마나 많은데 다른 개미도 다 따라 살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또 그 호재가 나는 종목도 얼마나

많은데 산재된 개미에 의한 거대한 자본이 집중적이고 일관되게 유입이 되겠습니까?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막대한 자본을 가진 거대한 세력 집단이 조직적으로 주식을 사거나 팔아야 탄력이 있는 주가의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죠..

가격을 근본적으로 결정하는 원인이 세력이라면, 우리가 왜 불완전한 기술적 지표에 그렇게 목숨을 걸고 매달려야 합니까?

기술적 지표로 분석을 하는 것은 이후에나 하는 것입니다..우선적으로는 지금 이 주식에 '주가를 올리려는 조직적인 의도를 

가진 세력'이 들어와 있는지? 또 있다면 그 정체는 누구인지? 또 얼마나 자금을 투입했는지? 언제부터 투입을하고 있는지?

를 분석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소위 상한가치는 종목 기술적 지표없이 상한가 나오기 전날 잡는 방법 알려드릴까요?

간단합니다..국정원에 의뢰해서 지금 A라는 종목 가지고 물량 매집하는 작전세력들이 명동 어디 지하 시장에서 활동하는지 파악

해서 그 놈 잡아서 물고문 해서 불라고 하면 됩니다..기술적 지표고 나발이고 전혀 볼 필요가 없이 승률 100%와 정확도 100%를

보장합니다..이런 상황에서 이평선이 정배열이건 역배열이 중요합니까? 이평선 120선 아래가 아니라 내일 상장 폐지될 회사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세력의 의도와 개입 여부가 가격이오를지 내릴지, 급상승할지, 급락할지를 결정하는 근본 요소입니다.

뻔한 얘기 아닙니까? 차트는 세력에 의해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습니다.

골든 크로스 났는데 다음날 주가가 떨어지는게 이상하십니까? 그게 왜 이상합니까? 

일단 세력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고 나서, 그 다음에 보조 지표를 통해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정하는 것이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의 세력은 크게 외국인, 기관, 그리고 왕개미로 구분할 수가 있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 바닥에서의 양대 메이저 주포로써 거대 자금을 가지고 중대형 우량주및 코스닥 중대형주를 주무르고,

왕개미는 외국인이나 기관에 비해서는 강아지에 불과하지만, 일반 개미에 비하면 거대한 산이기 때문에, 주로 개미들을 등쳐먹

을수 있으면서도 이런 메이저 주포는 개입되지 않은 코스닥 중소형주를 활동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에 어떤 세력이 들어와 있는지 아는 것은 무지막지하게 중요합니다..왜냐하면 어떻 세력이 입성했느냐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패턴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코스닥 종목에서 보시는 가장 흔한 세력주들 패턴이 어떻습니까?

상한가 한번 쳤다가 두어번 연상 치고, 또 두어번 하한가 가깝게 쳤다가 다시 올리고..뭐 이런 패턴들 아닙니까?

대부분 저런 패턴만 있는 걸로 생각하시지만, 아닙니다..저건 가난한 왕개미들이 주로 구사하는 전법입니다. 

대부분 저런 패턴을 보면 사람들이 와 등락이 너무 급격해서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라고 하지만, 사실 이건 오히려 양반입니다.

왜냐하면 상한가 치고 반드시 하락해서 다시 찍고 올리기 때문이죠...왜냐? 돈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외국인이나 기관이 코스닥 종목을 장악하면, 그야말로 더 무섭습니다..애내들은 기본적으로 상한가를 무식하게 3연상 이

렇게 잘 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조정을 잘 안 줍니다.. 거의 이틀동안 20%가 넘게 올리고도 다음날 눌림목이고 나발이고도

없이 또 걍 올립니다...

왜 이럽니까? 답은 딱 하나입니다..돈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그냥 돈지랄 하는 것입니다..

왜 돈지랄을 할까요? 돈이 너무 많으니까 가격은 가난한 왕개미들이 더 올리기 위해 어쩔수 없이 차익실현을 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또다른 더 중요한 이유는 돈이 너무 많아서 겨우 10%올린 다음에 다음날 이거가지고 차익실현을 할려고

하면 그 물량을 개미들이 다 받지 못하기 때문에 별 재미를 못보기 때문이죠...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는 물량은 왕개미들이 갖고

노는 물량과 스케일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죠.

어떤 분이 이러시더군요..제가 추세 추종형 매매를 한다고 하고, 제가 어떤 종목을 언제 매수했다고 하니 그거 너무 많이 올랐을

때 매수한 거라고 상투잡은거라고 하시더군요...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잡은 종목은 외국인이 주포로 개입된지 약 5일 정도 된 종목인데 횡보 지점 대비 30-40% 상승한 구간이었습니다. 

30-40% 상승한 거 차트상에서 보시면 어마어마하게 아찔하게 올라있습니다.

자..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가 상투를 잡았나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당장 월요일부터 주가가 얼마든지 쫙쫙 빠질 수 있고, 제가 잡은 지점인 얼마든지 상투일 수도 있다

는 것을 뻔히 알면서 매수를 하고 월요일부터 그렇게 주가가 빠져도 전혀 이상하게 느끼지 않을 자신이 있는 상태로 매수를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추세는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추세가 강하면 강할수록 관성도 더 강합니다..

강하게 떨어질수록 잡겠다고요? 손 다칩니다.

여러분 제가 왜 이렇게 거부감이 들 정도로 추세 추종을 강조하냐고요?

사실 기본적으로 주식 매매 기법 중 엄밀하게 말씀드리자면 '역추세'기법은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번지 기법이니, 기준선 기법이니, 엔벨이니 다 이거 일시적으로 급락 나왔을 때 반등 노리는 역추세가 아니고 뭐냐

고요?

제가 누차 말씀드렸죠? 가장 중요한 조건이 뭐냐고요? 가장 중요한 대전제 조건들은 무엇입니까?

이 놈들이 기본적으로 '강한 대장주에 정배열에 강한 상승각도'를 가져야 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무지 강력한 상승 추세가 있는 놈을 일단 잡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엄청나게 강력한 상승 추세가 있는 상황에서 살짝 삐끗해봐야 기본적으로 센 놈이기 때문에 반등이 온다는 얘기입니다.

정작 매매 기법 강조하는 사람이 지엽적인 기준선 단위로 몇 % 떨어졌을 때 사라가 아닌 대장주에 강한 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까? 이것도 결국은 추세 추종 매매라는 겁니다..강한 상승 추세 속에서 일시적인 역추세를 잡는 것입니다.

즉, 역추세 매매의 핵심은 많이 떨어졌을때 잡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세고 기본적으로 '갈' 놈을 잡는게 가장 중

요하다는 겁니다. 강한 상승 추세-일시적인 하락-강한 상승추세에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일시적인 하락 구간, 즉 역추세 구간을 

잡긴 하지만, 결국 우리가 이익을 실현하는 구간은 어디입니까? 첫번째 강한 상승 추세에서 이익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추세매매라고 부르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추세 추종 매매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많이 떨어졌을 때 잡는 것이 중요합니까? 기본적으로 갈놈, 기본적으로 하늘로 솟구치는

놈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까?

이것을 모르니, 일단 무조건 빌빌거리고 약한 놈중에서 제일 빌빌거릴 때 잡으면 제일 많이 튈거라는 바보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

다. 왜 이렇게 하면 돈이 안 벌립니까? 

약한 추세 속에서 약한 추세를 잡는게 아닌, 아주 강력한 추세 속에서 살짝 약한 추세를 잡는 것이 소위

역추세 매매의 기본입니다..

역추세 매매의 기본 원리가 무엇입니까? 

떨어졌을 때보다 반등할 때의 힘이 더 강할 것이라는데 전제를 두고 있습니다.

반등한다는 것은 내가 진입하기 이전의 '커다란 추세'입니다.

따라서, 진입 시점이 언제냐의 차이일 뿐 역추세 매매도 결국은 '추세 추종형' 매매라는 것이죠.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매우 단순한 원리임에도 불구하고 이 원리를 깨닫느냐 못 깨닫느냐에 따라 주구장창 물타기에 깡통만

찰것인지 날로 빨갛게 변하는 계좌를 바라볼 것인지가 결정적으로 판가름나게 되는 것입니다.

추세 매매는 그냥 현재의 추세를 단순하게 따르는 것이고, 제대로 된 역추세 매매라는 것도 결국은 바로 이전까지의 강한 추세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입하는 것입니다..왜 떨어졌을 때 진입합니까? 그것은 바로 이전까지의 강한 추세가 그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를 해서이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상투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저점대 30% 상승입니까? 50% 상승입니까? 100% 상승입니까?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상투의 기준이라는 것은 애시당초 없습니다. 주가의 꼭지와 바닥은 지나봐야만이 알 수 있는 것이고,

섣부른 예측은 금물입니다. 물론 기준되는 이평선을 중심으로 '이격'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반대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일 수는

있지만, 이런 일시적인 움직임을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차트 좀 보십시오...누가 30% 올랐으니까 상투고, 50% 올랐으니까 상투고 100% 올랐으니 진짜 상투라고 합니까?

제발 차트 좀 보십시오 한 번 삘 받은 우량주는 1000% 이상 오르는 놈들도 허다합니다...제대로 된 조정도 주지 않고....

상투라는 것은 애초부터 기준이 없는 것입니다...

30%가 상투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상투라고 생각안하시는 20%가 상투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제가 매수한 이유는 '이 지점은 상투가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매수한 게 절대 아닙니다...상투일수 도 있음을 뻔히 알면서도

들어간 것입니다..왜냐? 강한 추세를 확인했기 때문이고, 이 놈은 꺾이기 전까지는 유지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죠...

만일 오늘이 상투였다면 내일 꺾일 것이고, 그러면 내일 손절하면 됩니다...뭐가 문제입니까?

여러분 저점과 고점을 '예측'함으로써 수익을 낼 수 있고, 이 '예측'이 정확할수록 고수이다라는 엄청난 편견을 버리십시오..

우리가 신경써야 하는 것은 '현재의 추세'이고, 현재의 추세를 바탕으로 한 내일의 대응입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내용이 바로 이것입니다...자꾸 현재 위치가 저점인지 고점인지를 섣불리 예측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냥 추세에 따라가는 것입니다...이 사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정말 끝없는 삽질의 수레바퀴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됩니다...오르는 종목 사지 못하고, 떨어질 때 물타기 하고, 손절 못하고....이런 고질적인 현상이 다 

어디서 발생합니까? 다 '예측'할 수 있다라는 쓸데없고 말도 안되는 자신감에서 비롯됩니다...남들은 못해도 나는 할 수 있다.

분명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곧 오를 것이다...분명히 오르는게 눈에 보이는데 곧 떨어질 것이다....

외국인이나 기관이 조직적으로 가격을 올리기로 한번 마음을 먹으면 얘네들은 근본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올리는 기본단위가 수십-수백%이상입니다...

왜냐하면 얘네들 투입하는 자급이 기본적으로 수백억-조단위이기 때문이죠....

그 정도 올려놔야 겨우 고점에서 물량 털어서 수익 좀 봅니다...겨우 20-30% 정도 수익 난 상태에서 차익 실현? 차익 실현이 불가

능합니다...여기서 팔아치우면 손해보는데 웬 차익실현입니까? 차익 실현해봐야 찔끔입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니 뭐 조금 오르기만 하면 무조건 상투네 과열이네 합니다...

그러면서 왜 나는 수백% 짜리 대박을 못 먹는가 하면서 신세한탄만 합니다..20-30% 오른 것 가지고 상투네 과열이네 하는 사람이

어떻게 수백%짜리를 먹을 수 있습니까? 이건 공부를 고등학교 3년 동안 토탈 10초도 안하면서 왜 나는 전국 수석으로 서울 법대

에 들어가지 못하는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과 같습니다..말이 됩니까? 

코스닥 소형주에서 세력들이 장난질치는 거랑 차원이 다르다는 얘깁니다...이런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겨우 20-30% 올랐다고 

여기가 상투네 어쩌네 하죠...이것 역시 '무식'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게다가 메이저 세력들이 작정하고 올리는 종목들 중에는 완만하게 올라가서 시장의 집중을 받지는 못하지만, 소리소문 없이

1년에 수백 %씩 그것도 20일선을 깨는 정도의 조정도 없이 거의 자를 댄듯이 올라가거나 급등을 하는 경우에도 심지어 5일선

조차 안깨고 100% 이상 올라가는 놈들도 허다합니다.

설령 외국인이 이런 매매패턴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많이 올랐으니 상투다'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생각입니

다. 상투가 아니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50일 신고가를 상투로 생각하고, 그 놈이 100일 신고가를 달성하면 곧

상투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200일 신고가 달성하면 과열일 거라고 생각하고, 그러다가 52주 신고가 달성하는 거 보고

이런 것도 모르고 '단순히 많이 올랐으니 상투다' 라고 생각하고 먼산 바라보듯 멍하니 쳐다보다 저점 대비 200% 오른 것을 보고

아 그 때 살걸 하며 후회하면서도 다음 번에 또 이런 패턴을 되풀이 합니다.

거짓말 같으시다고요...차트 한 번 보시죠...상한가는 코스닥에서 장난질치는 명동 세력들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명동 세력들이 만드는 상한가냐, 기관이나 외국인이 만드는 상한가냐에 따라서도 매매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안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죠...삼성전자 주식을 1조를 사서 가격을 10% 올렸는데, 이걸 다음날 바로 팔아버리면, 누가

이걸 다 삽니까? 애네들이 개입한 종목들은 근본적으로 올라가는 패턴이 수십%에서 몇 백 % 이상 올리고 팔아치우는 것이 기본

입니다...물론 단기간 짧은 수익 실현구간은 분명 있습니다만, 왕개미들이 소형주 갖고 놀듯 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인이나 기관이 단기간에 급상승을 시키는 종목은 수십 %가 조정없이 올라도 위험하지 않습니다..걔네들이 올릴 궁극저

인 목표가에 비하면 겨우 30-40% 오른 것은 애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또 이런 메이저 주포들이 조직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종목들은 대부분 연상을 몇번 찍고 또 하한가로 떨구

고 이러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5% 올리고 2% 떨구고 5% 올리고 2% 떨구고, 10% 올리고..뭐 대충 이런 패턴으로 좀더 안정적이

고 점진적으로 올립니다. 그렇게 때문에 추세 추종형 매매를 해도 안전합니다. 

또한, 기관이라도 똑같은 기관은 아닙니다...증권이나 보험쪽 세력들은 단타치기에 혈안이 되어있지만, 투신이나 기금쪽은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매수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펀더멘털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놈들의 매집 상황을

더 면밀하게 관찰해야 하는 것이죠...즉, 어떤 종목을 오늘 검색해 봤더니 투신이나 기금쪽에서 자금이 많이 유입되었는데,

어제까지 없던 외국인 매수세까지 유입되었다..그런 상황에서 횡보를 거듭하던 주가가 마침 오늘 거래량이 터지면서 장대

양봉을 형성했다하면 이건 100%라는 거죠...이런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장대 양봉만 가지고 검색한 것과 이런 주포의

개입여부를 동시에 고려한 것과 차이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주포가 없이 단순히 가격만 오른 것은 그냥 fake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개미들의 장난질에 의해 우연히 오른 것일 수도 있고....아무 의미없는 것일 수도 있는것이죠...이런 요소를 고려하고

안하고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이런 지식도 없고, 어느 세력이 가격을 어떻게 올리는지, 지금 이 종목에 개입된 주포가 언제부터 물량을 매집해서 본격적으로

언제부터 주가를 올리기 시작하는지, 올리는 패턴은 어떠한지 등.. 이런 것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단순히 저점 대비 

30% 올랐으니 조정이 올것이다 내지는 50% 올랐으니 진짜 상투다... 니가 사고 나서부터 떨어졌으니 내가 상투라고 얘기한 내 예

측이 맞지 않았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제가 잡은 종목이 내일부터 떨어진다고 칩시다..제가 잡은 때가 상투였다고 칩시다.

제가 잘못된 매매를 한 것입니까? 상투일거라고 얘기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입니까? 저는 손절하면 그만입니다. 

상투일거라고 예측한 사람의 예측이 맞았으므로 대단하다라고 칭찬해야 합니까?

더 올릴지 거기서 떨굴지는 세력의 마음입니다.

제가 그럼 하필이면 왜 30%씩이나 오른 지점에서 매수를 했을까요?

그 당시 그 종목은 기관과 외인이 5일 연속으로 쌍끌이 매수를 하고 있었고, 

저점대비 30%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오히려 더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면 또 고점에서의 거래량 증가는 상투의 신호다라고 똑똑한 분이 얘기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세력이 가격을 움직이는 커다란 단위는 기본적으로 수십-수백%입니다.

게다가 저점부근에서 오랜 시간동안 횡보하다가 그렇게 올랐고 전고점을 돌파한 막 돌파한 상태라 최적의 매수타이밍이라

생각한 거죠..

그렇다면 이런 생각이 드실겁니다...그냥 그거 10% 올랐을 때 미리 잡지 그랬어?

여러분 10% 가지고는 추세라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그냥 찔끔 오른 것일 수도 있죠..

많은 사람들이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라는 얘기는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 정작 자신들은 무릎도 너무 높다고 생각하고 오로지

발바닥에서만 잡으려는 노력과 예측에만 집중합니다.

결국 진짜 바닥은 무릎에서 확인할 수 밖에 없는 것인데도 말이죠...10% 정도 상승한 구간이었으면, 이건 오히려 다음날 떨어졌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제가 상투의 정의를 알려드릴까요? 상투의 정의는 등락폭 가지고 정의하는게 아닙니다. 이동평균선 데드 크로스 가지고

정의하는 게 아닙니다..스토캐스틱 값이 70넘을 때로 정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투란 세력이 빠져나가는 시점' 입니다.

아...그렇다면 데드 크로스가 나면 세력이 빠지겠군이라고 또 생각하시겠습니까?

여러분....세력은 얼마든지 많이 안 빠져나가면서 데드크로스를 낼 수 있습니다....

맨날 기술적 지표만 신봉하니 속고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표는 조작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지표를 보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지표를 보되 반드시 세력의 동향을 꼭 같이 고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세력이 안빠져나갔으면 30-40%가 아니고 3000-4000%가 올라도 이건 '상승 추세'입니다.

종목을 고르실 때, 이 종목에 세력이 입성해 있는가를 안 따져보셨다면, 이것은 성공확률 0%입니다. 

똑같은 정배열이니까 상관없지 않느냐고요? 상관 있습니다..엄청나게 상관있습니다. 

세력이 입성해 있지 않은 종목을 고르면 그 어떤 매매 기법이나 테크닉도 무의미해집니다. 

왜냐구요? 가격을 제대로 올리고 떨구는 주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늘어나버린 고무줄에 탄성을 기대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강한 추세 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한 번도 강한 추세를 타면서 그 추세를 즐겨본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나는 강한 추세를 여러번 타봤는데 깨지기만 하더라라고 말씀하신다면, 소위 상투만 잡으셨다면,

그것은 기본적으로 '세력이 입성해서 빠져나가지 않은 상승 추세 종목'을 고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투만 잡아보신분, 단 한 번이라도 세력이 입성했는지 빠져나갔는지...지금 이 종목의 세력이 개인인지, 기관인지, 외국인

인지...언제부터 올리고 있는지, 오를수록 매수 강도가 더 세지는지 약해지는지 이런 거 고려하시고 고점에 들어갔는데도

그렇게 깨지시던가요?

뜨끔하십니까? 이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이걸 전혀 모르니 없으니 진짜 강하게 오를 놈하고 개미들끼리 치고받으

면서 올리다가 사 줄사람이 없어서 폭락하는 주식을 구분을 못하니 맨날 상투잡았네, 추세 추종형 매매란 있을 수 없

는 것이네 이런 소리나 하죠...

세력이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가 바로 상투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내가 보기에 높다고 상투

가 아니고요! 이 여부에 따라서 지금 사야할 시기냐 팔아야 할 시기냐가 정반대로 갈립니다...그런데도 이걸 고려 

안하시고 지표로만 분석하십니까? 지표가 세력이 있는지 없는지 말해주던가요?

여러분 바닥이 어딘지 아십니까? RSI 값이 30이하로 떨어지는 지점이 바닥입니까? 스토캐스틱이 바닥에서 빌빌거리

는 지점이 바닥입니까? 52주 신저가쯤 기록하면 거기가 진짜 바닥입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닥은 어디입니까?

진정한 바닥의 정의를 알려드릴까요?

진정한 바닥은 가격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최초로 세력이 개입해서 가격을 올리는 시점' 입니다.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여러분이 매수 주체의 동향만 면밀하게 살피고 있으면 골든 크로스가 나기도 전에 저점 매수를 할 수도 있고, 데드 크로스가

나기도 전에 매도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이게 진정한 저점 매수 고점 매도 전략이자, 추세 추종형 전략입니다. 

설령 조금 늦게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습니다.오히려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한 번 사보면, 의외로 추세는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길게 갑니다.

그리고 일단 추세를 타기 시작하면 오히려 더 편안해 집니다...안 해보니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비행기를 타서 하늘에 일단 떠있는 상태인데 여기서 더 올라갈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고, 확률이 반반이라면 

비행기가 올라갈 때 두려워해야 합니까? 비행기가 떨어질때 두려워해야 합니까?

올라갈 때는 지독하게 두려워하면서, 떨어질 때에만 마음이 편한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대충 이런 맥락입니다.

그래서 저는 종목을 검색할 때,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연속 순매수일 며칠 이상, 내지는 기관과 외인의 매집이 지분률이 동시에 증가한 종목 등이런 걸로 검색을

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기관과 외인의 쌍끌이 매집이 동시에 나타나는 종목들은 현재 가장 잘나나고 있고 시장의 주도가

되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복잡한 지표를 전혀 쓰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가장 제대로 된 종목들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너무 뻔한 것 아닙니까? 가격을 만드는 놈이 개입된 종목을 검색을 했으니 바로 가장 직접적이고 정확하게 잘나가는 놈이 걸려들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런 놈들을 일차적으로 선정을 한 뒤, 그 놈들 차트를 띄워서 이평선 배열은 어떤지, 거래량은 언제 터졌는지, 현재 주도가 되고

있는 재료는 있는지, 기업의 내재가치(PER, EPS. ROE) 등등을 따져 봅니다. 

이런 세력이 개입된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차트상에서 유의한 매수 시그널(이평선 돌파 등)이 발생하면 그 때삽니다. 

그러면 다음날 걍 날아갑니다.

안 날아갈 수가 있습니까?

지금 시장에서 가장 쎈 세력 두 놈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사대고 있고, 기업의 내재가치도 우량한데다가 현재 대박 재료가 있는데,

어떻게 안 날아갈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종목 선정을 할 때는 반드시 4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가장 사소하고 후행적이고, 믿음직

스럼지 못한 1가지 지표에만 올인을 하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아니...이거라도 제대로 혈안이 되어 있으면 그나마 낫습니다만..

단타를 치든, 스윙을 하든 그 어떤 매매를 하든 이 4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1가지만 고려했을 때와 4가지를 다 고려했을 때 승률이 차이가 나겠습니까? 안나겠습니까?

더군다나 여러분이 그렇게 목숨을 거는 첫번째 요소인 기술적 지표 그 자체는 나머지 요소 중에서 제일 하찮고 영양가가 없는

것이라면?

첫째는, 기술적 지표입니다. 차트상의 위치 배열, 정배열인지, 추세는 어떤지 이런 거죠...

둘째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 종목에 '세력'이 개입되어 있느냐하는 것이죠...물론 외국인이나 기관이 아니라더 개인 세력에

의해서 주도되는 종목도 해당됩니다...어떤 세력이건 간에 세력이 없는 주식은 근본적으로 죽은 주식입니다.

기술적 지표로만 검색을 하면, 많은 종목들이 검색되지만, 세력이 개입되었는지의 여부는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똑같이

동일한 정배열 차트를 보이는 종목인데도, 어떤 종목은 알아가고 어떤 종목은 빌빌기는 거죠...뭐 돈 없는 개미들이 돈 백만원

가지고 서로 소꿉장난을 하니 어떻게 가격이 오릅니까?

셋째는 재료입니다...현재 시장에서 이 종목이 잘 나갈만한 테마가 형성되어 있어야 합니다..이 종목이 세력에 의한 수급이

좋아도 재료가 힘을 다하면 곧 수그러들기 때문이죠.

넷째는 회사의 기본적인 가치입니다...위 3가지만 가지고 검색을 해도 너무나 많은 종목이 걸리는데, 설령 단타를 치더라도 기업

의 가치에 대한 지표를 추가로 고려하면 더 우량한 놈을 골라낼 수 있는 것이죠. 

4중으로 확인을 하고 들어가면 성공확률이 높아질까요 낮아질까요? 

애초에 귀찮으시다면, 검색하실 때 처음부터 이평선 정배열 조건+ 최근 외국인 연속 순매수 + 기관 순매수+ PER, EPS 이런 조건

조합해서 검색하시고, 차트 보시고 뉴스 보셔서 호재성 재료가 있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이건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세력이 개입되었는지의 여부만 가지고 판단을 해도 나머지 3가지 요소는 대부분 충족을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기관이나 메이저 세력들이 그냥 아무 종목이나 선정하겠습니까? 다 내재 가치 보고, 현재 가망성 있고 잘 나갈 놈 이미

다 나름대로 고르고 골라서 투자를 하는 것이죠..그래서, 그냥 허접하게 세력이 강하게 개입되었는지만 봐도 차트 모양도 이쁘고,

시장의 주도주이고, 기업 가치도 좋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여러분이 종목 검색을 하실 때 쓸데없이 매일매일 지표의 조합만 하는 놀이만 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반드시 3가지 항목은 매일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대량 거래량 종목, 상.하한가 종목, 기관,외인 쌍끌이 매수 종목.....

어떤 종목이든 기관이든 외국인이든 개인이든 가장 돈 많은 놈이 베팅하는 쪽으로 가격이 움직이는 것이 가격의 결정원리입니다.

하지만, 소위 코스닥 소형 세력주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종목에서는 개인보다는 외국인이나 기관의 수 자체가 훨씬 적을 뿐

만 아니라 투입되는 자금의 규모 자체도 틀리기 때문에 이런 메이저 주포의 세력을 거스르는 것은 대단히 의미없는 짓이라는 

것이죠. 다른 말로 얘기하면, 그냥 단순히 이런 큰 손이 매수하는 방향으로만 따라가도 아주 쉽고 간단하면서도 안전하고, 심리적

으로도 속편한 매매가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기관이나 외국인 어느 한 쪽에서만 거대 자금을 동원해서 가격을 움직여도 그 방향으로 시세가 납니다.

그런데 기관 외인 쌍끌이 종목을 매수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게임 오버입니다.  

요새 하이닉스나 LG 디스플레이가 잘나가고 있습니다 

차트만 봐서는 이놈이 얼마나 잘나가는 놈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이평선 위에 있긴 합니다만, 대충 이놈이랑 비슷한

놈들만 뒤져봐도 100종목은 넘게 나올 겁니다.

그런데, 매매 동향을 보면 무시무시한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외인, 투신, 기금에서 걍 삼중으로 미친듯이 매수해대고 있습니

다. 

막상 여러분이 발견했을 때는 저점 대비 20% 나 상승했을 때라고 칩시다..

와..상투니까 또 떨어지겠다...사지 말아야지 또 이러시겠습니까?

도대체 언제 산단 말입니까? 싸고 비싸고의 기준이 도대체 뭡니까?

올해부터 증시가 조정에서 끝나서 상승하는 구간들을 보십시오..

대형주들도 100% 이상 상승한 놈들이 속출하고,

코스닥 주들은 300-400% 이상 오른 놈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300-400% 먹을 수도 있는 놈을 고작 20% 올랐으므로 무서워서 못먹겠다고요?

지금은 그래도 바닥에서 300-400%나 오른 시점이니까 얘기가 다르지 않느냐고요?

300-400%는 도대체 어떻게 오름니까?

20%가 오르고, 50%가 오르고, 100%가 올라야 만들어집니다.

지금 오른 300-400%가 1년 뒤에는 겨우 10% 오른 것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상승폭 가지고 상투를 논하는 것은 합리적인 생각이 아니라 지극히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생각입니다.

단순히 차트 상에서 이평선 정배열이니까 사는 것하고,

이런 메이저 주포들이 경쟁하듯이 미친듯이 사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사는 것하고..

차원이 같습니까 다릅니까?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거래량이 대량으로 터진 놈한테 상하한가가 발생하고, 이런 것들은 다 세력이 만들기 때문이죠...

세력이 이런 걸 다 만들고 나서야 그 결과물이 차트에 기술적 지표로 표시되는 것이죠...

뭘 봐야 되겠습니까? 답은 너무나 뻔한 것 아닙니까?

제 차트 밑에는 이전에는 스토캐스틱, MACD 오실레이터, RSI, TRIX 등등 잡다한 지표 투성이었는데, 지금은 거래량과 개인순매

수, 기관 순매수, 외인 순매수 밖에 없습니다. 차트위에는 이동 평균선 몇 개 밖에는 없고요..

성공률은 어떻게 되냐고요? 예전에 지표만 조합했을 때와는 비교가 안됩니다.......안 높은게 이상한게 아닐까 합니다. 

매수 이후 보유하다가 주가는 횡보를 하는데 매수 주포가 되는 외국인이나 기관의 순매도가 의미 있게 증가하면 그 때 빠져나옵니

다. 이건 이평선 데드 크로스보다 훨씬 빠르고도 정확한 신호죠. 안 그렇습니까? 이평선 데드 크로스가 났으니까 주가가 빠지는 

게 아니고, 세력이 이탈해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하고 주가가 빠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점은 이겁니다..종목 선정하실 때,

차트고 나발이고 뭐고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실것이

(어제 기관 매수(+) or 어제 외국인 매수(+)) and (오늘 기관 매수(+) or 오늘 외국인 매수(+))

기관은 그 중에서도 특히 투신이나 기금 쪽에 유의...

이렇게 검색 한번 해보셨습니까? 이평선이고 뭐고 하나도 안 썼는데 차트 모양이 다 똑같습니다..위로 치고 올라갑니

다.

이런 놈부터 최우선적으로 고르시고, 나머지 기준은 그 다음에 적용하시라는 겁니다.

hts에 보시면 투자자별 매매 동향이 매일 나옵니다...

장기간 주가가 횡보를 하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거대 외국계 자금이 유입된데다가 강한 양봉으로 마무리 했다, 이건 뭐 생각할 게 

있습니까?

이걸 확인했는데도 지금은 이평선 골든 크로스가 안 났기 때문에 매수 타이밍이 아니다? 골든 크로스 이후 사시겠습니까?

데드 크로스가 났는데 주포들의 물량은 별로 빠지지 않았다고 해도 그래도 데드 크로스가 났으니까 빼시겠습니까?

어느게 더 중요한 지표입니까? 

어느게 더 근본적인 지표입니까?

어느게 더 정확한 지표입니까?

이런 지표를 써야 되겠습니까 안 써야 되겠습니까?

쓸 때의 성공률이랑 안쓸 때의 성공률이랑 차이가 나겠습니까 안나겠습니까?

세력이 안 들어와 있는데도 내 눈에 보기 이쁜 놈만 골라서 일단 사 놓고 봤는데 안 오른다고 투덜대면 이게 바보같은 짓입니까

아닙니까? 그래놓고 매매 테크닉이 부족해서라고 하소연 하면 이게 삽질입니까 아닙니까?

가장 중요한 세력의 수급 요소를 제외하고 제일 하찮고 불완전한 기술적 지표에만 매달리면 됩니까 안됩니까?

아까 중간에 언급했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외인과 기관의 매매 동향을 주시하라'라는 말이 아직도 상투적으로 느껴집니까?

몇 달동안 빌빌거리던 놈이 5일전부터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급등을 해서 5일만에 30%가 올랐는데,매매 동향을 봤더니 외국인과  

투신, 연기금이 가격이 더 비싸지는 대도 경쟁하듯이 더 사들이고 있다면 이게 상투입니까 아닙니까? 사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 이 때가 쌀 때입니까? 비쌀 때입니까? 이게 과열입니까? 아닙니까? 이게 추격매수입니까? 아닙니까?

후행적인 지표 조합 목숨 걸어야 되겠습니까? 적당히 해야되겠습니까? 삽질입니까 아닙니까? 복잡하게 지표 조합해서 기술적으

로 철저하게 분석하는게 스마트하고 엘리트 같아 보이는 짓입니까? 무개념 하수의 짓입니까?

골든 크로스가 가격 상승의 원인입니까? 가격 상승이 골든 크로스의 원인입니까? 

가격 상승의 원인이 '세력의 매수' 라면, 골든 크로스와 세력의 매수 신호 중 어떤 것이 더 정확하겠습니까? 아니 정확

하고 안정확하고의 차원이 아니고 좀 과장되게 말해서 어떤 것은 아무 의미없는 신호이겠습니까? 어디에 목숨을 걸어

야 되겠습니까? 

정신이 번쩍 드십니까 안드십니까?

번쩍 드셨다면 이걸 당장 내일부터 해야 되겠습니까? 오늘부터 해야되겠습니까? 이게 필수이겠습니까 옵션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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